[성일종 원내대표 광주 명예시민증 전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우원식 예결위원장 등 여야 의원 4명이 광주 명예시민이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2일 국회를 찾아 의원들에게 각각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광주 지역 발전과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올해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AI 영재고 설립, 국립 광주 청소년 치료 재활센터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지원한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주호영 원내대표광주 명예시민증 전달]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광주와 상대적으로 유대가 약했던 보수 정당 소속 의원으로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2008년), 이범관 전 의원(2010년)에 이어 3번째로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강 시장은 "140만 광주시민이 드리는 평생 시민증"이라며 "앞으로도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 광주로 뻗어나가는 데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뜻깊은 시민증을 주신 광주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를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의미가 들어
[사진=연합] 전남개발공사는 2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제도 운용을 위해 동일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총량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수의계약 총량제는 3년간 동일 업체에 3차례 이상 수의계약을 제한하는 것이다. 전남개발공사의 수의계약총량제는 타 공공기관(대개 1년간 3~5회로 제한)보다 훨씬 더 강화됐다. 현행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 제25조에서 규정한 천재지변 등의 사유에 해당하거나 같은법 제30조에서 규정한 추정가격 2천만원 이하의 경우 가능하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3년간(2020~2022년) 전체 계약 건수(총 430건)의 64%인 275건을 수의계약 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ESG 경영의 하나로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함으로써 업체들의 참여기회를 넓히고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월 개관한 자원순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관과 연계해 미래세대인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교육과 함께 AR‧VR 체험관을 활용한 현장학습을 신설한 것. 광산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해설사가 찾아가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는 기존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우선 초등학교 5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학습은 해당 학교가 AR‧VR체험관을 방문하면 자원순환해설사가 기본적인 자원순환교육을 제공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에 화초를 심는 ‘홈가드닝’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부터 4월7일까지 선착순으로 희망학교로부터 자원순환교육 및 현장학습 신청을 받아 5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시민 대상 자원순환교육도 실시한다. 단체, 회사 등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교육 시작에 앞서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일상에서 올바른
[권역별 설명회] 농협 전남본부는 21일 본부 대강당에서 쌀 수급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적정생산 대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와 벼 수매농협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전략작물 직불제'와 전라남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였다고 농협은 전했다. 또한 전남농협은 두류 농작업 대행 우수사례 전파 및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농협 임직원들과 전라남도 벼 재배면적 감축목표(6천853ha) 달성을 결의했다. 이기복 경제지주 부본부장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와 타작물 생산 확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24일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2층 회의실에서 동부권 벼 수매농협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2280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중증으로의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을 돕기 위함이다. 검진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광산구시니어클럽, 참빛노인복지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3월부터 6월까지 수완문화체육센터,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는 진단 및 감별검사를 시행해 전문의 진료 및 진단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공적인 치매예방‧관리 사업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련 상담 및 조기검진 △치매의 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환자 등록관리 △조호물품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성년후견제 이용지원사업 △치매치료비 지원 등 대상자에게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과의 대화] 전남 강진군은 21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3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의전 중심의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정에 녹여 넣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특히 사진 촬영된 50분가량의 영상에는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담겼다. 11개 읍면에서 총 78건의 읍면 주민숙원사업이 접수됐다. 강진원 군수는 "모든 소통의 시작은 잘 듣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군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느끼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문학관 전경] 전남 목포문학관은 20일 한국문학관협회 주관 '2023년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대상 문학강좌 진행과 문학 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이다.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억4천700여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2019년부터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온 목포문학관은 문학아카데미, 문학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아왔다. 목포문학관은 올해 상주작가에 조기호 시인을 선정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기호 시인은 1984년 광주일보 및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된 지역 중진 작가다. 목포문학관은 조기호 시인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동심으로 동안으로', '동시야 같이 놀자!', '시의 향기를 나누는 명시 산책' 등의 문학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주작가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선착순 25명 모집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조기호 작가가 문학관과 지역민 사이를 잇는 가교가 돼 문학이 지역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계획 발표] 전남지역 다문화 학생이 5년 만에 16% 증가해 1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지역 학생 총수 19만9천630명 가운데 다문화 학생 수는 1만1천367명으로 5.29%를 차지했다. 전체 학생 수는 2018년 22만496명에 달하던 것이 2022년에 19만9천63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다문화 학생 수는 2018년 9천789명(4.44%)에서 2019년 1만517명(4.93%)으로 1만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20년 1만701명(5.18%), 2021년 1만1천194명(5.50%), 2022년 1만1천367명(5.29%)에 달했다. 최근 5년간 전남 전체 학생은 약 10% 감소했지만, 다문화 학생 수는 약 16% 증가했다. 다문화 학생 가운데 초등학생이 6천5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2천738명, 고등학생 1천89명, 유치원생 970명, 특수 50명 등이다. 이 중 국내 출생이 95%,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학생이 5%를 차지했다. 다문화학생의 국적은 베트남이 5천374명(47.28%)으로 가장 많았으며, 필리핀 1천820명(16.01%), 중국 1천669명(1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금호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 ‘국토종주 또박단’이 지난 19일 광산구 돌봄 이웃을 위해 쌀 700kg(10kg, 70포)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광산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돌봄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출처=기획재정부]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33개 개발도상국에 5억 9000만 달러를 지원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2~1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녹색기후기금 이사회에서 총 7건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라오스의 산림 경관 관리, 필리핀 농업의 기후변화 적응, 볼리비아 발스 지역의 기후 회복력 향상 사업 등이다. 이로써 GCF 추진사업은 모두 216건, 사업규모는 450억 달러로 확대됐다. GCF는 약 25억 톤 규모의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 내 9억 1300만 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이사회에서는 포르투갈 국적의 현 기후투자기금(Climate Investment Funds, CIF) 대표이사(CEO)인 마팔다 두아르테(Mafalda Duarte)를 임기 4년 제4대 신임 GCF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으로 선출했다. 차기 GCF 이사회는 오는 7월 10~13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