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나대웅 MVG그룹㈜ 대표로부터 동구푸드마켓 운영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나대웅 대표로부터 후원받은 기탁금을 관내 취약계층 식생활·생필품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움이 절실한 우리 이웃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나대웅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실현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광주동구청] 한편 나대웅 MVG그룹㈜ 대표는 사랑의열매가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7일 저녁 대통령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친교 만찬을 가졌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7일 한일 정상회담이 끝난 저녁, 주거공간인 관저에 기시다 총리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55년 전 외빈을 맞이하는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지어졌던 곳”이라고 관저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각 지역의 농수산물을 공수해 만든 전통 한식을 총리부부에게 대접했다. 만찬에서 두 정상은 한일 양국 문화와 스포츠 등 관심사를 공유하고 환담을 나눴다.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달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도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좋은 말씀을 기대한다”고 제안했으며, 대통령 또한 반갑게 화답했다. 이와 함께, 히로시마 출신인 기시다 총리 부부는 김건희 여사와 유코 여사가 오늘 함께 관람한 진관사 수륙재 의식을 진행했던 동희스님이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 등을 위해 히로시마에 여러 차례 다녀간 인연과 관련해 공감하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요코 여사는 이날 만찬에 앞서 서울 진관사를 찾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 여사는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호남최대시장인 양동전통시장이 2023년‘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관광마켓 공모사업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를 고려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양동전통시장은 광주 대표 미식관광형축제인 양동통맥축제와 양동건맥축제 등 주제별 행사와 요리‧공예 일일 체험프로그램 등의 추진하고 있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거리, 양림동 변화마을,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및 인프라와 연계하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동전통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 인근 관광지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컨설팅 사업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서구는 홍보대사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현장홍보 및 홍보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발굴하고, 연계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양동전통시장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출처=광주서구의회]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시설관리공단의 자원회수센터의 선별원(근로자)들에 대한 대책 미흡에 대해 지적했다. 안 의원은‘시설관리공단 내 자원회수센터가 확충공사를 위해 선별원들의 근로 기간에 대한 공백이 생기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며, ‘선별원들이 강제 휴직등으로 인해 생계에 차질이 생길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센터 공사로 직원들이 강제로 휴직 또는 다른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사전준비 및 근로자와의 소통 부족을 꼬집었다.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낙평)은 ‘작년 6월부터 노사정 협의를 통해 협의를 진행중이며, 선별원들 중 휴직희망자가 있어 대체업무 및 휴직 여부는 해당자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 하겠다 하였으며, 자원회수센터 확충공사로 인한 선별인력에 대한 대책이 미흡했다고 인정하고 선별원에 대한 대책마련과 자원회수센터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설관리공단 내 자원회수센터는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대형폐기물) 선별 및 파쇄, 압축하는 시설이다. 현 서창동에 있는 자원회수센터는 기존 부지에 재활용 선별동을 신축하고 선별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예정하고 있다.
[출처=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북구2/더불어민주당)은 4일 시정질문을 통해 민간특례 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 개발에서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공공성 훼손과 원칙을 무시한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정다은 의원은 “광주 도심 한복판에 있는 중앙공원은 ‘금싸라기’ 땅으로 2조 2천억 원 규모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의 관심 속에 시작된 사업이 6년이 지나도록 착공이 미뤄진 채 각종 의혹만 무성하다”고 말했다. 정다은 의원은 중앙공원 1지구 민간특례 사업이 후분양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광주시가 사업자 이익만 대변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실시설계 대비 용적률은 14.27% 증가했으며, 건폐율 3.9%증가, 세대 수 409세대 증가, 평당 1800만 원대의 고분양가 유지, 공공기여금 감면 등으로 개발업체의 이익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사업내용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또, 국토부 ‘민간공원사업 가이드라인’도 무시하고 중앙공원 1지구를 관통하는 도로를 공원시설로 편입해 “개발업체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시가 적극 협조한 꼴이다”고 꼬집었다. 특히 공공기여금 250억 원을 감면해 준 것은 “개발업체가 매입해야 하는 토지 면적이 증가하자 개발업
광주 동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혼밥 클라쓰’ 프로그램 참여자 4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혼밥 클라쓰’는 만성질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질환별 맞춤 식단에 따른 식재료와 레시피를 대상자 각 가정으로 월 1회, 총 7회 제공한다. 동구는 이를 위해 영양 관리 전문가 자문으로 ▲달래 꼬막 비빔밥 ▲부추 된장 칼국수 ▲보양 삼계탕 ▲삼색 도토리 묵사발 ▲뿌리채소 들깨 수제비 ▲흑두부 버섯 덮밥 ▲사골 황탯국 등을 만성질환 맞춤 혼밥 식단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진행해 참여 주민 간 소통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고, 본인의 식사를 기록하는 ‘혼밥 일기 챌린지’와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동구 거주 1인 가구 중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 대상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보건사업과 건강생활계(☎062-608-3275)로 연락 후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조로운 1인 가구 식단은 영양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워 균형 잡힌 식습관 개선이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지원2동 마을사랑채에서 어르신 하모니카 동호회 ‘추억의 하모니’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 음악회를 꾸민 ‘추억의 하모니’는 지난 2021년부터 노인 여가 지원사업 일환으로 백년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로, 현재 20여 명의 어르신 회원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 모임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원2동 어르신과 주민 등은 동아리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 음식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카 공연을 감상하면서 상호 교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인 한 회원은 “평소 별다른 취미도 만나는 친구들도 많지 않아 하루하루가 무료한 일상이었다”면서 “백년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하모니카 공연도 하고 이웃들과 소통할 기회도 생겨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동아리 활동이 단순히 취미생활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와 같은 사회 참여 활동으로 이어질 때 선한 영향력이 배가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노인 여가 복지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취미생활이 지역 사회와 교류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3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된 의혹과 시민들의 보행권과 연계된 대중교통 운영 실태를 시정질문을 통해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의원은 “시민들의 공론화 과정 없이 결정된 층수 제한 폐지 한 달여 만에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초고층으로 설계된 작품이 선정되었다.”며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은 시민들은 안중에 없는 민간사업자의 이익만 고려된 설계”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 이 의원은 ‘전방·일신방직 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추진사항 문건’을 공개하며 “민선 7기의 주거 위주 개발을 지양하고 전략적 중심상업지 조성을 하겠다는 기조를 민선 8기에 들어서 갑자기 바뀐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다.”고 비판했다. 의원은 “광주광역시는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차등화 된 높 제한조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러한 결정권에 있는 도시계획위원회 구성과 도시계획 심의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원은 시민들의 보행권과 연계된 대중교통 운영 실태에 있어 “시내버스 준공영
[민주노총 광주본부 "노조탄압 중단"] 건설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조합원 기자회견이 광주와 전남에서 이어졌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3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세계 노동자의 날, 건설노동자인 동지가 정부의 탄압에 항거해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동지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정부가 공갈로 몰고 있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유서를 남겼다"며 "윤석열 정권은 생존권 투쟁을 파렴치한 존재로 몰아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동지의 죽음에 사과하고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10일 정권 퇴진 투쟁을 진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전남본부도 이날 오전 순천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요구했다. 노동절이었던 지난 1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건설노조원이 분신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졌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와 주민자치회(회장 전병원)는 최근 관내 돌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똑똑!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매 예방 교실은 충장동 지사협 소속 이금숙 위원과 배선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이 공동 사회자로 나서 어르신들과 함께 몸풀기 건강 체조, 초성 단어 맞추기, 핸드폰 액세서리 제작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한차례 운영 중인 충장동 치매 예방 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행사로 입소문이 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어르신은 “평소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프로그램 참여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금숙 위원은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수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해주셔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뇌 건강 및 인지 능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동구는 그만큼 어르신들의 거주 비율이 높다”면서 “100세 시대에 맞춰 치매 예방은 물론 재미있고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