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경찰청] 광주경찰청은 10월 6일 ‘스토킹처벌법 개정과 스토킹범죄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까지 강력범죄로 이어진 스토킹 때문에 사회적 이슈가 된 스토킹범죄에 대한 대응 전략과 스토킹처벌법 개정에 따른 시사점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고,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을 비롯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원, 조은경 동국대 교수, 배성진 국가수사본부 스토킹 수사계장 등 경찰과 학계,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석한다. 발제자인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조제성 부연구위원은 스토킹처벌법 개정에 따른 제도적 보완책으로 재범위험성 평가도구 활용 필요성, 조선대 정승아 교수는 스토킹 가해자의 사법적 치료방안으로 광주경찰청에서 추진중인 ‘전문가 참여 교정상담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특히 광주경찰청에서 동국대와 연구용역으로 추진 중인 ‘전문가 참여, 스토킹 재범평가 도구 개발’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여, 재범평가 도구를 활용해 가해자의 위험성을 조기 진단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교정상담으로스토킹 인식개선은 물론 재범 방지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찰·학계·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스토킹범죄에
[광주소방안전본부 119 종합상황실] (사진:광주소방안전본부) 광주시청 건물 일부 공간을 사용하는 광주소방본부가 독립청사 신축을 추진한다. 5일 광주시와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광주소방본부와 광주 서부소방서 통합청사 부지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받고 있다. 시소방본부는 조직이 커지면서 사무공간과 4개 과 상황실에 필요한 최신식 기계 설비 등을 설치할 공간이 부족해져 신축을 검토해왔다. 서부소방서 역시 현 청사가 35년이 넘어 노후화해 두 기관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청사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통합청사 부지는 광주 서구 화정동 324-2번지 일대 8천697㎡다. 전남도가 50%를 보유하고 국유지가 30%가량으로, 나머지는 광주시유지거나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광주시는 주민과 광주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지와 규모 등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설계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소방본부는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과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청사는 광주소방본부 111명과 서부소방서 153명, 출동 차량 등을 수용할 수 있도록 655억원(시비 410억원, 소방안전교부세 24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동구청에서 울산광역시 중구와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양 자치단체장,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문화·관광·행정·교육·경제·복지·체육 등 각 분야 교류와 협력 증진 ▲우수 시책사업 공유 및 상호 친선 방문 등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 주민들의 활발한 상호교류와 공동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양 자치단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와 울산 중구는 협약식 이후 5일 개막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주제관인 기억놀이터, 추억정원, 개청50주년 기념 사진전, 추억의 음악다방 등 축제 현장과 5·18광주민주화운동 역사의 상징인 전일빌딩245를 함께 둘러보며 동구의 역사를 소통하고 교감하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상정되고 있다]
[출처=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이 지난 5일 함평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한국효도회 함평군지회 고일석 지회장을 초청해 ‘10월 효의 달, 효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효행교육은 10월 효의 달을 맞아 세대 간의 갈등과 가치관의 혼돈에 대한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효 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효의 실천화, 생활화, 문화화를 강화해야 할 것을 강조했으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효를 재해석하는 내용을 교육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과 함평군민들에게 효 실천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의계약 비리로 제명 권고를 받은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에 대한 징계가 출석정지로 결정되면서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시민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구성한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하며 '비리 불감증'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5일 광주 북구의회에 따르면 북구의원 5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특별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기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 및 '공개 사과' 징계를 잠정 결정했다. 시민들을 대표한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제명 징계를 내리라고 한 권고는 공염불에 그쳤다. 매일 얼굴을 맞대는 동료 의원들이 직접 징계 수위를 정하는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문을 받고, 그 결과를 존중하라는 지방자치법 취지가 무색해진 셈, 윤리특위는 이를 의식한 듯 이례적으로 2개의 징계를 적용했다. 그러나 출석정지 30일의 경우 의정비 등 보수가 지급되지 않는 불이익이 있지만 공개 사과의 경우 별다른 불이익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당장 북구의회가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광주 북구청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 공무원들이라면 공직에서 배제되는 징계를 받아야 하는 비리인데도 솜방망이 징계를 결정했다"며 "
[5일 만난 칸 무타키 외교장관 대행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사진:중국 외교부) 중국 외교 사령탑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주임은 이날 티베트 린즈에서 열린 '환(環)히말라야 국제협력포럼'에서 칸 무타키 아프간 임시정부 외교장관 대행을 만나 "중국은 일관되게 아프간과의 관계 발전을 중시해왔고, 아프간의 국가 독립과 주권, 영토 완전성, 아프간 인민의 자주적 선택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 주임은 "중국은 지금껏 아프간 내정에 간섭하거나 아프간에서 사익을 모색하지 않았고, 아프간이 국제 무대에서 더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아프간의 포용적 정부 수립과 온화한 정책 실시, 원만한 인접국 관계, 테러와의 단호한 투쟁을 앞으로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아프간이 이웃 국가와의 협력 메커니즘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협력에 더 잘 융합하기를 바란다"며 "효과적으로 테러주의와 싸워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ETIM) 세력을 철저히 제거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TIM은 중국 신장 지역에 기
[한국철도공사 지연 안내 문자] 4일 오전 11시 54분께 충남 논산시 부창동 해창건널목 호남선 철로에서 A(79)씨가 운행 중이던 KTX 열차에 치였다.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선로에 무단 진입한 A씨는 이 사고로 팔 등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는 선로 갓길 쪽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KTX 열차는 이날 오전 10시 3분 용산역을 출발해 전주역까지 운행하는 KTX 585 열차로, 당시 논산역을 출발해 호남선·강경선 분기점인 채운역으로 향하던 중 철도공사는 낮 12시 42분께 사고 수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열차는 약 한 시간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다. 경찰은 치매 환자인 A씨가 철로로 어떻게 진입했는지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생후 1주일 딸 암매장해 살해…친모 구속심사]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7년 전 신생아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살해한 40대 엄마가 당시 정부의 육아 지원제도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한 A(44)씨의 변호인은 26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피고인은 사건 당시 아동수당 등 정부 제도의 존재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사건 발생 뒤 몇 년 후에야 아들을 키우면서 아동수당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도 "아이를 낳은 뒤 임신바우처 등 보조금을 받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저었다. 그는 "딸의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출산 때 처음 산부인과를 간 게 맞느냐"는 질문에는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단 낳아서 잘 키워보려고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재판부는 실제 아동수당 지급 여부와 당시 경제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A씨의 변호인에게 계좌 거래 내역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범행 장면을 목격하기도 한 A씨의 맏아들은 "사건을 잊고 살았고 피해를 받은 일이 없기 때문에 심리 상담을 받지 않았다. 엄마(피고
[광주경찰청] 최대 47%의 수익을 약속하며 3천억대 부동산 투자금을 받아 편취한 건설시행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S건설 대표 A(48)씨를 구속 송치했다. 건설시행업체 대표인 A씨는 2020~2023년 경남 창원에 대규모 상업건물을 세우겠다며 투자자를 모집 852명의 피해자에게서 3천534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신규 투자금 일부를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이른바 '폰지'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A씨는 투자금 중 229억원을 편취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액 외에도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추가 접수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S건설은 광주 남구에 본사를 두고 경남 창원·전북 전주·광주 서구 등에 센터를 설립한 후 과장→차장→팀장→실장→본부장→이사→대표 등 직급체계를 구성, 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하는 영업망을 운영하며 전국에서 투자자를 유치했다. 투자자들에게는 28~47%의 수익을 약속했으나, 투자금의 94.9%를 돌려막기나 모집 비용 등에 소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각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 등 63건을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해자 852명을 확인하고, 압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