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시청] 광주시가 지역경제를 이끌 ‘제12기 명품강소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2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금호기공, 광우알.엔.에이 주식회사 등 명품강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강소기업 35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 10월 27일까지 공모를 통해 재지정 신청 14개사와 신규 신청 25개사 등 39개사에 대한 서류심사, 발표․현장평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재지정 13개사와 신규지정 22개사 등 최종 3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및 협업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
[출처=신안군청] 전남 신안군은 지난 12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차량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특화 차량(카니발, 4,9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화 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 기증으로 진행되어,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신안군 보건소가 선정되어 특화 차량을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특화 차량은 휠체어 탑승을 가능하게 하는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신안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화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의 중증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과 보건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건강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출처=해남군청] 해남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인원은 618명으로 전남 최대 인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해당 국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국한 근로자는 412명,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초청 인원이 206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을 통해 입국하는 초청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대거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단기간(최대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제도이다. 해남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는 업무협약 등을 통해 대상 국가와 충분히 사전협의해 근로자 선발은 물론 입국 후 사후 관리까지 세심한 관리 체계를 갖추어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수시로 운영실태를 점검해 농가와 근로자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입국자 중 68명은 지난해 일했던 근로자가 재입국해 기존 농가에 배치될 정도로 농가와의 신뢰관계 구축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법무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지구∼시청 등 광주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식이 13일 오후 2시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철도 2호선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공사 대표의 안전선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는 2019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는 ‘광역권 최초의 순환선’으로 올해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광주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2단계 개통에 앞서 2028년부터 1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경유해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20.046㎞ 구간 순환선이다. 정거장은 총 18개 건설된다. 광주시는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이 가능하고, 역사 주변 주거단지 개발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 검증위원회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 1명, 최영호 전)남구청장만 적격 판정했다. 이로써 12일 부터 진행되는 예비후보 등록에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에서는 최영호 전)남구청장이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게됐다.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달 27일-12월4일까지 후보검증 서류를 제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1차 등록이 가능한 후보는 광주 13명, 전남 15명이 적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후보는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이 불가능 하다. 민주당 광주,전남 예비후보자의 경우, 검증서류 제출자의 33% 가 적격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출마 예정자 중 적격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입지자들은 적격심사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심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루라도 빨리 얼굴 알리기에 나서야 할 도전자들이 심사를 받지 않거나 늦춘다는 건 선거운동을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노형욱 전)국토교통부장관이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내년 광주동남(갑)총선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무능한 윤석열 정부와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하는 여당에 맞서 당당히 싸우고, 경제와 민생도 바로 세우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소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일원으로 민생을 외면한 무능한 정권과 싸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며 “22대 총선에서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과 함께 반드시 민주당의 승리를 이뤄내고, 검찰이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노 소장은 “기획재정부 출신 국무조정실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정운영 경험을 살려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과 경제부터 되살리겠다”며 “이념보다는 실리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사회적 갈등을 줄여나가며, 민생 중심 SOC로 지방 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와 남구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광주 남부권 메가 HUB 플랫폼’ 구축 전략도 제시했다. 노 소장은 “부족한 것은 채우고, 필요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출마를 선언하고 결심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최근 선친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산소를 찾았다며 "보고 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합니다"라고 썼다. 또 "아무리 칠흑 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아버지의 신앙을 저도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당내에서 주류의 '희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불출마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12일 밤 10시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북구 우산동, 두암동(1동, 2동), 중흥동(2동, 3동) 일대 수도관을 세척한다. 이번 수도관 세척은 최근 북구 일대 재개발 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도관 세척 시간에는 수도관 내부 유속 증가로 흐린물 발생이 예상된다. 흐린 물은 화장실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식수로는 사용할 수 없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오전 7시 이전까지 관 세척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종오 동북수도사업소장은 “수도관 세척 작업시간에는 되도록 수돗물 사용을 자제하고 13일 오전 첫 사용 때에는 이물질이 나오는지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토브식품(대표 김상기·김진)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토브식품은 손두부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 대표는 “무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무안의 아이들이 꿈을 향한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성원에 힘입어 훌륭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그 뜻에 따라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1994년 설립하여 현재까지 총 3,339명에게 28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이 계룡대를 누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가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가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 운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km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사업을 추진한다.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광주 광산구 소재)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지난 4월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시작해 군 보안문제, 경로설정과 정밀지도 구축, 자율주행시스템과 센서 최적화, 운영시나리오 작성 등을 거쳐 11월 군 담당자 운영교육까지 마쳤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8월 광주 군수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군수사령부는 ▲다목적 셔틀 운용 ▲표준차량 정립 ▲정수‧발전‧취사 등 20개 분야 표준모듈 개발 ▲무기 탑재를 위한 대형 표준 플랫폼 개발 등 추진계획을 공유하면서 지원협조를 광주시에 요청했다. 이에 광주시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