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제천시청] 제천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디자인과 범용디자인을 적용해 추진한 '2021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가는 길'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등하교 현장을 학인하고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용두초와 내토초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통학로와 위험 요소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학부모와 학교 측과 협의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 확보와 감속 운행 유도를 위해 디자인기법을 적용한 미끄럼방지 도로포장을 시도했으며, 교문 앞에는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춰 무지개와 별 등의 디자인을 적용해 시공했다. 또한 쾌적한 통학환경을 위해 낡은 안전 펜스, 보도블록, 볼라드 등 가로시설물을 보수 교체했고,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한전주와 가로등주를 노란색 어린이보호구역 시트로 부착하고, 신호등 시설물 등을 노란색으로 색칠했다. 특히 용두초 진입 일방통행로에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좁은 인도를 개선하는 인도 폭 넓히기를 진행해 좀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학교 낮은 담장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그 윗부분에는 어린이들이 듣고
[출처 : 장흥군청]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보훈처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대상자는 독립유공자(추가등록자), 국가 및 특수임무 유공자, 5·18 민주유공자이며 지난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민주유공자 7가구에 부착을 완료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지난 16일부터 장흥읍 64가구(국가유공자 62, 독립유공자 2)를 방문하며 부착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10개 읍면 176가구(국가유공자 169, 독립유공자 7)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부착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독립 및 국가유공자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를 만들었다"며 "우리 모두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지역 주민의 쾌적한 등산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8개 산 42.4㎞에 달하는 등산로 주변 안전 시설물 정비 및 풀베기를 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정비사업 대상지로는 호남정맥을 이루고 있는 제암산·사자산(달바우산)·삼비산 등이 대상이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시작해 내장산을 지나 전라남도 장흥군 45.2㎞ 구간(제암산-사자산-삼비산)을 흘러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을 갈라 광양시 백운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장흥군 주요 명산의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출처:나주시청] 강인규 나주시장이 빛가람 혁신도시에 문을 연 ‘아나바다 장터·플리마켓’(이하 아나바다 장터) 기부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섰다. 강 시장은 지난 20일 아나바다 장터를 방문해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뒤 다음 동참자로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장을 지목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해 주민 총회를 통해 1순위 사업으로 선정한 아나바다 장터를 지난 10일 개장해 운영 중이다. '아나바다'는 각 가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하면 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재구매해 사용한다. '플리마켓'은 다양한 제품을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빛가람동 주민자치회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의 기부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참여자 본인이 사용(보유)한 물건을 장터에 기부하고 챌린지 참여 기념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 다음 참여 주자 1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강인규 나주시장 챌린지 참여]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랜 시간 방치돼 버려질 물건이 누군가에겐 꼭 필요하고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줄 기부
[출처 : 목포시청] 전남 목포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기업이 창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유치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매년 입주기업을 모집해 최대 2년까지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전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목포역 인근의 KT 빌딩에 입주할 예정인 센터에는 20개 기업의 입주공간과 협업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며 매년 2억2천만 원의 운영비가 5년간 국비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적기업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15일 '목포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노무사, 회계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기업 실무, 인사·노무, 세무·회계, 사회적가치평가지표(SVI) 정의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현업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 대표가 다년간의 경험을 녹여낸 실무 중심의 교육과 기업별 컨설팅을 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노년기 우울증, 극단적 선택 위험에 노출된 농촌마을 주민들의 정신건강 돌봄에 나선다. 나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산면 관내 10개 마을을 ‘정신건강행복마을’로 지정, 최근 마을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신건강행복마을은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노인 우울증, 치매질환 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마을별 경로당을 거점으로 보건·상담 전문 인력을 투입해 ‘우울증·치매예방교육’, ‘정신건강 선별검사’, ‘이동상담’ 등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에 따른 정신건강 고위험군 등록 및 사례관리와 맞춤형 치매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여기에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로 양성하는 한편 마을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음독 등 극단적 선택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영식 나주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극단적 선택 예방교육 등을 통해 노년기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치유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마한사 복원과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마한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10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체계적인 마한사 복원을 위한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수립에 초점을 뒀다. 마한사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지정 관련 주요 사업 추진현황 점검, 위원회 특강(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나주 역사문화도시 조성계획안 및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발표, 상호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한사 복원 정책과제는 그동안 신라, 백제, 가야문화권과 비교해 소외됐던 영산강유역 마한의 역사·문화자산을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통해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호남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영산강유역행정협의회와 마한 역사문화권에 해당하는 12개 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한사 복원을 차기 국정과제로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 자리에는 민관공동위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 마한사 공동위원장인 임영진 마한연구원장, 박중환 문화체육관광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 [사진=광주남구청] 분단 이후 우리 민족에게 대립과 반목의 시간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부터 2018년 ‘9.19 평양선언’까지 끊임없는 대화의 장이 열렸고, 그 중심에 ‘4.27 판문점 선언’이 있습니다. 남북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에서 지난 시기 남북 간 모든 합의를 정상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의 길로 나아가기로 합의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가슴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가 드러나지 않았던 것에 대해 민족의 일원으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구축이 남북 정상 간 정식 의제가 되었고, 계속해서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의 정상 간 만남으로 이어졌던 것에 주목합니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에도 평화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지 않으려는 북측의 노력, 그리고 ‘싱가폴 합의’의 정신으로 남북관계의 새로운 활로를 찾겠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는 변함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대내외 정세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까지 맞물려 남북 관계가 잠시 교착상태에 머물러 있지만, 오랜 세월 반복되는 기대와 실망 속에서도 차근차근 교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 백호문학관은 초등학생들의 문학 창작 능력 함양을 위한 ‘제5회 백호 임제 어린이 글짓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백호문학관은 오는 30일까지 이번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 대회 주제는 오는 6월 1일 금성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선정했다. ‘의병 선조에게 보내는 편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라면?’, ‘나주 의병 선조들에 대한 고마움’ 등 구국에 앞장선 선조들에 대한 평소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지’이며 수채물감, 크레파스,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외 초등학생은 백호문학관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우편 또는 방문으로 백호문학관(나주시 다시면 회진길 8)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및 수상자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창의성, 짜임새 등을 종합 평가해 백호상(대상) 1명, 겸재상(최우수상) 2명 등 수상자 총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백호상(대상) 수상자는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식에서 작품 낭독의 기회가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