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를 수 있었던 데에는 팀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 [출처 : 연합뉴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후반전 2골을 몰아치며 시즌 23골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이 넣은 23골 중 5골은 도움 기록 없이 손흥민이 '홀로' 넣었다. 나머지 18골은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가장 많은 도움을 손흥민에게 건넨 선수는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세브스키다. 나란히 5골씩을 도왔다. 케인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골잡이다. '잉글랜드의 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독보적인 득점력을 자랑한다. 높은 실력만큼이나 자존심도 센 케인은 손흥민과 허물없이 지낸다. 이들은 경기장이나 훈련장은 물론이고, 밖에서도 자주 만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득점 기쁨 나누는 케인과 손흥민, 호이비에르(왼쪽부터)] 케인은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아내보다 손흥민과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아 아내가 손흥민을 질투할지도 모른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이미 EP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에 위치한 치평초등학교와 치평중학교의 교정이 학교 숲 조성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푸른빛 교정을 바뀌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생들의 자연생태 감수성 함양과 자연 친화적 학습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 숲 사업 대상지는 광주광역시에서 선정하는데 서구는 매년 공모를 통해 학교를 추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 2개 학교가 선정돼 총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운동장 사각지대와 낡은 쉼터 등 학생들이 잘 이용하지 않던 삭막한 곳으로, 이곳에 꽃과 유실수를 심어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질감과 색상이 어우러진 정원을 조성해 녹색공간을 확보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들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렇게 완료된 학교 숲은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녹색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학교 숲이 학생과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생태적인 감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의 거점 녹지가 됐으면 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공간의 확충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도심 소생태계 복원을 위한 2022년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남구 월산근린공원이 선정돼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하는 개발의 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생태계보전·복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훼손됐거나 산림과 단절된 구간을 복원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남구 백운동 286-2번지 일대 6900㎡로, 경작 등으로 훼손이 심화되어 있어 생태복원이 시급한 지역이다. 광주시는 11월까지 국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숲 가장자리를 복원하는 방식으로 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고 생태계 건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탐방로‧생태학습장‧잔디마당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체험 및 학습마당도 설치한다. 앞서 광주시는 광산구 원당산 생태축 복원사업을 비롯해 총 9개 지역(24만8000㎡)에 국비 85억원을 확보해 도심 내 생태축 단절로 위협받고 있는 곳을 지역민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송진
[출처 : 연합뉴스] 국방부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6·25 비정규군 공로자 심의 결과 현재까지 총 388명을 인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로자 또는 유족에게 지급됐거나 지급될 공로금은 총 38억원이다. 심의위는 앞으로 매달 한 번씩 회의를 열어 공로자를 심의할 계획으로, 신청 기한은 내년 10월15일이다. 지급 대상은 1948년 8월 1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사이에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조직·부대 소속으로 적 지역에 침투해 유격 및 첩보수집 등을 수행하며 특별한 희생을 한 민간인들이다. 켈로부대(KLO, Korea Liaison Office), 미 8240부대, 영도유격대, 6004부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작년 4월 제정된 '6·25전쟁 전후 적 지역에서 활동한 비정규군 공로자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심의위원장인 임천영 변호사는 이날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열린 6·25 비정규군 공로자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고, 공로자 보상에 최선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한국유격군 전우회, KLO·8240 전우회, 영도유격대 전우회, 유격백마부대 전우·유족회의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시 일상으로, 희망찬 미래로!'라는 주제로 제57회 광주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이용섭 시장, 제36회 광주시민대상 수상자 6명, 김용집 시의회 의장, 각 기관·단체 및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시는 올해 기념식을 코로나19로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축하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광주시민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통해 시민의 힘을 결집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먼저 올해의 광주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특별상 부문 등 총 6명에게 영예로운 시민대상이 수여됐다. 부문별로는 사회봉사분야 임성자 (재)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오랜 기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가, 학술분야 안영근 전남대 교수는 심혈관질환의 원인규명과 새로운 치료개발에 기여한 공로, 문화예술분야 김유정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는 전국 최초 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운영 등 문화예술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로, 체육분야 김정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고문은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하며 태권도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광주시 체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관내 도로조명시설 전체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 대상은 서구 관내 도로조명시설 18,295등(가로등 11,028등, 보안등 7,267등)으로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전기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오는 27일까지 2개 팀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 지역의 야간 주민 통행량이 많은 도로와 보행로, 골목길 이면도로 등의 조명시설을 중점으로 점검해 감전 위험과 재해 발생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로등 분전함의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절연저항 측정 ▲접지시설 확인 ▲인입선 배선점검 등 광주광역시 도로전기시설물 설치 및 관리 규정에 부합하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 제일 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19일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원장을 초청해 ‘담백하게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시청 무등홀에서 제18회 공직자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친 공직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해결해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4월 임홍택 작가를 초빙해 세대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혁신교육을 개최한 이후 1년여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강연은 30여 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해온 양창순 원장(마인드앤컴퍼니 대표)이 맡는다. 양 원장은 국내 최초로 정신의학과 주역을 접목한 명리심리학 전문가로 ‘담백하게 산다는 것’을 비롯한 다수의 심리학 도서를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양 원장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은 순간들이 찾아온다’며 자신도 그러한 문제들로 마음을 앓았다는 고백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또 마음을 괴롭히는 것은 외부의 것이 아닌 내 마음 속에 존재하는 불필요한 감정들이라며 삶을 담백하게 해야 더욱 행복하고 여유로워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담백한 삶이란 덜 감정적이고, 덜 반응적인, 불필요한 감정에 의연해지는 삶이라며 자신과 타인에
[출처 :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지난 16일 광주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 32,000여 명에게 총 92억원(1인당 평균 34만원)의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소음 피해보상 대상은 광주 군용비행장(K-57)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치평동, 서창동, 유덕동 일부 지역주민으로, 보상기간은 관련 법이 제정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며, 보상기준 금액은 소음강도에 따라 월 3~6만원이다. 보상대상자에게는 이달 31일까지 보상금 결정통보서를 개별통지할 예정이며, 오는 8월 31일까지 보상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보상금 결정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7월 31일까지, 거주사실 및 직장·사업장 근무지 등의 입증자료를 구비하여 서구청 기후환경과 군소음보상팀(서구 경열로 17번길 9, 거송빌딩 6층)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만약 올해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수기간 내에 신청해도 되며, 공고 후 5년 이내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구청에서도 군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게 된 만큼 더욱 꼼꼼히 챙겨 주민의
[출처:공정위] 앞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와 계약을 체결할 때 예상 매출액 산정서를 주지 않으면 서울·경기·인천·부산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과태료를 직접 부과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일부터 4개 자치단체의 가맹사업 분야 과태료 부과 권한이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4개 지자체는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변경등록이나 변경신고 의무 미이행 등 2개 법 위반에 대해서만 과태료를 부과해 왔다. 이번 법 개정으로 그 대상 행위를 ▲예상매출액 등 관련 정보 서면교부 의무 위반 ▲예상매출액 등 관련 정보 산정근거 보관 및 열람 의무 위반 ▲예상매출액 산정서 교부 의무 위반 ▲예상매출액 산정서 보관 의무 위반 ▲가맹계약서 보관 의무 위반 등으로 대폭 확대했다. 공정위는 각 지자체의 원활한 과태료 부과 업무 수행을 위해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개정사항, 과태료 부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공정위·지자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가맹사업법령 개정 사항, 그동안 공정위의 과태료 부과 사례 및 집행 노하우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해당 법 위반 행위가 단순한 사실관계 확인만으로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는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따라 온라인 유통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는 65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옥션, 지마켓, 위메프, 쿠팡, 우체국쇼핑 등 5개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옥션, 지마켓, 위메프는 지난 16일부터 기획전을 시작했으며, 쿠팡, 우체국쇼핑 등은 18일부터 연말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김치, 한우, 김부각 등 식품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화장품, 마스크 등 다양한 생활제품을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10% 쿠폰 발행 등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온라인 기획전은 광주시가 코로나19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했으며, 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통한 인지도 및 매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유통망을 개척하고, 좋은 중기제품을 소비자가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