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틀 새 강원도 춘천 돼지농장에서 잇따라 ASF가 확인된 데 대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중수본은 20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열고 "2019∼2021년에도 추석 직후 총 8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춘천에서는 전날 돼지 7천여마리를 사육하는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이 농장에서 5.3㎞ 떨어진 다른 농장에서도 ASF가 확인됐다. 해당 농장은 돼지 약 6천5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들 돼지를 모두 살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다른 사육돈을 감염시키는 일이 없도록 강원도 내 모든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동시에 전국 모든 돼지농장 5천355곳을 대상으로 ASF 발생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중수본은 "추가 확진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ASF가 발생한 두 농가에서 기르는 돼지는 전체 사육돈 1천117만마리의 0.1%에 그치며, 최근 기온 하강으로 돼지의 생산성이 높아져 공급량도
[출처: 광주광역시청]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2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22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2 광주 에이스 페어는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이번 광주 에이스 페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최신 디지털 콘텐츠를 주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30개국 340여 개 콘텐츠 라이선싱 업체가 전시 부스에서 방송,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가상현실,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여 디지털화하는 것을 의미 주제관에서는 아날로그 문화콘텐츠가 디지털 기술을 만나서 재탄생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유명 디지털 아트 작가 작품 감상,
[사진: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세 진정을 계기로 일상회복을 위한 '출구 전략'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50인 이상의 실외 행사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도 사라지는 시점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재유행이 안정적 단계로 가고 있어 여러 방역정책에 대해 해외 동향,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가적인 부분(조정)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입국 후 PCR 폐지 등 "검토 중" 방역당국이 이날 언급한 조정 대상 방역조치는 50인 이상의 실외 행사·집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입국 후 1일 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 등이다.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실외(마스크 해제)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실외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면서 밀집도 등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집회'에서의 의무는 유지했다. 그러나 실외에서 50인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이미 대규모 인원이 모
[출처: 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청년들과 만나 “청년들의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고 청년들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과 청년 20여 명은 19일 오후 7시 2차 월요대화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19로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는 부채 문제를 포함해 구직 및 자산형성 등 폭넓은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가은·김스잔·문석준·신예은·임채은 청년, 임명규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김태진 동네줌인 대표, 주세연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광주드림은행)센터장, 범일휘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광주드림은행)책임상담사, 태문호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지부 부장, 구문정 금융사회복지협회센터장, 백경호 광주청년일경험드림+(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박윤선 광주청년일경험드림+(창업지원네트워크) 선임매니저, 황서영 광주청년일경험드림+(국제커리어) 선임매니저,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 황철호 시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월요대화는 9월5일 1차 시민단체와의 만남 이후 두 번째 대화로 광주시 청년정책인 청년부채와 자산, 구직활동지원 등 청년들의 폭넓은 의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9월중 민선8기 출범에 발맞춰 일과 삶의 균형 및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나선다.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의 첫번째로 직원들의 일과 삶 균형 도모 및 휴식있는 삶을 위해 기존‘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한다. 유연근무제는 10여년 전부터 공공기관에 도입되었으나, 관행화된 야근문화 및 상사 눈치보기 등으로 인해 실제로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구는 매월 유연근무 사용률에 대한 부서별 자체 목표(월 20%이상 실시,연차별 상향)를 설정하고, 6급 이상 공무원들의 주 1회 이상 참여를 유도하여 제도를 확산을 시킬 예정이다. 또한, 임산부, 어린 자녀를 둔 직원 등 유연근무에 적합한 직원을 선정하여 참여를 권장한다. 두 번째로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한‘집중근무시간제’도 처음 시행한다.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집중도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를 집중 근무시간으로 정해 이 시간 동안에는 회의, 행사, 보고, 타부서 방문 등 업무 추진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키로 했다. 아울러, 제도홍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제도 시행 공문을 발송하고 주기적으로 안내방송을 송출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일주일 중 수요일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대상작 ‘지하철 환풍구를 활용한 도심 속 무더위 쉼터’를 비롯해 총 수상작 23건을 선정했다. 2020년부터 시행한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일상 속 불편 요소를 찾아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무한 상상, ○○디자인’이라는 표어 아래, 공공디자인 외에 공공캠페인 분야를 신설했다. 참가 자격도 일반부 부문 외에 학생부 부문을 추가해 더욱 폭넓은 국민 참여를 유도했다. 공공시설의 인식 개선, 지하철 환풍구가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쉼터로 변신 대상(문체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지하철 환풍구를 활용한 도심 속 무더위 쉼터(수상자 박성민, 조재민)’는 정화기술을 활용해 지하철 환풍구의 불쾌한 공기를 시원한 바람으로 바꿔 도시 온도를 낮추고 환풍구 주변 공간을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
[출처: 광주광역시청]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 6차의제’가 선포됐다. 광주 의제란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한 ‘의제21’에 따른 것으로 지구환경보전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운동 실천계획이다. 광주는 1997년 1차의제를 수립하고 이후 5년 마다 의제를 수립·실천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주 6차의제 선포식’을 개최하고 6대 핵심의제와 2대 공통·특별의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정영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성세대가 미래세대(초등학생)에게 6차의제 피켓을 전달하는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이번 광주 6차의제는 ‘기후위기 시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광주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광주지속가능발전목표(SDGs)2030 달성을 위한 실천과제다. 6대 핵심의제는 기후 변화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생태·경제·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시민 에너지 자립과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미국 샌안토니오와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세계유산축제 개막식 등 미국 현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축제는 올해 주제를 광주로 선정하고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샌안토니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5·18민주화운동 및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인 무등산 등을 사진 전시를 통해 폭넓게 소개했다. 또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행사 개막식에는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 필리스 비아그란 시의원, 존 커리지 시의원 등 샌안토니오 주요 인사와 안명수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참석해 광주와 샌안토니오의 40년 우정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샌안토니오 시의회도 8일(현지시간) 오전 샌안토니오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대표단을 초대해 광주와 샌안토니오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축하했다. 이에 광주시립미술관은 광주시와 샌안토니오의 특별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해외 도시에서 지역 미술과 작가를 홍보해 온 ‘문화도시광주전’을 샌안토니오 미술관인 아트페이스와 협력해 개최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황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주그린에너지ESS발전특구(첨단산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권혜린 규제자유특구단장,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 규제자유특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ESS발전사업자의 전력거래 실증을 위한 전력통전식을 개최했다. <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실증을 위한 전력 통전식 개요 > ◼ 일시 : '22.9.14(수) 10:30~11:40 ◼ 장소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내 ESS발전 실증현장 *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226, 한국전자기술연구원 ◼ 참석 : 중기부 규제자유특구단장,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특구사업자 등 관계자 ◼ 주요내용 : ESS발전사업자 전력 직거래를 위한 통전식, 특구 현장 점검 등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특구는 기존 도심형 태양광에서 발생하는 전력이 대부분 한국전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거래되는 방식에서 대용량 전기저장장치(ESS)를 구축한 발전사업자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대용량 전기저장장치(ESS) 발전사업자의 지위와 전력 지거리 등의 특례를 받아 202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등 생활환경 3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9년 연속 ‘만족’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정도관리 숙련도 평가는 검사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 관련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6항목, 실내공기질 7항목, 환경유해인자 6항목 등 총 3개 분야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신뢰성을 재확인했다. 정도관리 숙련도평가에서 검사기관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1회에 한해 재평가를 실시하나, 재평가에서도 부적합을 받을 경우 검사업무를 할 수 없어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활환경 분야 숙련도평가에서 분석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에 대해 꾸준히 인정받았다”며 “환경측정분석의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어린이놀이시설의 중금속 등 인지되지 않는 각종 오염물질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