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장성군청] 천년고찰 장성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백양단풍축제'가 주말인 29일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4년 만에 재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다채롭게 마련된 콘서트가 이목을 끈다. 백양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연한다. 첫날인 29일에는 매헌전통예술보존회의 가야금 병창으로 시작해 박진도, 민지 등 트로트 가수와 명창 김영희, 테너 박경완 등이 무대를 책임진다. 30일에는 가수 남진과 김용림, 진주아 등이 출연해 백양단풍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콘서트가 화려함을 뽐낸다면 체험 프로그램은 소박하고 정겹다. 장성 특산물인 단감을 이용한 단감 쌓기, 찰떡 메치기, 가래떡 시식 등이 준비된다. 백양단풍축제를 주제로 한 퀴즈 맞추기와 단풍 캐리커처, 전통차 시음, 목탁전시회, 오윤석 화백 전시회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갖췄다. 장성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도 열린다. 장소는 일주문 근방이며, 축제 이후에도 11월 1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전국 어느 곳과 비교해도 장성 백양사만큼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없을 것"이라며 "단풍
[사진: 연합뉴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 초청 특별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전남대 공대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25일 전남대에 따르면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힌츠페터 전 독일 기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남대 교수회, 한국영상기자협회, 5·18기념재단 등 공동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수상작 상영회, 수상자와의 만남, 수상자 초청 토론회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김균수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는 한국방송학회 회원, 김영미 분쟁전문PD, 국제문제취재 영상기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수단의 스파이더맨'(필립 콕스 영국 프리랜서 영상기자), 뉴스부문 '지금, 아프카니스탄은'(와타나베 타쿠야 일본 TBS영상기자), 특집부문 '전선에서의 68일'(윤재완 한국 독립PD), 오월 광주상(故 쉬린 아부 아클레·마지디 베누라 팔레스타인 알자지라 취재·영상기자) 등이다. 올해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은 초청특별행사 전날인 27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25일(화), 최근 대중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이른바 ‘스트리트 댄스*’ 분야의 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을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심의위원에 관련 전문가를 추가 위촉했으며, ‘스트리트 댄스’를 독립된 분야로 인정할 수 있는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 개정과 해당 분야 발전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다양한 대중문화 기반의 춤으로 팝핑, 락킹, 비보잉, 왁킹, 프리스타일힙합춤, 하우스, 크럼프 등이 있다. **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지원을 통해 창작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법」의 복지지원 대상을 선별하는 절차로,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은 창작준비금,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의 각종 예술인 복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팝(K-pop)의 세계적인 인기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안무가 인정받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브레이크 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스트리트 댄스’를 주요 분야로 활동하는 예술인이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9월 23일(금)부터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이하 ‘광주건축사회’)는 24일 제26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사회공공부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민간부문 ‘남선교회’ ▲주거부문 ‘지산돌집’ ▲리모델링부문 ‘전일빌딩245’가 선정됐다. 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9월5일부터 30일까지 ‘제26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해 건축사, 대학교수, 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씩 총 8개 작품을 선정했다. 건축상 작품 심사를 통해 ▲사회공공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설계 : ㈜리가온 건축사사무소 이현조 건축사 / 시공 : ㈜후암종합건설 전찬석 대표)에 대해서는 “최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교육장과 효율적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공간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주거부문 최우수에 선정된 ‘지산돌집’(설계 : ㈜건축사사무소 플랜 임태형 건축사 / 시공 : 디엠산업개발 주식회사 이현철 대표)에 대해서는 “광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7년 연속 우수사례 전국 최다 선정 지자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게 됐다. 행정안전부, (사)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자체 총 321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6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특별공모 등 6개 전 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8건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었다. 우수사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대체에너지 체험학습장 활성화, 프린지페스티벌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풍암동의 ‘다시 보고, 내다 보고, 함께 하는 그린&생활자치 네트워크 실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학교총회, 주민총회를 개최해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화정3동의 ‘주민자치회 기둥 세우고 주민총회 마루깔고 마을문제 해결’, 인근 먹자골목 상권과 주민자치회의 협력을 통해 상권활성화 및 문화공연, 환경개선을 도모하는 금호1동 ‘모두 WE로, 함께 가게!’, 청소년 마을 프로그램 운영과 탄소중립을 골자로 하는 동천동 ‘세대가 어
[사진: 연합뉴스]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경기도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감식을 벌였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 평택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은 24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 내 SPL 제빵공장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팀은 사고가 발생한 가로·세로·높이가 약 1m, 깊이 50∼60㎝ 정도 되는 오각형 모양의 기계인 교반기의 오작동 여부, 안전설비 확인 등에 집중했다. 경찰 관계자는 "교반기 오작동 여부 등은 현 단계에서 확정해 논하기는 어렵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와 공장 관계자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해당 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를 만들기 위해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수사에 나선 노동부와 경찰은 지난 20일 SPL 본사와 제빵공장 등을 대상으로 합동 압수수색을 벌였다. 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
[출처: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54명 대상으로 광주남부경찰서와 연계해 ‘희망편의점’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희망편의점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급을 나눠 진행했다. 초등학생은 레미어린이극장에서 ‘알라딘과 요술램프’, 중학생은 기분좋은극장에서 ‘오백에 삼십’ 연극을 관람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기관과 연계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편의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직업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1:1 멘토-멘티 진로상담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전문상담사와 연계한 정서·심리상담 등 개인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사업 운영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계발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며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갔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지난 20일 양3동에 위치한 청춘발산에너지거점센터에서 방치 자전거 활용과 자전거 마을 도시재생 프로젝트‘I bike balsan’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 의제 중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이 플랫폼은 행정·공공기관 등 70개 추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광주 서구청, 광주 서구의회,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부동산원호남지역본부, 광주에코바이크, 기후위기대응청년기획자네트워크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방치 자전거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발산마을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협약단체들은 ▲자전거 업사이클링 공간 조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의제 진행 협조 및 자문 협력 ▲방치 자전거 수거 ▲의제 실행 및 네트워크 관리 부문에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시민단체 광주에코바이크방치는 기부받은 자전거를 수리한 뒤 재활용하고, 기후위기대응청년기획자네트워크는 자체운영하는 자전거연구소에서 자전거 수리 명인과 함께 중고 자전거 수리 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수리가 불가능한 방치자전거는 분해 및 조립하여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의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영유아 부모 대상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지역 육아 지원 허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작년 3월 개소한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구 관내 영·유아 및 부모, 보육교직원을 위해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서구 보육정책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전문기관으로서 자리잡고 있다. 아울러, 24시간 돌봄체계인 긴급아이돌봄센터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보호자가 긴급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다. 특히, 영유아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평일 18시~23까지의 운영시간을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포함해 주말 긴급보육에 대비하고 있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2,000원으로 저렴하다. 광주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주아)는 “영유아와 부모 그리고 보육교직원을 위해 전문성 있는 포괄적 육아지원서비스와 함께 향후 찾아가는 장난감 택배서비스 지원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육아의 꽃을 피울 수 있게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서구청 관계자는 “부모와 아동의 권리증진 교육 및 안심보육환경 조성하고자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사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11월24일부터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적극적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1회용품 사용제한 확대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1회용품 사용줄이기 적용범위 안내서’를 온라인 배포하고 순회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는 지난해 12월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다. 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는 1994년 1회용으로 제작된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제한 권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18개 품목의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 1회용품 사용제한 18개 품목 : 1회용으로 만든 컵·접시·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포크·나이프, 광고선전물, 면도기·칫솔, 치약·샴푸·린스, 봉투·쇼핑백, 응원용품, 비닐식탁보 여기에 11월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비닐이 1회용품 사용제한 품목에 새롭게 추가돼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또 현재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만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비닐봉투는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