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송정도서관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2023년 달력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송정도서관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의 시화전 출품작을 활용해 벽걸이용과 탁상용 신년 달력을 제작했다. 이 달력에는 2022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교육부장관상 수상작을 비롯한 12 작품과 2022년 청렴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함께 실었다. 특히 학습자들의 재치있는 표현이 담긴 사화 작품을 돋보이게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교육청 청렴 문화를 알리고 정기휴관일을 표시하는 등 정보제공 기능도 놓치지 않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새해맞이 달력 배부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광주송정도서관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실 도서 대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배부한다. 벽걸이용 또는 탁상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광주지역 비문해자는 2만6천여 명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보고가 있다”며 “새해에는 보다 많은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우리 도서관에 오셔서 글자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리고 시화 작품처럼 배움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은 종사자 30인 미만 사업장의 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행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연장근로 8시간 추가 허용 제도의 존속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장근로 제도는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이 사업장을 유지하고 생업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제도의 종료는 (소상공인의) 유일한 동아줄을 끊는 가혹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는 영세사업장이 사유와 기간, 대상 근로자의 범위를 정해 1주 8시간의 연장근로를 추가로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오는 31일 종료된다. 현재 이 근로제 연장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에 계류 중이다. 전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애민의 정신으로 어버이 같은 국회의 결단을 바란다"며 조속한 법 개정을 촉구했다.
[수출의 탑 및 유공 포상 전수식] 광주시는 15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유공 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한국 알프스(8억달러), 엔에이치인터내셔널(1억달러) 등 30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금명하이텍 등 기업과 유관 기관 임직원 17명도 수출 진흥 유공 포상을 받았다.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반도체, 자동차, 금형 등 광주 기업이 크게 기여했다"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업계, 지자체, 유관기관 등 모두가 수출 진흥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 무역인들이 한 해 동안 일궈낸 소중한 성과를 인정받는 자리"라며 "수상한 무역인들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언론 등 일부에서 서구 관내 경로당을 광주시 행정동우회 회원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서구 고령사회정책과는 의혹이 제기된 경로당을 비롯해 관내 236개소 경로당 운영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감사담당관은 당초 경로당 지정신고․수리 과정에서 절차상 적법했는지 여부와 함께 운영비 지급에 대한 관리․감독 전반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대표적 복지․여가시설인 경로당이 원래 목적대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에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현장중심 맞춤형 노무관리 컨설팅을 통한 노무관리 사례집 ‘즉문즉답 100선’을 공립학교 및 교육 행정기관에 배포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노동관계법령이나 규정 위주로 돼 있는 기존의 지침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자료다.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상세한 답변과 법령, 판례, 고용노동부 행정해석 등을 함께 수록해 업무 담당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학교(기관) 현장에서는 최신 지침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업무 특성상 단체교섭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잦은 기준 변경으로 인해 노무관리 업무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운리초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3개 기관(학교)의 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새롭게 바뀌거나 놓치기 쉬운 현안 사항을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안내하고 업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는 올 하반기 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에 발간된 노무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광주광역시 주관 ‘2022년 규제개혁 우수자치구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추진한 규제개혁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서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인증제 진단지표 등 2개 부문 6개 지표를 대상으로 중앙부처 규제 발굴·개선 실적,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 실적, 규제혁신 제도 운영현황을 평가했다. 서구는 지난 7월 서구 소관 자치법규 규제를 전수 조사해 소상공인과 관련된 자치법규 21건의 규제 필요성을 재검토,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자체 정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발굴한 과제가 중앙부처에 반영된 사례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 해소를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0월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아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출처: 광주광역시청] “나이 든 할머니에게 이렇게 마음을 써주니 너무 기뻐. 광주와 광주시민이 큰 힘이 돼.” 최근 인권상 서훈이 보류된 양금덕 할머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만나 손을 꼭 잡고 이 같은 마음을 전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시청을 방문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2) 할머니를 면담했다. 이날 양 할머니는 명예광주시민인 다카하시 마코토, 근로정신대를 주제로 한 연극 ‘봉선화’의 연출가 나카토시오, 연극 ‘봉선화’에서 양금덕 할머니 역을 맡은 연극배우 무토요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국언 대표 등과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인권도시 광주는 양금덕 할머니뿐 아니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모두에게 더 이상 큰 상처가 되지 않도록 애초 계획대로 인권상 서훈을 수여하기를 염원하고 있다”며 인권상 서훈이 보류된 양 할머니를 위로했다. 이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다카하시 마코토 명예광주시민과 이국언 대표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금덕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초등학교 6학년때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끌려간 강제동원 피해자다. 1992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첫 소송을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Job)을 꿈꾸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 분야(IT 직종)에 만19세 ~ 39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서구 소재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jihun2449@korea.kr)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심사를 통해 내년 1월중 적격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과 함께 청년 구직자를 공개 모집한 후 정규직 채용을 완료한 5개 사업장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2023년 3월부터 신규 채용된 청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최대 2년까지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지원금, 직무교육 및 노무상담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서구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에서 기업의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서구 소재 IT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출처: 광주광역시청]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이하 균형위)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지역공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정현 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시·전남도·균형위 관계자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전문가 주제발표 및 제언, 자유토론, 종합토론 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공약 추진현황 보고’에서 “지난 4월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광주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6개 사업, 453억원에 그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광주·전남에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AI중심도시 광주를 위한 2단계 사업 기획 등 1단계와 2단계 사업 병행 추진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AI 영재고 설립 등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한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또 시민 숙원사업인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통과 및 대통령 임기 내 국가 주도 이전 ▲광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는 유적지, 건축물, 유원시설 등의 문화 관광자원 61개소,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개소가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개소, 강원권 10개소, 충청권 13개소, 전라권 17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6개소로 지역 간 고른 분포를 보였다. 두근두근 새내기 ‘한국관광 100선’ 서울숲, 창원 여좌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등 33개소 선정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총 33개소이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러진 벚꽃이 매력적인 창원 여좌천 등 지역의 자연 명소뿐 아니라 산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익산 왕궁리유적, 야경이 아름다운 통영 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