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금천구청] 박미고개옹벽은 경기도 안양에서 서울 금천구로 진입하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고 폭포공원이 조성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설치된 벽화의 노후화로 인한 탈색 및 탈착, 도로 미관 저해 등의 문제로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도로미관개선을 위해 박미고개 옹벽보수 및 벽화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옹벽 표면을 정비한 후 지역 문화공간으로써 인지 가능한 벽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벽화 디자인은 지리적 특징과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정조대왕 능행차'와 연계한 특정 이미지와 가치를 반영하고 지역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해 지역만의 독창적 요소를 가미했다. 구는 오는 21일 옹벽 표면보수공사를 시작으로 6~7주 내 벽화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와 도로미관개선뿐만 아니라 도로 및 옹벽을 이용하는 타지역 사람들에게도 지역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91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 폭염일수(33℃ 이상)는 11.8일이며, 2011년부터 최근 10년간은 14.9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폭염일수 증가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도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해 폭염 대책기간 중 28일의 폭염특보(주의보 13일, 경보 15일)가 발효됐으며 관내에서는 2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폭염피해 저감 사업으로 그늘막 확충,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양심 양·우산 대여, 부채·폭염키트 배부, 도로 살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백신 접종센터 쿨링용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폭염저감 시설로는 무더위 쉼터 실내 483곳, 야외 23곳 등 총 506곳과 쿨링포그 2곳, 그늘막 219곳을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연계해 운영한다. 시는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자율방재단, 읍면동 담당자,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그늘막 점검을 모두 완료했으며 지난 1일부터 시민들이 땡볕을 피할 수 있도록 가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는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최근 연서·연기 면에서 한우농가 4곳을 대상으로 번식, 사양, 환경, 질병, 사료작물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종합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 축산농가와의 매칭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컨설팅으로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악성 가축전염병,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 11년째 지역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한 축산농가 관계자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영 의장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의장 김태영)는 5월 6일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을 마치고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5월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김태영 의장 방명록 작성 [출처: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오후 3시경 북구 운정동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분향 등 참배를 했다. 서구의회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5월 첫 행사로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5.18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6월 광주 민주정신을 기렸다. 특히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41년만에 유족에 의해 사진을 찾은 전재수 어린이의 사연을 듣고 묘비를 직접 찾아 추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태영 서구의회의장은 “ 전라도 특히 광주는 예로부터 의협심이 강한 저항의 땅으로 대한민국을 지탱해주는 헌법 정신인 5.18 민주화운동의 출발지점 이기도 하다.” 며“ 서구의회에서도 5.18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날의 희생을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 고 말했다.
[출처=광주남구청] “혼자사는 노인들이 이런 기회가 아니면 드론이나 코딩 기술을 언제 어떻게 배우것소?”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홀로사는 어르신과 결혼 이주여성, 학교 밖 청소년 등 학습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노인복지관과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홀로사는 어르신과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희망 반올림’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남구 노인복지관에서는 65세 이상 홀로사는 어르신 15명이 매주 1차례씩 드론과 코딩기술을 배우는 스마트 실버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10월 초순까지 20차례에 걸쳐 드론 작동원리와 코딩값 입력, 드론 띄우기, 3D펜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을 학습한다.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4일부터 각각 결혼 이주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버요리 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쇼콜라티에(초콜릿 요리사) 3급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버요리 지도사 양성 과정은 8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결혼 이주여성들은 발효식품을 비롯해 건강한 밥상을 차
[출처=광주북구청]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이달부터 코로나19 감염 완치자와 자가격리자 등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코로나19 힐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힐링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완치자, 자가격리자, 자가격리해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폐기능 검사 비용, 원예・미술・운동 프로그램, 영양도시락 등을 지원한다. 먼저 코로나19 완치자 중 후유증을 겪거나 건강이 염려되는 주민이 구와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폐CT 등 폐기능 검사를 할 경우 비용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자가격리자의 심신 안정을 위해 반려식물키트를 제공하고 자가격리해제자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원예・미술・운동 등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자가격리자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영양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폐기능 검사 비용, 치료 프로그램 신청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특화마을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일상으로의 복귀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