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하천의 수질 등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한 시천면 신천 지구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28일 군은 지난 2018년 9월 착공한 시천면 신천리와 동당리 일원의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천 지구 공공하수도 설치공사에는 총 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하수처리장(140t/일), 탈취시설을 비롯해 하수관로 약 11.4㎞, 맨홀펌프장 10곳을 설치하는 한편 해당 지역 내 244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수질보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근 귀농귀촌인 유입이 이어지면서 주택지가 늘어나는 등 공공하수관로와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부 등 정부 부처에 관련 예산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성면과 삼장면, 신등면 등의 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요청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찾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지도점검과 설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성면 소남리 등
[출처 : 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치유하는 솔(soul)'을 지난 26일 첫 시작으로 7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숲에서 보내는 시간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가하는 교감신경 활동의 감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의 감소, 혈압 감소, 맥박수 감소 등 인체 변화가 나타나며 편안한 감정과 진정된 느낌의 증가와 감정 상태의 개선뿐만 아니라 불안감도 긍정적인 심리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활용한 '치유하는 솔(soul)' 프로그램은 두뇌활성검사, 혈관기본검사, 만성질환과 산림치유 알기, 면역력 증강 체조, 해먹 명상, 차 테라피, 숲 거닐기 등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장은하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 하에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총 10기로 운영된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 밴드 '거창한 건강혈관'에 가입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림치유를 통해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다"며 "산림 환경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
[출처 :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증평행복교육지구 방과 후 행복학교 '증평탐험대'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현장 교육에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한 마을과 함께 크는 증평탐험대 35명(증평초, 삼보초등학교 3~4학년), 장뜰지킴이(마을활동가) 4명에게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날 증평탐험대는 농심테마파크 곳곳을 둘러보며 원예 터널 내 오디 따기, 허브 향 맡기, 유리온실 관람, 수레국화 및 꽃양귀비밭 산책 등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만져보는 생생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을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및 청소년들의 농심 함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광역시청]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으로 취약계층에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 느는 가운데 한 주민 동아리가 반찬 가방을 만들어 손을 보태 눈길을 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보건소 산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건강동아리 중 '사랑이음' 동아리가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돕기 위해 직접 만든 반찬 가방 19개를 지역 유관 단체에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 이음 동아리원 8명은 지난 3월 서3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반찬 나눔시 사용할 가방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은 후 두 달간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가방을 제작했다. 가방 전달식에는 서3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금정구 건강동아리 사랑 이음은 관내 사업장(JOYBEE, 서진어패럴 등)으로부터 자투리 원단을 무상으로 받아 생활용품을 만들어 서금사지역 취약계층과 나누고 있다. 실외에 화장실이 갖춰진 주택이 많은 서금사 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변기 커버를 씌우거나 비닐 사용 줄이기를 위해 장바구니를 만들어 나눈 것이 대표적이다. 건강동아리 리더 주민 채순자 씨는 "작은 활동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
[출처 : 하동군청] 경남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마을 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다. 마을 공방 육성사업은 경기침체·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소득 창출 등을 위한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 단위 공동체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2억5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9년 사업은 악양 소축마을과 사회적기업 구름마가 협업해 마을 공방 두니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사업으로 악양 매계마을에 레스토랑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청학동 국악·트로트 요정 김다현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청암면 청학동에서 탄소 없는 마을의 청정이미지를 강조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 제조·판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학동은 그동안 KT 기가(GIGA) 창조 마을로 조성돼 KT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
[출처 : 부산금정구청]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청소년들이 지역 명소와 우수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는 금정다행복교육지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금정산, 회동호, 범어사, 윤산 등을 찾아 자유학년제 등 학교 교과와 연계한 생태·문화 자원 체험수업을 듣게 된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해설사가 동행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 체험 활동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향후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지역 내 인적자원인 생태·문화 전문해설사들이 수년간 경험으로 축적한 해설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을 교사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이 금정다행복교육의 주체가 되는 지역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내 생태·문화·역사적 자원을 발굴하고 전문해설사 확대 및 역량 강화 교육도 시행해
[출처 : 부산동구청]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최형욱)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지역 인재 양성 및 경제 활성화, 교육·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동구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을 바탕으로 부산의 발상지인 동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찾아가는 부산대학교, 산복도로 인문학 캠퍼스'를 개설한다. 산복도로 인문학 캠퍼스는 6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과 문화 공감 수정에서 6차시로 개최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강생은 30명 이내로 제한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와 부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북항 시대 유라시아 관문 도시로서의 동구의 역사성을 인식하고 동구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문화를 바탕으로 구민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부산대학교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읍면지역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 중인 두루타를 오는 28일부터 5개 면을 추가 확대·운행한다. 확대 운행지역은 마을 11곳으로 ▲연동면 내판5리 ▲부강면 문곡3리, 등곡1리 ▲전동면 미곡2리 ▲전의면 동교 3리·4리, 원성1리·2리, 관정1리 ▲소정면 운당2리, 대곡1리가 대상지다. 이번 확대 지역은 수요가 있을 시 운행되는 노선 예약형으로 운행하며 이용을 원할 시 탑승 시간 최소 1시간 전에 콜센터(1644-8255)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500원이며 지난 3일부터 환승이 가능해져 다른 대중교통과 환승 시 이용객은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이때 이용객은 교통 요금을 지불 가능한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 확대를 위해 지난해 도입 희망 지역을 접수했으며 지난 3월부터 마을 설명회와 현장 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기반으로 대상 마을과 만남 장소(정류장)를 확정했다. 두루타는 지난 2019년 12월 장군면을 시작으로 4개 읍면 총 22개 마을에 운행 중으로 이번 확대 지역까지 합해 마을 33곳에 운행하게 된다. 향후 마을 택시 운영 지역도 주민 설명회 후 주민들이 원할 시 두루타로
[출처 : 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가 가정의 달 나눔 '행복박스'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행복박스에는 다이소 생활용품 17종으로 구성돼 있고 가정의 달을 맞은 저소득가정 200세대에 지원될 계획이다. ㈜아성다이소는 2019년 4월 창원시와 사회공헌활동 협약 이후 설, 어린이날, 추석에 걸쳐 학용품과 생활용품 1천 박스를 지원했으며 창원시를 포함해 각지 각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고 있다. 새터민 지원, 문화 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5월 가정의 달을 좀 더 뜻깊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마련했다"며 "코로나로 외출이 적은 지금 '행복박스'를 열어 보며 소소한 즐거움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창원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행복박스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이 운영 중인 대구전자도서관은 교보문고와의 구독 계약을 통해 이용자가 6만2천여 종의 전자책, 오디오북 목록에서 원하는 도서를 언제든지 즉시 대출할 수 있는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대구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대구전자도서관 열람(https://library.daegu.go.kr/elib) 전자자료는 1인 7권까지 대출이 되며 대출 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로 대출 기간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현재 대구전자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구독형 전자자료에는 달라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공간의 미래(유현준), 보통의 언어들(김이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레몬심리), 주린이가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염승환), 설민석의 한국사 모험(설민석)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있으며 매월 신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전자도서관에서는 2012년부터 전자책을 직접 구매해 시민들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1천여종의 전자책을 확충해 대출 서비스하고 있다. 장철수 관장은 "전자책은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 서점에 가지 않고 편리하게 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