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는 지난 17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 군정에 관한 질문(31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영광군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영광군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심사・처리 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중 7건에 50억 3천여 만 원을 삭감키로 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예산 통과 여부가 군민들의 큰 관심사였으나 원안대로 반영됐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임영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전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영광군은 지난 17일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도 새해를 맞아 월별·시기별 재난유형과 행동요령을 담은 벽걸이용 안전달력을 제작하였다. 영광군이 제작한 안전달력은 ▲대설 ▲산불 ▲폭염 ▲태풍 ▲지진 ▲화재 등 연중 발생빈도가 높은 12가지 재난 유형을 소개하고 각 달에는 해당 재난에 대하여 안전 대처 요령 및 예방 수칙이 시각적 이미지와 함께 제공되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전달력은 경로당,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포함한실과소 및 읍·면 사무소 등에도 부착하여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과 주민들이 생활속에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안전달력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12월 16일, 군청 소회의실(2층)에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4개년 계획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과·소장, 아동·청소년 복지 관계자 등 36여 명이 참석해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영광군은 아동친화적 환경 진단, 유사 사례 분석,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각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군수는 “우리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인증절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했으며 오는 12월 중
영광군은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좋은이웃 밝은동네'시상식에서 법성면 자갈금마을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KBC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후원하여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주민과 동네를 선정·시상하여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갈금마을은 법성면 진내3리에 위치한 마을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합동 생신 잔치, 명절에 마을을 찾은 주민 가족이 함께 나와 단체 사진 찍기 등의 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 하나라는 결속력을 다지기도 했다. 조경상 진내3리 이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 상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모든 마을주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마을주민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광군이 지난 13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 시상식에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1,3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평가는 ▲물가 관리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경제기업 지원·육성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육성 4개 분야의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고 영광군은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공공요금 동결 추진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7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 관리에 기여했고 공공·상생배달앱 홍보·지원, 저신용 소상공인 보증 추가 출연(1억원)과 영광사랑상품권 332억원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별빛장터’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맞춤형 컨설팅 및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육성 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
영광군은 13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2024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일자리 예산 증감률 ▲청년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지원 ▲정성평가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하여 그간 노력해 온 시군과 공로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영광군은 한 해 동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영광형 청년 일자리 장려금 등 청년 유출에 대응한 선도적 일자리 정책을 펼쳤으며, ▲영광형 K-드론 일자리 창출프로젝트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운영 등 지역 실업자를 위한 교육훈련과정 등으로 실업률을 전년 대비 25% 낮추는데 기여했다. 또한 ▲영광군 잡(JOB) 매칭데이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관내 우수기업체 인사 담당자 실무간담회 추진 등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nbs
주식회사 새암푸드먼트 노희종 대표가 지난 13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묘량면 덕흥리에 위치한 ㈜새암푸드먼트는 2008년 설립되어 업력 1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유망한 업체로 영광 보리산업의 핵심 보리가공 기업으로서 찰보리 신제품을 개발하고 학교 급식과 단체 급식, 프랜차이즈 등 전국 3천여 곳에 20여 가지의 질 좋은 식품과 식재료를 공급하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농림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노희종 대표는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고향사랑 기부가 우리 군의 우수한 찰보리 제품과 여러 특산품들을 많은 분들께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에 관심을 갖고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군 차원에서도 우리 군의 질 좋은 특산품을 홍보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소중한 기부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하고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금사업 추진에 더 신중을 기하겠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12월 13일 한빛원전 중 · 저준위 방사성 페기물 해상 운반 검증을 위해 한빛원자력발전소 일원에서 한빛원전 방사성 폐기물 해상운반 안전성에 대한 검증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한빛원전 중 ·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해상운반 안전성 검증단은 한빛원전 환경 · 감시센터 활동 보고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해상운송 관련 안전성 확인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저장고 및 물량장에서 방사성 폐기물 운반 및 선적 과정을 검증했다. 검증단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총 10차례의 검증을 통해 9,050드럼에 달하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해상운송 안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장영진 검증단장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해상운송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당부했다. 한편, 한빛원전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해상운송 검증단은 2015년 10월 13일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며,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해상운송을 위해 꾸준히 검증 및 감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광군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다양화하고 마을 돌봄 문화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에 2025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가며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영광군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 및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씨앗 단계(소규모 공동체형), 새싹 단계(씨앗 단계 완료 공동체), 열매 단계(새싹 단계 완료 공동체)와 돌봄공동체이며 공동체 활동에 대한 재료비, 강사료, 홍보비, 공동체 시설개선 비용 등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사전컨설팅을 거친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 또는 일자리경제과 영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문의하면 된다.
지난 12일 칠산색소폰동호회(회장 박래종)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영광군(군수 장세일)에 기탁하였다. 칠산색소폰동호회는 14명의 회원이 매주 숲쟁이꽃동산 상설무대에서 색소폰 공연을 실시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박래종 회장은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음악과 기부로 지역민들에게 온기를 나눠 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요즘처럼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때에 음악을 통해 우리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사랑들이 모여 우리 군의 사랑의 온도가 쑥쑥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