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18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영광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은 전남 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말을 전했다. 광주은행에서는 영광군 금고 지정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인재육성기금에 매년 3천만 원씩 기탁해오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이렇게 인재육성기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영광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케이크 등 관내 제조·판매업소 25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중점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취급과 조리장 위생기준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과 건강진단 시행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 ▶냉장·냉동식품 보존 및 유통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영광군은 크리스마스,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 등을 생산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이물 혼입방지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부적절한 원료 사용과 비위생적인 제조환경을 사전에 근절하여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은 17일 한빛파크골프장에서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장배 회원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8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과 따뜻한 화합 속에서 진지하게 경기에 몰두했으며,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운상 추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심판은 홍농읍 파크골프 동호회 ‘좋은 사람들’의 재능기부로 공정한 대회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1등은 불갑면 김승기 회원(前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장), 2등은 홍농읍 김병원 회원, 3등은 홍농읍 임기성 회원이 차지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는 500여명의 회원은 1964년 결성 이래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권익 보호, 후계자 육성 등 영광농업의 지킴이로서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황봉석 회장은 “일년 동안 힘든 농사일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평소에 가벼운 운동과 여유로 건강관리에 힘써주시라는 의미로 파크골프 대회로 처음 개최하게 됐으며 회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지난 17일 (사)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영광군지부(지부장 이준명) 회원 일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영광곳간에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영광군지부는 이준명 지부장을 비롯해 박금식(사무국장), 김정균, 박황구, 김대중, 김재홍, 조영선, 임채승, 김유진, 양하중, 김동규, 김성민(총1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풍·수해 대비 옥외공고물의 민·관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환경 및 올바른 광고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옥외광고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통한 따듯한 손길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13일 영광군노인복지관에서 15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모시고 『2024년 영광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여한 프로그램 ▲우리춤체조 ▲한국무용 ▲하모니카 ▲스포츠댄스 ▲실버태권도 ▲아코디언 ▲노래교실 ▲라인댄스의 감동적이고 흥겨운 공연과 ▲한글교실 시화전 ▲서예교실 ▲공예교실의 작품을 전시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 성과를 무대와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노인복지관 게이트볼 친선경기를 진행하여 건강한 노년을 위한 활기찬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부대행사로 2025년 소원빌기 행사와 노인인권사진전을 통해 노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즐긴 결과를 한자리에 모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16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평소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과 함께 ‘제5기 영광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영광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군정에 참여하고 청년의 현실에 맞는 의견을 제시하며, 청년 당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발굴된 정책 제안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올 한해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위원들 간의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청년정책협의체 김가람 위원장은 “보다 나은 청년들의 일상을 위해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영광군은 “청년의 미래가 있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영장학회 홍성권 회장이 17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총 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세영장학회는 관내 학생들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학업의 꿈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25년 넘게 해룡고등학교 등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봄에 전달되는 세영장학회의 장학금은 프로 골퍼 신지애 등 지역스포츠팀에도 지속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 홍성권 회장은 세영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한양대 체육대학 출신인 그는 전남 수상스키협회 회장을 맡아 전남권 최초로 아시아 수상스키 선수권 대회를 영광에 개최하고 수상스키 국가대표의 전지훈련장도 유치하여 스포츠 메카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80년대 영광읍에 최초로 고층 아파트를 건축하며 주거문화를 이끌었고 영광읍 지구대와 중대본부 부지를 행자부에 기증하거나 세영 상가 임차인들에게 30년째 보증금을 받지 않고 임대료를 올리지 않는 등 선행 임대인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아이들과 오랜 기간 식량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기아들을
영광군은 지난 17일 전라남도가 주최하는‘2024년 공간정보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 공유재산 데이터와 디지털트윈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정보 제공 방안을 담은‘영광군 공유재산 시계열 관리체계 연구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우리군 특성을 고려한 미래사회 공간정보 활용과 창의적 업무수행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선하여 군민 편의와 군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공간정보의 활용가치를 제고하고 미래사회의 기초가 되는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 연구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영광읍 교촌여자경로당 회원 일동이 17일 영광군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옥자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생각하는 온정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령안 철회를 촉구하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담아 조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월 11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4조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를 광역자치단체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삭제하면서 시작됐다. 영광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위임사무에 대한 기초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행정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30여 년간 지방자치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기초의회의 역할을 침해하는 처사로, 지방의회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다” 고 비판했다.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수호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