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4일,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52대 영광군수로 취임한 장세일 군수 환영사와 사업 추진 경과보고, 신규사업소 소개, 임대농기계 설명 순으로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과 농업기계 관계자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 본소 개소 이후, 북부·남부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부분소는 네 번째로 설치된 사업소로서, 원거리 지역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설치됐다. 동부분소는 농기계 구입비로 5.5억 원을 투입하여 밭농사용 기종으로 45종 152대를 우선 구입·비치했으며, 2025년에도 벼농사용 임대농기계 30종 100대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수 취임 후 열린 개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형 농기계 구비와 농기계 배달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군 인재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운용계획과 교육시책 지원사업을 심의했다. 지역 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인재육성기금은 장학금 3억 원, 교육시책 지원사업 3억 원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교육시책 지원사업의 경우 2024년 1억 7천만 원에서 2025년 3억 원으로 증액하여 영광군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교육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300억 원을 목표로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을 조성해왔다.”라며, “학업우수, 복지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 지역 인재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든든한 발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시책과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2024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기간 동안 진행한 아나바다 수익금 100만 원을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했다.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2022년부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기간 동안 11개 읍·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00만 원을 영광곳간에 기탁하고 있으며, 더운 날씨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힘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이기에 더욱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광곳간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열정과 사랑이 담겨 있는 소중한 기탁금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고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한편, 11개 읍·면 부녀회장과 3백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깨끗한 전남 만들기, 사랑의 김장나눔, 경로당 및 독거노인 이·미용봉사, 연말연시 떡국 나눔, 노인정 생필품 전달 등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25일 영광 헤라웨딩홀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10개 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청년공동체 활동의 가치 및 보탬e시스템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공동체 10개 팀의 주요활동사항을 공유하며 공동체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공동체 대표는“보탬e시스템 사용으로 사업비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2월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공동체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
영광군은 최근 맥류 파종시기 잦은 강우로 인하여 맥류 파종시기가 늦어지는 가운데, 맥류의 안전한 월동과 안정적 수량 확보를 위해 파종한계기(11월10일)까지 적기파종을 당부했다. 보리·밀은 월동 전에 본 잎 5~6매가 확보되어야 안전월동이 가능하므로 영광지역은 늦어도 11월 10일까지 파종하여야 하며,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졌을 경우에는 기준량(10a당 16~20kg)보다 20~30% 증량하여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증시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파종 전에 반드시 보리·밀 종자를 소독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하여야 한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리와 밀은 늦게 파종하여 동해 등의 피해를 받으면 수확량 감소의 주원인이 되므로 맥류를 파종한계기 내에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파종 후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군 피칸작목반은 피칸 수확철을 맞아 본격적으로 수확에 나섰다. 영광군 피칸작목반은 6ha, 6농가이다. 피칸은 미국이 원산지이고, 호두 모양을 닮은 견과류로 수확은 주로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이루어지며, 견과류 중에서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심장질환 예방과 뇌기능 강화로 노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이 없는 음식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에너지 공급을 돕는 자연 단백질이 풍부한 것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엽산,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미네랄 등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하루에 한 줌(약 15∼20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칸 보관방법은 밀봉된 비닐팩과 같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냉장 저장시 6개월, 냉동 저장시 2년 동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피칸을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피칸에 들어있는 건강한 지방들이 산패되기 때문에 실온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영광군 관계자는 “피칸은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견과류이지만 효능이 탁월한 만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임가의 고소득
영광군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대단한 놀이판-오늘의 광대’를 공연한다. 예인집단 아라한의‘대단한 놀이판-오늘의 광대’는 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공연 콘텐츠 선정작으로 100세를 맞이한 2인의 사자탈꾼 유랑기와 긴 세월동안 만났던 전국 팔도의 재주꾼들이 한데 모여 추억을 회상하며 잔치를 나누는 감동의 이야기이다. 국가무형유산에 등재된 남사당놀이 중 살판, 버나, 풍물놀이, 줄타기와 죽방울놀이, 사자탈춤 등 전통예술 중‘기예’를 중점으로 제작됐으며 이와 같은 종목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예인집단 아라한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10,000원(영광군민-3,000원, 중·고등학생 이하-1,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영광군은 지난 10월 25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 만드는 사회적가치, 힘내라!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2024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전라남도와 공동 주최한 영광군은 환영사를 통해 사회적으로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강화와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경제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애쓰는 사회적경제인들을 격려하고, 힘내시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부식에서 영광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에서는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와 연대하여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영광군 푸드뱅크에 전달했고, 전남사회적기업․마을기업․남도협동조합․자활기업협회 등 4개 단체에서는 6,49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하여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의 전통을 이어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700여 명의 방문객에게는 사회적경제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고,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는 상호협력과 연대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되어 확산 우려가 커지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영광군이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 25일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 내 AI 발생과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가축전염병 방역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영광군은 2014년 발생 이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10년 연속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영광IC에서 영광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우평리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내 가금농장과 축산관련시설 등에 축산차량 이동 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해 소독을 실시하여 농장 방문 시 발급받은 소독필증을 제출하도록 하고, 가금농장에 사람과 차량 등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주 자율 방역을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축산농장에 방문하는 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축산 농가에서는 병원체 유입 차단을 위한 외부인 출입통제 등 방역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지부장 조기영)에서는 지난 24일 쌀소비 촉진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영광군에 쌀 400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조기영 지부장은 “쌀 소비 부진 및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시에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준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에 감사드리며, 품질 좋은 영광 쌀로 지은 따뜻한 밥의 온기가 온 군에 퍼져 군민 모두가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시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 외에도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는‘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쌀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및 축산물꾸러미, 영유아 도서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