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0월 30일 영광스포티움에서'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을 비롯하여 장세일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희생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등 28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기념식은 산울림시니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위안행사에는 빈예서 등 초대 가수들의 열띤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미용 및 네일아트 봉사, 한글교실 시화전, 시니어클럽 일자리 상담, 인생사진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나라 발전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품격 있는 기념행사였다는 평을 받았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발전된 영광을 이루었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군정발전의 밑거름 삼아 노후가 더 아름다운 영광, 풍요로운 영광을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여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을 상수도부정급수 자진 신고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급수용도 외 목적으로 사용 중인 업종 위반시설과 승인을 받지 아니하고 급수공사를 하거나 도용한 시설의 경우, 일제 단속 전 올해 연말까지 자진 신고한 자에게는 과태료, 추징금 및 행정처분을 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사전 홍보를 통해 자진 신고를 적극 유도한 후, 2025년부터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과태료(징수를 면한 금액의 5배)부과와 수돗물 절도사건 고발’을 병행할 예정라고 했다. 또한‘한순간의 실수로 부정급수 중인 경우 자진 신고를 통하여 구제를 받아 이후 적발되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를’ 당부했다.
영광군은 새로운 민선 8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 영광군 정책자문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자문단은 9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책자문단은 연 2회의 정기회의와 특정사안에 대해 개최하는 임시회의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향후 전문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여 정책 자문기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들이 군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와 시책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정책자문단은 군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광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모든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군정 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지난 4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된 묘량면 문화공동체 센터 준공식과 제16회 묘량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훈경 묘량면장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묘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공모 선정됐다.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이 투자됐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문화공동체 센터 신축, 안전 가로 환경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됐다. 문화공동체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581.92㎡의 규모로 묘량마루, 동아리방, 어린이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모임,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묘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건립된 문화공동체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공동체 생활의 기반이 될 것이며, 센터가 교육, 건강, 취미생활 등 다양한 소통의 중심지가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서 2024년 생산된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대상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11월 말부터 신청을 받는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24년산 공급대상 품종은 새청무, 백옥찰, 신동진, 영호진미, 동진찰이고, 가격은 20kg/한포에 미소독분이 메벼는 49,020원, 찰벼는 50,820원이다. 우선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받고,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신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받는다. 한편, 올해는 벼 정부 보급종 총공급량이 계획량에 비해 29.5%정도, 품종별로는 20~50%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공급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4년산 신동진, 동진찰 벼 보급종 공급량 감소(공급예상량의 20%)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동진 및 동진찰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자가채종종자를 확보하여 영농준비에 차질이
영광군은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한 개최 결과 및 평가용역 보고회를 열어 이번 엑스포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의원,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성과 및 반성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2024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첨단 e-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외 160개 기업이 참가하여 농업용 전기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드론 등 다양한 e-모빌리티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행사 기간 동안 10만3,8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평가용역 발표자로 나선 홍성수 연구원(지식산업연구원)은 “광주·전남 등 근거리 관람객은 이미 많은 수를 확보했으니 앞으로 원거리 외지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2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이 60%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76%에 달하고 엑스
지난 31일 영광군은 배우 허진(75)이 관내 저소득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금을 기탁한 허진(75)은 “아침, 저녁 커진 일교차에 어려운 환경에 놓인 고향의 어르신들이 생각나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지만 고향에 계신 분들에게 기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비록 몸은 멀리 계시지만 고향의 어르신들을 걱정하고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배우이신 허진 선생님의 선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본인이 손수 한 땀 한 땀 바느질하여 만든 손수건 등을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배우 허진(75)은 영광군 출신으로 지난 1971년 MBC 공채 배우로 데뷔하여 1980~1990년대 , 등 2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영화와 방송을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영화등에 출연하며 현재까지도 배우활동을 이어나
영광군은 요실금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요실금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했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아 노인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 범위에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단, 긴급복지 의료지원이나 실손보험금 수령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의료기기 지원사업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의료기기를 비치하여 환자가 센터를 방문하여 편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에 한 해 신청 전 지출한 치료비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요실금 치료비 지원사업을
지난 5일 ㈜남양산업(대표 이봉권)은 영광군에 현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남양산업은 이번 뿐 아니라, 2021년 5백만 원, 2022년 7백만 원, 2023년 1백만 원, 올해 상반기에도 3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산업 이봉권 대표는“최근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고향에 계신 어려운 이웃 분들의 생각이 많이 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성큼 다가온 겨울이 걱정이 아니라 온기로 채워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마다 선행을 실천하는 이봉권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대표님의 따듯한 마음이 많은 군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광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산물벼, 친환경벼, 포대벼) 5,254톤과 시장격리곡 1,711톤, 가루쌀 698.4톤, 농림부 직접배정 물량에 대해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가루쌀 698.4톤, 산물벼 500톤, 친환경벼 409.6톤, 포대벼 6,055톤으로 총 7,663톤이며, 이외에 농림부 직접배정 물량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및 전략작물직불 예비총체벼에 대한 이행점검을 거쳐 11월 중 배정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종이며, 산물벼는 15% 이상 수분으로 10월말까지 영광RPC·백수RPC·서영광DSC·굴비골DSC에서 매입하며, 건조벼는 13 에서 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11월부터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통해 출하하면 된다. 특히,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하여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농약 검사결과 농약이 검출된 경우 향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40천원/포대)을 지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