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처리 비용의 현실화를 목표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가격을 인상하고 디자인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군은 “지난 17년간 물가 상승 이유로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그동안 쓰레기 처리 비용의 증가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의 생활 쓰레기 처리비용 주민부담률 38% 권고사항과 인근 지자체의 가격 수준을 고려하여 영광군 주민의 생활 쓰레기 처리비용 부담률을 9.7%에서 16.1%로 상향하여 결정했다. 이에, 종량제 봉투 판매 가격을 일반용 봉투의 경우 ▲5L 80원→100원 ▲10L 160원→200원 ▲20L 300원→400원 ▲50L 750원→1,000원 재사용 봉투의 경우 ▲10L 100원→200원 ▲20L 200원→400원 ▲30L 300원→6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디자인은 배출 편의성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한 정보를 포함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및 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필
영광군수는 5일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도로정비자재창고를 방문해 도로 제설작업 준비 계획을 보고 받고 제설자재 비축 현황, 제설덤프, 살포기 등 제설장비 작동상태 등 도로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동절기 제설 작업을 위해 1,439톤의 친환경 고상제설제를 확보했으며 15톤 덤프트럭 8대 및 1톤 트럭 1대, 읍면별 트랙터 82대 등 장비를 정비하여 도로 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특히, 올해는 극단적인 대설이 예상됨에 따라 충분한 제설자재 확보와 대설 예보에 신속히 대응해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영광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서유현)와 영광군은 지난 12월 5일 영광군 보훈회관 5층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보훈단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고령회원 및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 8개소 보훈단체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기 계신 보훈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녕을 가져다 주셨다”며 “여러분들의 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모두가 잘사는 영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49억 34백만 원을 확정하고 1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했다.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8,367농가이며, 12,343ha면적이 해당된다. 이 중 농가단위로 13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2,923농가에 38억 원, 면적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이 5,444농가에 211억 원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올해 이상기후와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익직불제 시행 취지인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농업활동을 통한 공익 창출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겨울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대상으로 군정 업무 체험 및 사회생활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이다. 단,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을 수료 중이거나 영광군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대학생(중도 포기자 포함)은 제외 대상이다. 모집인원 27명 중 14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등 취약계층을 위한 우선선발 하고, 13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일반선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군청 별관 1층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구 영광읍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2월 30일 월요일에 발표하고 선발된 학생은 1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1일 6시간(10:00 부터 17:00) 주 5일 근무로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사무소 등에서 행정 사무와
영광군은 4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1층에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 6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아동권리와 함께하는 ‘경제야 놀자’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기초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아동권리와 연계된 실질적 경제교육을 통해 아동의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경제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돈의 탄생과 발달’, ‘화폐의 종류’, ‘화폐 사용 시 주의사항’ 등 기초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진 용돈 관리 시뮬레이션과 시장 체험을 통해 경제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아동들의 큰 호기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경제를 놀이처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용돈 관리와 계획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이 경제적 자립과 책임감을 배우고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4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이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 예방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기관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아동센터 수애원에서 추진됐다. 아동들은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활용 습관을 형성하고, 스마트폰・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기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참가아동(10세, 여)은 “집안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아동들의 디지털 과의존 예방을 위해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과 그 가
지난 4일 영광 한울회(회장 백영훈)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참여를 통해 현금 200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한울회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1965년생 또래 모임으로 백영훈 회장을 비롯한 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향 영광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임으로 2023년 15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영훈 회장은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는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생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한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마음의 한파를 녹이는 이웃돕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은 지난 4일 영광주거복지센터(대표 김근수)에서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광주거복지센터(대표 김근수)는 지난 2014년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주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이며 지난 2017년 현금 200만 원,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200만 원 상당의 방역용품, 2021년 현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근수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주신 사랑을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연말연시 추워진 날씨에 더욱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따뜻한 난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저소득층 주거복지를 위해 애써 주시는 김근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제 막 시작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희망2025나눔캠페인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영광군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에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년 송년을 맞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현미 콘서트’를 펼친다.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트로트의 황후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대표가수 주현미와 함께하며 그간 수많은 사랑을 받은 명곡과 함께 연말을 더욱 뜻깊고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군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1인 2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12월 12일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를 진행한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