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오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아카데미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9월 초부터 11월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미술, 음악, 교양 분야로 2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이주희 여행작가의[남부에서 북부까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강의 및 영상과 해설로 감상할 수 있는[씨네미술관 –모네의 수련]을 통해 위대한 예술가 클로드 모네의 삶과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대한민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김영하의 토크콘서트 - 공감이 미래다 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공감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네 번째 시리즈로 만나는・감각주의・프로그램은 이탈리아 출신의 비운의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슨트 정우철의 깊이 있는 해설과 피아니스트 민시후의 연주, 그리고 조향사 노인호가 작품에 어울리는 향기를 더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베스트셀러 작가
대구교통공사‘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에서는 말복을 앞두고 8월 7일 동호경로당 어르신들과 동호동 주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칠곡차량기지 인근 동호경로당 어르신들께 삼계탕 등 음식을 직접 차려 대접했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서는 국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포장 배달하는 등 60여인분의 삼계탕 나눔을 실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지역의 공기업으로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에서는 매년 각종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6일 오전, 수성구 범어공원 순환산책로에서 두 번째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진행한 첫 점검에 이은 연속 활동으로, 둘레길 조성의 성과와 과제를 재확인하고 정책 적용 가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9차 현장방문에는 최진태·김희섭·정경은·전학익·최명숙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과 수성문화재단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수성국민체육센터 인근에서 시작해 약 4.6km 구간을 도보로 탐방하며, 산책로의 시설물 상태, 안전 요소, 이용자 동선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1차 점검 당시 제기됐던 미끄럼 방지, 안내 표지판 정비, 보행자 편의 개선 등의 과제가 현장에 반영됐는지 직접 확인하고, 추가 개선 필요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둘레길의 주민 여가 활용 및 관광자원으로서의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며 정책적 확장성도 모색했다. 최진태 수성구의회 부의장은 “단순히 한 번 걷고 끝내는 현장방문이 아닌, 변화의 과정을 확인
대구시교육청은 8월 7일 오전 10시에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업계고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의 지역기업 CEO와의 간담회 행사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지역 우수기업 대표, 직업계고 학교장 등이 모여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과 교육 현장과 기업과의 미래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달성1차산업단지 내 4개 업체 대표들과의 1차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간담회는 강은희 교육감, 대구공업고·영남공업고 교장, 시교육청 업무관계자 등이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니카코리아㈜ 대구공장을 찾아 ▲니카코리아㈜, ▲금오캐스트㈜, ▲농업회사법인㈜영풍, ▲㈜우진하이텍 등 4개 기업 대표와 임원, 공단 이사장을 만났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매년 꾸준히 직업계고 학생들을 채용하고 현장체험학습지로도 이용되고 있는 일본계 투자기업인 니카코리아㈜의 생산 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실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지난 6일 정책연구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달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단은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들로 구성된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2분임 교육생들로, 6일 달성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자체 간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110만 원을 달성군에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교육생들은 현풍읍에 위치한 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세대 간 어울림을 위한 지역 복지공간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화석박물관과 대구과학관 등 지역의 문화・과학 인프라를 체험하며 달성군의 특색 있는 현장 자원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대표 강창오 2분임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달성군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 공직자 여러분께서 보여주
대구교육청은 8월 7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교감,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개요, ▲수능 원서접수 방법 및 변경사항 ▲원서접수 시스템 사용 설명 순서로 진행되며, 수험생들의 원활한 원서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원서를 본인이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수험생 본인이 사전 입력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이 가능하여 본인이 PC나 휴대폰에서 응시원서 사진 등록 및 원서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다만, 본인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 접
대구시교육청은 8월 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1,2학년의 학생,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변화와 전략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년별로 나눠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과 고교학점제 연계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 등을, ▲오후 2시부터는 2학년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주요 변화, 수도권·지방 거점대학 전형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담당하는 대구지역 진학전문 교사들이 직접 주제별 강연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을 줄이고 보다 명확하게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학년별 특성과 대입 준비 단계에 맞춘 공신력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실시간 질의 응답을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소통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제작 소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제작하며 느낀 감동을 나누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사업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곡물, 헌옷, 페트병 뚜껑, 손바닥 도장 등 친숙한 재료로 350㎝×230㎝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제작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9개 기관이 참여해 제작 의도와 과정을 공유하며, 태극기를 통해 되새긴 애국의 마음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세대를 아우른 손길이 모여 완성된 태극기는 연대의 상징이었다”며, “태극기를 만들며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성된 태극기 11점은 오는 8월 14일까지 구청 1층 로비 등에 전시돼 더 많은 구민들과 그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은하수마을 및 성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5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 건강한 여름밥상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간식과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기업 피에이치에이(주), 주택관리공단 대구성서1관리소의 후원과, 피에이치에이(주) 자원봉사자, 은하수마을주민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높였다. 특히 피에이치에이(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간식과 음료를 나누며 주민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이주민과 지역 어르신이 함께 만든 블렌딩 티는 다문화·세대 간 화합을 상징하는 나눔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찰밥과 닭곰탕으로 구성된 특별급식이 제공되어 건강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병우 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은하수마을과 복지관이 함께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대구 동구청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관내 13개 공영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제정된 ‘동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설치장소는 △불로다목적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 △안심공영 주차장 △효목마을 주차장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신서혁신도시 나불지 주차장 △동촌유원지 공영주차장(3곳) △봉무공원 주차장(2곳) △율하체육공원 주차장(3곳)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우선주차구역을 이용하려면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한 신분증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국가유공자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은 일반 주차구역으로 이동을 권고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