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니스(대표 장석운)는 7월 7일 대전시청에서 플러그형 공기청정기 1만2천 대(3억 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물품은 대전지역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7일 민선 8기 4년 차 첫 소통 행정으로 아름다운복지관을 찾아, 고령 장애인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청취 중심의 간담회 형식이 아닌, 박 청장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용자들과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고령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시설 개선에 대한 제안,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분야 ‘오늘 하루 당신이 구청장입니다’ 7월 주인공으로 위촉된 서영국 씨(대동 장애인도우미)도 함께했다. 서 씨는 일일 구청장 자격으로 프로그램과 간담회, 배식 봉사 등 일정 전반에 참여하며 구정 현장을 체험했고, 주민 입장에서 정책 제안을 전달하며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복지는 제도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믿음으로, 오늘처럼 현장에서 직접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야말로 행정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말씀
대구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6월 24일부터 11월 28)까지 5개월여 간 20개 과정의‘2025 테마형 메이커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메이커교육 전문성 향상을 집중 지원하고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교원 203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12개 학교*에서 직접 교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제를 정하고 연수를 개설·운영함으로써 학교 자율성과 주도성을 강화했다. 연수는 교사들이 메이커교육 기반 수업 설계 및 메이커교육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 중심의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가 균형있게 진행된다. 연수 주제는 ▲인공지능 동작원리 및 메이커교육 활용방안, ▲인공지능과 메이커 도구 활용 굿즈 제작, ▲3D 프린터와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 설계, ▲개념기반 탐구수업에 기초한 메이커교육 적용 전략,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메이커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부터 전통 공예 기법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강은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 7월 26월, 7월 28월 등 3일에 걸쳐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세계문화체험학습’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2019년 5월 전국 최초로‘세계와 공감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문화 존중 교육’을 목표로 설립되어, 다문화 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초등학생들이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며 세계시민의 소양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고자,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분포와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선정된 다양한 나라별 의상, 놀이, 음식, 공예, 음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베트남 아오자이 체험하기(의상), ▲필리핀 티니클링·밤부피트 체험하기(놀이), ▲아메리칸 쿠키 만들기(음식), ▲러시아 마트료시카 만들기(공예), ▲남태평양 소라 피리 만들기(음악), ▲세계시민체험ZONE 자율 체험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7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초등학생 450명(일자별 150명)을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교육재정 집행’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해 교육부로부터 10억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1조 5,409억 원 중 1조 180억 원을 집행해 66.1%의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교육부가 대구시교육청에 설정한 신속집행 대상 사업 상반기 집행 목표치 8,842억 원을 1,338억 원 초과하는 수치다.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보다 높게 설정한 자체 목표액 9,969억 원도 상회하는 결과다. 대구시교육청은 물품 통합 구매, 학교회계전출금 조기 교부, 맞춤형 복지비 조기 집행, 공사 관련 계약 조기 발주 및 선금·기성금 최대 지급, 집행 특례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추진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여 주기적으로 집행 상황을 점검해 왔고, 그 결과 최근 5년 이내 가장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며, “집행 현황을 수시 점검하여 실
지난 6월 28일 금요일. 낯선 청년 3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름도, 나이도, 사는 곳도 다른 사람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서로 어색함 속에 말을 트고, 어느새 웃으며 같이 밥을 먹었다. 그렇게 청년캠퍼스 1기가 시작됐다. 처음엔 그냥, 어색한 만남일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설레고, 묘하게 기대되고, 왠지 다음 주가 궁금해졌다. 소개팅도 아니고, 동아리도 아닌데, 그 사이 어딘가, 이상하게 끌리는 분위기. 그게 바로 청년캠퍼스다. MBTI 유형별 그룹 활동, 2인 1조로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 가볍지만 진심을 담은 와인 클래스, 그리고 어쩌면 커플이 될지도 모르는 매칭 프로그램까지. 인연은 억지로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거니까. 청년캠퍼스는 대구 남구의 인구정책 종합계획 ‘무지개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시작됐다. 청년들이 이 도시에 뿌리내리도록 돕는, 말보다 마음을 먼저 주는 정책. 7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청년캠퍼스 1기는 계속된다. 그리고 청년캠퍼스 2기는 다가오는 9월에 새로운 만남이 시작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캠퍼스는 단순한
대전 동구의회가 7일 제287회 임시회 의사일정 합의를 위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하반기 구정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287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 ▲11일 상임위원회 ▲14일~18일 제2차~제5차 본회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간담회에서 “올해는 제9대 동구의회가 임기 3년 차에 접어드는 해로, 이제 마지막 1년을 앞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의장으로서 취임한 지 1주년을 맞이하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청소년과 독일 교류 도시 카를스루에 청소년 간 교육·문화 교류 및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 로보틱스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성구 독일 카를스루에 간 첫 교류 대회로,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로봇과 코딩 기술을 활용해 구조 로봇, 주차 로봇, 청소 로봇 등 세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각 도시에서는 팀 단위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종목별 우승 팀이 최종 교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수성구 예선 및 본선 대회는 오는 12일 수성미래교육관에서 열리며,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3개 팀이 종목별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성미래교육관 내에 미래 기술 교육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국제 교류 대회는 오는 18일, 독일 카를스루에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최종 우승자에게는 독일 카를스루에와 공동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승패를 넘어 미래 기술 분야의 교류와 성장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대덕구는 지역사회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기획·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의 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강화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구민분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건강증진사업 모범 지자체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대전 대덕구가 여름철 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식중독 위험에 선제 대응한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진단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김밥, 회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26곳을 대상으로. 기존의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특히 구는 음식점의 자율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미흡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해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자재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 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 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 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 관리 등이다. 또한, 대덕구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및 관리강화 비상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식중독 발생 접수, 신속 보고·전파, 현장 출동 지시 및 상황 조치로 한 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최근 날씨가 매우 더워지는 만큼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꼼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