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대전주조’와 손잡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전통주‘원×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 IP와 지역 전통주 브랜드를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꿈돌이 막걸리’는 대전기성농협이 유통하는 지역 쌀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생산된 제품으로, 병 라벨에는 꿈돌이 캐릭터가 적용돼 친근하고 독창적인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7월 11일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네이버스토어(술픽)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상품이 단순한 지역특산주를 넘어, 관광 콘텐츠 및 도시 브랜드 확산을 이끄는 대표 로컬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꿈돌이 캐릭터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전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막걸리는 전통과 캐릭터,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대전만의 특색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5일 관내 체험형 키즈카페 ‘달그림’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영유아·아동 및 부모 14명을 대상으로 『달그림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달그림 오감체험』 프로그램은 체험형 키즈카페 ‘달그림’과 연계를 통해 7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0회로 진행 예정이며 미술, 촉감, 물놀이 등의 다양한 오감 자극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인지 및 감각 발달을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각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의 저연령 영유아를 우선 선정했고, 보호자가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아동과의 애착 형성 및 상호작용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날이 더워 주말에 아이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고민이었는데 미술놀이, 물놀이를 마음껏 하며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서 저도 덩달아 행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달그림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들이 함께 행복한
대구 남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거취약가구 등 260세대를 대상으로 선풍기, 여름 이불을 긴급 지원하고, 물병과 모기기피제 등 폭염 대비 여름용 물품 키트 5,000개를 지원한다. 이번 물품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실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각 동 맞춤형 복지팀 및 통‧반장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현장복지상담도 함께 확인한다. 또한, ‘복지위기 알림앱’홍보를 통하여 신속하게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물품 전달을 통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꼼꼼한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대구 남구는 지난 8일 서부정류장 일대에서 남구보건소 주관으로 주민과 경찰이 함께한 ‘금연·금주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기석 남부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 금연정책 주민 홍보단인 우리마을누비단(대명11동 통우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부정류장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금주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부정류장 부근 조경지가 지난 4월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데에 이어 오는 8월 금주 구역으로까지 지정 예정임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흡연 및 음주 행위 계도, 담배꽁초 줍기 활동,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에 함께한 경찰 관계자들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공공질서 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구민의 건강 보호와 공공질서 회복을 위한 행정적 노력에 더해,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실천과 경찰의 지속적인 치안 활동 삼박자가 협력하여 맞물릴 때 우리 생활환경은 분명 나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박희조 동구청장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8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며,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대표 주민소통 프로그램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청장은 먼저 판암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환경과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대전역 인근 쪽방촌으로 이동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동구에는 1,140호에 265명의 쪽방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구는 쪽방상담소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고 냉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대응 물품 비치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노숙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필요한 지원 사항도 꼼꼼히 살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폭염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지만,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 될 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강력하고 능력있는 의회 위상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질주 했다”며 “주어진 소명을 완성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원칙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의회 문화 조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조 의장은 이날 그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대전시의회가 추진한 의정 성과와 향후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먼저, 선제적 능동적 입법활동으로 ‘Best One, First One’을 실천하는 전국, 특·광역시 최초 조례를 대거 발굴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정책대안을 선도했다. 특히, 일명 하늘이 사건에 대응한 '늘봄학교 운영 조례' 제정은 지역 위기 때 시민을 위한 의회의 입법기능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의회 개원 최초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의사운영 실무지침서 발간, 의정활동 틈새 홍보 등 사무처 자체 43개 시책을 발굴·시행함으로써 창의력과 생산성 높은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의정담당관 3급 직급 상향과 웹디자인 전담직 신설은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위상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강력한 의지
대구 달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과학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천문스쿨과 함께하는 우주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달서어린이도서관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천문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저학년(1~3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태양이 궁금해(태양 관측 카드 만들기), ▲나만의 별자리(무드등 만들기), ▲지구와 달(삼구의 만들기), ▲행성 여행하기(우주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고학년(4~6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태양 들여다보기(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별자리 탐험(북두칠성 공간 모형 만들기), ▲달 달 무슨 달(달의 위상 변화 관측기), ▲태양계 행성 탐험(입체 태양계 만들기) 등 흥미롭고 창의적인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 달서어린이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고학년 각 20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4일부터~23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달서구민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제7기 청청기획단’발대식을 열고,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에 참여할 청년참여기구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청기획단’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달서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로, 일자리, 참여권리, 생활복지, 문화, 홍보소통 등 다섯 개 분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더 나은(Good) 사회를 위한 궂은 일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은 자체 기획 프로젝트 ‘The Good’ 활동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제7기 기획단은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학교에 소속된 18~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신규단원 10명을 포함한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활동 사례 특강과 단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의 청년이 만드는 내일이 곧 우리가 살아갈 세상”이라며 “청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친화도시 달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공원의 미래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따른 두류공원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로, 신청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두류공원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등을 벤치마킹한 도심 속 복합 문화·녹지 공간 조성 방안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도시공원은 행정이 주도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의 공감과 참여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시민 주도 행정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종보고회는 단순한 연구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달서구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지난 6월 『두류공원 미래 시민포럼』이 발족하여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공 공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앞선 회의에서 제시된 “공원의 본질적 가치 유지와 함께, 시민 중심의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8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네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8일 오후 3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행복북구 명사 초청 아카데미 특강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김경록 고문을 초청하여 ‘성장이 멈춘 시대의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에서 김 고문은 저성장 시대에 적합한 성공투자의 정석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는 투자 이론을 바탕으로 불황에 대비한 현명한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복잡한 경제 개념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명쾌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투자에 관심은 많았지만 어렵고 정보도 부족해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투자에 대한 기준과 방향을 잡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살아가는 주민 여러분께 바른 투자 방법과 자산관리의 기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