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8일 구청에서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달서 다함께 집수리 봉사단’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술 봉사와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상생형 주거복지 모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민·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단편적 지원을 넘어서는 지속가능한 통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에는 달서구청, 계명문화대학교 인테리어기술창업과,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달서주거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자신들의 전문 분야를 살려 긴밀히 협력한다. ▲ 계명문화대학교는 전기, 도배, 장판 등 전문 기술을 활용해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 인력을 연계하고 활동을 지원하며, ▲ 달서구청과 달서주거복지센터는 봉사단 운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사업의 총괄과 협력체계 관리를
대구 달서구는 구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한 ‘AI 상상쇼케이스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하고, 영상 시청·퀴즈 참여형 공유 이벤트를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달서’를 주제로 구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창의적 제안을 AI 기술로 시각화한 참여형 스마트 홍보 콘텐츠다. 달서구는 사전 공모와 이벤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 일상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만옹 거대 조형물’, ‘이만달 표지판’, ‘달토기빵 해외 진출’, ‘달수·달희 굿즈 자판기’, ‘도원지 위 거대 인형’ 등 구민 제안을 실제 거리 풍경처럼 연출한 장면들이 수록됐다. 영상은 릴스(Reels)·쇼츠(Shorts) 등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배포돼 신선하고 유쾌한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달서구 공식 SNS에서 영상을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에 응답하고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11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동구청에서 교육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 교육발전협의체는 동구청 관계 공무원, 市 교육청 및 동부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운영(부)위원장과 교수 등 교육 전문가를 포함한 총 18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의체로, 지역 교육사업 전반의 논의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 중등, 고등 실무분과를 두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고등실무분과·중등실무분과·초등실무분과 회의를 차례로 개최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실무분과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으며 제출된 의견들은 내년도 교육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차 혁신을 통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AI융합연구소 대표인 최금선 강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을 통한 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엑셀 자동화 방법과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AI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동구 행정 혁신을 이끌어가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구청년지원센터 ‘잇플’에서 ‘중구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 전략 강의와 1:1 멘토링을 병행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일 차에는 최신 취업 트렌드와 청년의 직무 탐색을 중심으로 한 전략 강의와 멘토링, 2일 차에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 서류 작성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면접 대비를 위한 의사소통 능력 교육과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강의와 멘토링에는 취업 컨설팅, 창업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중구청년지원센터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올해 6월 개소 이후 공유공간 및 프로그램실 대관을 통해 청년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문화센터 ▲로컬아트 프로젝트 ▲인사이트 포럼 ▲청년 생활상담소 ▲소셜 북앤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과 봉산문화길 일대에서 열린 ‘2025년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대구시가 주관한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1위를 차지하며 추진된 사업으로, 젊음과 문화의 거리인 봉산문화길을 중심으로 지역 카페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봉산문화길 내 특색 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취급하는 카페 15개소가 참여했으며, 9월에는 SNS 리뷰 인증 이벤트로 시작해 ‘봉산 스탬프 랠리’를 거쳐 10월 24~25일 양일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1,700여 명의 방문객이 봉산문화길 일대를 찾았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보고, 현장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그리고 행사 참여업소 이용객들에게 제공된 무료 포토부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참여 카페의 대표 디저트로 구성된 ‘봉산문화길 디저트 선물세트’와 ‘디저트 교환권’은
대구 중구와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문화·관광·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송해선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권혁대 중구 새마을회장 등 대구 중구 대표단과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체육·교육·행정 등 각 분야 교류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 ▲공동 발전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구 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도시 관광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행정, 문화, 경제 등 폭넓은 교류를
대구 달성군은 지난 29일 달성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선양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18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행사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달성군지회(회장 박태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영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광역시 지부장과 달성군 보훈단체 지회장, 유족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제례, 추모사, 추도사, 헌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영한 지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호국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평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조국과 민족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호국영령과 유족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10월 29일 오전 11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제3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27일 제3기 단체교섭을 시작한 후, 올해 9월까지 본교섭 16회, 실무교섭 54회를 거쳐 최종 협약에 이른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단체교섭 기간 중 우선협약을 통해 2024년 2월 19일 산업재해근로자‘생활안정지원금’제도를 우선 시행하고, 폐암 확진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인 희망에 따라 직종전환(조리종사원 → 특수교육실무원)을 기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추석부터 당직경비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명절(설, 추석) 기간 중 각 3일간의 유급휴일을 선제적으로 부여했다. 이번에 체결하는 단체협약에는 학생 교육활동 및 현장의 행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무실무사 직종통합 및 단계적 상시 전환 추진, ▲방학 중 비근무자인 사서 직종(10일→15일) 및 조리 직종(8일→12일)의 방학 중 근무일수 확대를 추진한다.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정년퇴직준비휴가 신설(3~5일), ▲난임치료휴직(1년,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이 돈을 학생들이 선택한 곳에 기부하는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초 96교, 중 19교 등 총 115개 교, 6,992명의 학생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민주화폐로 1천7백18만7천 원을 기부했고, IM뱅크에서 나눔 활동을 위해 1천만 원을 현금으로 교환해 제공한다. 이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구 지역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 후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교육청, iM뱅크, 대구지방보훈청 등 3개 기관 관계자와 대명중학교 1학년 학생 대표가 함께 4개의 퍼즐 조각을 맞춰 '함께하는 기부, 함께 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