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 카페 ‘키친205’가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케이크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19일 “키친205가 전날 딸기 케이크 29상자를 함평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기탁받은 딸기 케이크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전달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키친205는 뛰어난 품질의 딸기 케이크를 판매하며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은 카페로 방문객이 많아 케이크가 품절되는 경우가 잦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딸기 케이크 208개(538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국적으로 유명한 딸기 케이크를 맛볼 기회를 제공했다.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업체 덕분에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키친205 임직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고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 노인대학이 올해로 44기 입학생 57명을 맞이하며 새 학기의 문을 열었다. 함평군은 19일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가 전날 노인회지회 대회의실에서 제44기 함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서는 이진행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입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과 선서가 진행됐다. 이어 노인대학장의 환영사와 노인회 지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제44기 함평군 노인대학에는 57명의 수강생이 입학했으며 11월까지 총 20여 회의 교육과정을 통해 교양, 건강, 시사 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 습득은 물론 친목을 도모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군민의 평생교육을 목표로 지난 1982년 개교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1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남 함평군이 농가에 무료로 방제약제를 공급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19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지역 내 사과 및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병해충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약제 3종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병해로 사과나 배가 감염될 경우 잎, 가지, 꽃 등이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고사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함평군은 과수화상병의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3종류의 약제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3월 말에 1차 방제를 실시하고 4월부터는 사과와 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2차와 3차 방제를 하면 과수화상병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신고 의무화에 따라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함평군농업기술센터(061-320-2481) 또는 농촌진흥청 병해충 신고 대표전화(1833-8572)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과수화상병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병해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함평군은 18일 “장애인 주간 재활 건강증진교실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26회 동안 관내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장애인 주간 재활 건강증진 교실에서는 1교시에 호남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의 전문적인 재활이론 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소그룹 맞춤형 재활 운동이 진행된다. 또한 2교시에는 인지 자극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원예, 공예, 음악 등 다양한 교양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애인분들께서도 소중한 우리 함평군민으로서 편안히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건강증진과 의료형평성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의 장애인 인구는 약 3,5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1.8%(24년 12월말 기준)를 차지하며 그 중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은 56.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이 ‘달빛나눔관’ 건립 현장을 점검하며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현장점검이 전날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서정진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장, 장수복 추진위원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주민 추진위원회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 함평군은 총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월야면 월야리 758-15번지 일원에 있는 기존 달맞이문화센터를 수평 증축하는 방식으로 ‘달빛나눔관’을 조성하고 있다. 달빛나눔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310㎡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공정률은 87%로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달빛나눔관에는 1층에 다목적 강당, 유아 놀이터, 휴게실, 2층에는 다문화 여성센터와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월야면 달빛나눔관은 지역 주민 중심의 건강·복지·문화 거점이
전남 함평군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2025년 상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안전보건 교육이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업무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을 안내하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차장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안내와 함께 청소, 가로수 정비 등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사례와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외부 작업이 많은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참여자 모두가 근무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고용 촉진을 위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73명을 모
전남 함평군이 3월 중 예상되는 이상 저온 현상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18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이상 저온에 대비해 관내 농가에 농작물 보호 조치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봄철 변덕스러운 기상 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과수 농가에서는 냉해 예방을 위한 미세 살수법, 송풍법, 연소법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시설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또한, 토양의 열전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늘과 양파 농가는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생육 재생기에 맞춘 웃거름 시비를 해야 한다. 만약, 갑작스러운 저온으로 냉해가 발생할 때는 잎에 거름을 주며 생육 관리를 해야 한다.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재배 작물은 저온과 적은 일조량에 대비해, 보광 시설과 반사필름을 활용해 광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낮
전남 함평군이 새로운 전원마을 조성을 위해 도심 속 귀농 희망자 및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선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선분양 계약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이 전날부터 21일까지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조성’ 사업으로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총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용지 55세대, 농업용지 4필지, 텃밭 17필지를 조성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5%로 2025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원주택단지는 광주시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국도 22·23호선과 인접해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용천사, 잠월미술관, 모악산 등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주변 환경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함평군은 주택용지와 농업용지를 동시에 분양해 귀농 희망자와 은퇴자들이 도시의 편리함을 유지하면서도 자연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함평군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제1회 청렴회의체’ 회의가 이날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렴회의체’는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반부패 추진 핵심 기구로,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정착과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5년도 함평군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논의 ▲신규 시책 추진을 위한 의견 공유 및 부서별 협조 사항 전달 등이 논의됐다. 이상익 군수는 “청렴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더욱 강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함평군이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함평군은 17일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착한가격업소 모집이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개인 및 법인사업자 중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업소로, 군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업소이다. 다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나 지방세 체납 등이 있는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함평군청 인구경제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 메뉴 가격표 사진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가격(25점), 위생·청결(25점) 등 평가 항목에서 총합 4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특히, 가격 항목에서는 인근 상권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수준을 유지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주방용품, 쓰레기봉투 등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