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역 미용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관내 미용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 지원센터에서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관내 48개소 미용업소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미용인의 소양 및 미용 기술 향상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새로운 미용 기술을 배우며 실무 능력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함평군은 오는 4월 25일부터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대비해 관내 미용업소의 청결 유지와 친절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이는 축제 기간 함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미용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은 군민의 건강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미용업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식문화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달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전통주 만들기 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 2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김병기 ‘더풍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주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국화 ▲단호박 ▲딸기 ▲대추 ▲쑥 등 함평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을 활용해 전통주를 빚어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자신만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직접 빚으며 체계적인 전통주 주조 기술을 배우는 것과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 등 지역 농특산물과 전통주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지역 농산업과 전통
전남 함평군의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원들이 국화 전시 기법을 배우며 연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원 34명이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를 방문해 조경 연출 및 전시기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날 국화동호회는 청남대에 전시된 124종의 조경수와 143종의 야생화를 활용한 다양한 조경 연출을 관람하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연출 기법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시 환경과 어울리는 식재 기법과 장식 활용법 등 실제 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연출 방식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화동호회는 이번 견학에서 새롭게 배운 전시기법과 창의적인 조경 연출 방법을 바탕으로 함평군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수준 높은 국화 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행민 대한민국 국화동호회장은 “다양한 조경 연출 기법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화동호회가 국화 분재 기술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전남 함평군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공직 사회 내 소통을 강화하며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소통피크닉’을 매월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통피크닉’은 2021년부터 추진해온 ‘직원 생일 축하해요!’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으로,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조직 내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공감과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와 공직자가 편안한 공간에 모여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군정 운영, 건의 사항까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 아이디어 발굴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한 MZ세대 직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니 군수님이 이웃집 삼촌처럼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 동료 직원들과 즐거운 공직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고된 업무 속에서도 즐거움을 잊질 않고 군정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과 지속적
전남 함평군 엄다면이 제12회 엄다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11일 “엄다면번영회가 주관한 제12회 엄다면민의 날 행사가 이날 엄다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엄다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소통과 화합의 정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라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재경 향우,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정을 나눴다. 식전 행사로 엄다면 농악단의 길놀이 공연과 여성 듀오 ‘킹스밴드’ 공연이 열려 한껏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이어 개회식과 면민 헌장 낭독, 초청 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포함한 많은 내빈의 축하 인사를 비롯해 군정 발전 및 지역인재,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n
전남 함평군 해보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해보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관내 장애인 가구 2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위생 상태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이웃을 발굴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와 문 교체 등 맞춤형 정비를 통해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곰팡이와 악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 가구에 청결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한 지원 대상자는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데 이렇게 새 집처럼 변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어 큰 위로가 된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용균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던 이웃들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해보면 관계자는 “항상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복지기동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전남 함평군이 4월 25일 개막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11일 “축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제2회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으며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축제관광재단의 축제 세부 계획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안전관리계획을 세밀히 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원들은 ▲행사 안전관리 조직 구성 ▲다중 운집 시 대응 방안 ▲비상 상황 대처 계획 등 축제 전반에 걸친 항목을 세부적으로 검토하며 빈틈없는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함평군은 축제 개막 전 관계 기관과의 합동 현장 점검도 함께 추진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모든 군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전남 함평군에서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농업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함평군은 10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회장 심재식)와 한국여성농업인함평군연합회(회장 이은정)가 주최한 합동 군 대회가 지난 9일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공동 번영을 위해 제33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회와 제15회 한국여성농업인대회를 통합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농업인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농업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에서는 ’함평 으뜸 쌀 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농업인들이 다양한 쌀 품종을 평가하고 우수한 쌀을 선정하며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심재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함평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한농연과 한여농이 중심이 되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돌봄 강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노인 자살예방사업 ‘내·안·애(愛’)가 이달부터 7월까지 추진된다고” 10일 밝혔다. 내·안·애는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로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고령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함평군은 9개 읍‧면에서 각 1개 마을을 선정해 해당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선별할 계획이며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애(나의 감정 표현하기) ▲생각애(스트레스 관리법) ▲마음애(불면증 관리법) ▲건강애(통증을 줄이는 습관) ▲행복애(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 등 5회기에 걸쳐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선별 검사를 통해 우울감 감소 여부를 재평가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임상자문의 연계 상담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4월 25일 개막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와 본격적인 관광 철을 앞두고 지역 환경 정비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10일 “나산면 주민들이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깨끗한 나산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축제와 캠핑을 위해 함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간 6,700여 대의 캠핑 차량이 찾는 나산강 공공캠핑야영장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와 시설 점검 등이 진행된다. 지난 8일 나산면 농가주부모임회가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차례대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 환경 정비, 시설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함평군은 최근 나산강 공공캠핑야영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한층 높아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나산강 공공야영장 조성 사업도 추진 중으로 완공 시 나산면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