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따뜻한 정을 전했다. 함평군은 15일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가 지난 13일 대동면 면민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농촌재능나눔사업 ‘따뜻한손길 온마음나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나눔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의 ‘2025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공연부터 이·미용봉사,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 손발톱 케어, 디퓨저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봉사회 외에도 함평군 나르다예술단, 함평군 이미용협회, 함평군 비소담, 함평군 윤안경 등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생업을 잠시 멈추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와서 선물을 주고 간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이재명 대선 후보 당시 한국노총과 정책 협약]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13일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방침을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한국노총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새 정부, 노동정책 국정과제의 핵심 방향은 무엇인가' 토론회 인사말에서 "대선 과정에서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이 체결한 정책협약의 구체적인 실천을 끝까지 확인하고 또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정책에 노동의 이름으로 개입하고 견제하며, 때로는 단호하게 싸우면서 우리의 권리를 쟁취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1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선에서 지지하기로 하고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에는 ▲ 주4.5일제 도입 및 장시간 노동 근절 ▲ 65세 정년 연장 법제화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노동권 보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21대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임돼 활동했다. 이날 토론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노동정책 수립 과정에서 한국노총의 대응 방향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권오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발제에서 프리랜서
전남 함평군이 지역 아동들에게 미래 사회를 대비한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맞춤형 코딩 교육에 나선다. 함평군은 13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코딩교실 프로그램’이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0회 운영된다”고 밝혔다. 코딩교실 프로그램은 함께 아동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필요한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 등 21세기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코딩 교육과 함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학습과 미래 직업 관련 핵심 기술 체험 등으로 구성돼 아동들이 창의력과 공간 구성력, 논리적 사고력 등 지능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딩교실이 아이들에게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함평군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공모사업’에 엄다면과 대동면이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주민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와 주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사전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1단계로 추진되는 엄다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엄다리 일원에 면사무소를 포함한 복합 다목적센터를 신축하고, 주민 대상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해 총 5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2단계 대동면 사업은 주민 복지와 문화 향유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복지·문화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한마당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중심으로 총 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
전남 함평군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심리적 회복과 가족 돌봄을 지원한다. 함평군은 13일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올해 말까지 총 10회 운영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올해 3월 10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함평군 치유농업연구회가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첫 결실로 행정, 의료, 민간이 협력해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원예활동을 중심으로 심신 치유를 위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참여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승룡 함평군 공립요양병원장은 “식물과 교감하는 치유 활동을 통해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치유농업이 환자 치료의 중요한 보완요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석 치유농업연구회장은 “치유농업의 긍정적 효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원과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참여자분들이 다시 밝은
전남 함평군이 생태하천 복원과 지역활성화를 아우르는 미래 비전을 담은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에 본격 착수했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1일 함평군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마스터플랜은 치수(홍수 대응) 기능 강화, 친수(하천 접근성 개선) 공간 조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자연을 품은 숲길과 생태네트워크 조성 등 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개발 계획이다. ◇ 하천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함평천권 함평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예방 등 하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동시에, 산채로와 생태학습 공간 확대, 습지와 자연형 호안 등을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할 전략이다. 또한, 지역 특성을 살린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마련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숲길과 녹지 축을 연결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2026년 상반기 마스터플랜 완료, 단계별 사업 추진 함평군은 마스터플랜을 2
전남 함평군이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함평군은 12일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행사가 지난 5일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함평군 공무원 과 함평군환경보전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집결 후 함평공영터미널까지 행진하며 인근 시장과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군민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홍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 함평군이 구직 의욕은 있지만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기본 직무역량 교육, 외부 체험활동 등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직무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심리상담을 통한 불안 해소, 체험활동을 통한 자신감 회복 등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사회 진입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구성됐으며 기수별로 50만 원부터 최대 350만 원까지 참여 수당도 지급돼 경제적 부담으로 진로 탐색이나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하여 자세한 사항은 녹색에너지연구원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취업 준비에
전남 함평군이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의 성공적인 연계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상가활성화 단위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임대상가 ‘온화한상’이 지난 4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온화한상은 지역특화 자원인 함평천지한우를 활용한 한우 테마 창업상가로 청년창업 희망자 모집, 인큐베이팅 경영컨설팅, 외식업 역량 강화 과정 등을 거쳐 문을 열었다. 대표메뉴는 한우비빔밥, 소담육회, 우삼겹전골한상, 단짠우삼겹덮밥 등 건강을 담은 한우 요리를 준비했다. 여기에 신선한 계란과 들기름을 곁들이는 특별한 식사법 안내를 더해 방문객에게 건강한 맛과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학교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건강드림카페’도 카페에서 최근 일반음식점으로 확장 운영을 시작하며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소득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며 지역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건강드림카페는 맑고 담백한 한우 양지 육수, 신선한 과일을 숙성시켜 만든 비빔장, 국산 메밀로 직접 만든
전남 함평군이 축제와 관광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군민 대상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축제관광재단이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군민과 축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축제·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축제와 관광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 5월 30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에서 선발된 군민 13명, 문화관광 해설사 9명, 재단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0명으로, 총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이벤트 연출사 2급’ 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어서 축제·관광 분야에서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국제관광문화융합진흥원(대표 안태기)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6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함평군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이다. 첫 강의는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가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