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치매 환자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지난 18일 함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 회의는 치매안심센터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례에 대해 의료‧복지‧법률‧심리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지원체계다. 회의에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신성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장, 고선주 전남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함평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치매 환자 및 가족 심리 지원, 법률‧행정적 보호 체계 마련 등 분야별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제시했다.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자문 내용을 사례관리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남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할 계획
전남 함평군이 10월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경관 조성용 화훼류를 지원한다. 함평군은 치유농업 연구회·정보화 농업인 연구회 와 협력해,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군의 농특산물과 국향대전, 빛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알리는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함평의 농업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함평군은 박람회 개막 시기에 맞춰 꽃이 활짝 피도록, 5월부터 국화와 아스타 육묘 식재를 추진해 왔다. 현재 생육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함평군의 우수한 아스타와 국화는 박람회 기간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 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5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박람회에서는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점 ▲힐링치유전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기후변화 대응 AI농업기술과 학술행사,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nb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도로명주소 기반 시설 훼손과 망실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와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소 정보 시설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 등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출동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물이다. 군은 매년 1회 이상 주소 정보시설을 일제 점검하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하거나 재설치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내린 폭우로 군 전역에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히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함평군은 지난 14일부터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해 도로명판 등 23,864개 시설을 대상으로 표기 오류, 훼손, 망실, 설치 위치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10월까지 모든 시설물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소정보시설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위치 확인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시설”이라며,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남 함평군은 수해를 입었던 함평천지전통시장 재개장을 기념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응급 복구와 정비를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함평천지전통시장 침수 후 상인과 함평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이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복구를 완료했으며, 군은 시장 내 안전 점검까지 마치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은 전통시장 재개장을 기념하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개최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며,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간단하다. 함평천지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후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전남 함평군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며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했다. 함평군은 19일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 공유회가 지난 18일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성과 공유회는 해외시장 개척 성과와 수출 전략을 점검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인 'Vietfood & Beverage by Propack 2025'에 참가해 샤인머스캣, 홍도라지 진액 등 함평군 대표 농산물을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바이어에게 알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군은 베트남 유통업체와 150만 달러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유통 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박람회 개요 ▲참가 준비 과정 ▲전시 제품 구성 ▲주요 상담 내용 ▲현장 수출 계약 보고 ▲우리 군 베트남 수출 전략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전략 개선 방향과
함평군이 청년 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모집 사업은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문화복지카드’ 등 총 3개 사업이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과 지자체가 매월 일정 금액을 3년간 공동 적립해, 만기 시 청년에게 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지원하는 자산 형성형 지원사업이다. 전남도내 주소를 둔 18~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월세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정 조건을 갖춘 청년 노동자나 사업자면 이달 22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청년에게 10년간 최대 250만 원(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문화복지카드는 전남도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28세 청년
전남 함평군과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단체협약 조인식에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협약은 3월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4차에 걸친 실무회의와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도달한 값진 결실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공무원 근무 시간 면제제도 ▲저연차 장기재직 휴가 부여 ▲맞춤형복지제도 개선 등으로 저연차 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2년간 효력을 갖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사 상생할 수 있는 노사합의를 이뤄낸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평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식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측 의견을 경청해 오늘 협약을 체결하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복지와 권익향상과 더불어 군민을 위해 노력하는 노사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주민과 함께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생활 편의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중장기 농촌공간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남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 대상지인 대동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 20여 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매주 대동휴센터에서 교육과 토의를 이어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특화지구 만들기, 마을 자원지도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개념을 쉽게 익히고, 참여자의 창의력을 자극해 지역 자원을 발굴하며 다양한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3차례 교육을 마쳤으며 앞으로 선진지 견학과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대동면 맞춤형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남 함평군이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설명회에 앞서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개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함평군은 최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로 지정된 엄다면 성천지구와 학교면 곡창·석정지구(972필, 440,483㎡)에 대해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지소유자협의회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 총수의 2분의 1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8~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8월 12일과 13일, 18일 3일에 걸쳐 엄다면사무소와 곡창, 석정지구 내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협의회 위원을 모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회의에서는 조정금 산정기준에 대한 기준과 경계결정위원회 위원 추천 등 2개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지적재조사로 토지 면적이 변동되는 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기준을 3개 지구 모두 감정평가액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재조사 사업과 관련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9월부터 지적재조사 지구의 각 마을회관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와 경계 협의에 나설
(사)함평군행정동우회가 최근 수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함평군은 19일 “(사)함평군행정동우회가 전날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함평군행정동우회는 함평군 퇴직 공무원 200여 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군정 시책 홍보와 군민 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정영오 (사)함평군행정동우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께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군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 화합과 군정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행정동우회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피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