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지역의 이미지를 밝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한 '칠곡지하보도 경관개선사업'을 올해 3월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그동안 칠곡지하보도는 노후화된 시설과 조명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을 꺼리는 장소로 인식돼 왔다. 어둡고 침침한 환경은 보행자들에게 불안감을 주었으며, 안전사고의 위험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북구청은 단순한 보수 작업을 넘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조명과 디자인을 개선해 보다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기존에는 인도 위에 설치된 지하보도 담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지하보도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이번 개선사업에서는 기존의 담장을 철거하고 유리로 교체해 보도의 개방감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지하보도를 쉽게 인지하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보도 내부는 한층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했으며, 보행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예전에는 어두워서 가급적 피하려고 했지만, 이제는 환하고 깔끔해져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
대구 북구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3월 14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새내기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1년 이내의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새로운 조직환경 및 공직 적응을 돕고자 특별히 마련됐으며, 직무교육과 팀빌딩 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활발한 의견교류와 소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무교육에는 공직 선배인 직무분야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복무, 인사, 복지, 감사·청렴, 행정시스템, 보안 등 사례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조직적응 팀빌딩 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오후에는 펙스코(FXCO)로 이동하여 배광식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격의없이 대화하는 ‘청장님과 함께하는 소·담·시’(소통하며 담소 나누는 시간)를 가졌다. 이날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솔직한 질문들에 배광식 구청장은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은 물론, 개인적인 성장과 삶에
대구 중구는 18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과 사대부초 교장‧교사 34명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 교통사고 예방 수칙 홍보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개선사업과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3월 5일부터 13일까지 구청 민원실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실제 발생했던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재연하여 4개의 비상대응반을 구성 후 특이민원 발생,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경찰 인계까지 남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 비상상황을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훈련을 통하여 민원인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20개의 사업단을 그룹별로 모아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됐으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자활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 취·창업교육, 마케팅 홍보 교육 등)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적·직업적 역량이 강화되고 자립 의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20개의 자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또한 카페 및 음식점 운영, 세탁업 등 다양한 자립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대구 서구는 청소년복합문화 시설인 『서구 Youth Dream Center』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 Youth Dream Center는 내당동 305-1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지 주변은 학교가 밀집되어 있고 교통접근성이 좋으며 25년 12월 준공예정인 경운초등학교내 내당권역 구립도서관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소년의 선호를 반영하여 동아리실, 직업체험실, 커뮤니티실, 스마트스포츠실, 강의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전하여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스포츠·동아리활동 공간 제공으로 여가와 문화생활까지 포괄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Youth Dream Center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재능과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교육, 문화, 여가활동을 위한 전용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을 충족시킬
대구광역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시대 4대 특구를 포함해 관광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까지 6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시대 4대 특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국정 핵심과제로,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및 문화특구를 말한다. 대구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을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고 2024년 말 수성구가 문화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특구 및 첨단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특구(후보지역)까지 지정되면서 대구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포함 6대 특구를 모두 품게 됐다. 6대 특구가 1년 내에 모두 지정된 것은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특구별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히 추진해 거둔 성과이다.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지방시대 4대 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연계하여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공교육 혁신 및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대구 북구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3월 14일 산격3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새내기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1년 이내의 신규임용 공무원들의 새로운 조직환경 및 공직 적응을 돕고자 특별히 마련됐으며, 직무교육과 팀빌딩 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활발한 의견교류와 소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무교육에는 공직 선배인 직무분야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복무, 인사, 복지, 감사·청렴, 행정시스템, 보안 등 사례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조직적응 팀빌딩 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오후에는 펙스코(FXCO)로 이동하여 배광식 구청장과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차를 마시며 격의없이 대화하는 ‘청장님과 함께하는 소·담·시’(소통하며 담소 나누는 시간)를 가졌다. 이날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고민과 궁금증에 대한 솔직한 질문들에 배광식 구청장은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은 물론, 개인적인 성장과 삶에 대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17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은 공자기금 융자 문제가 해결이 되면 모든 제도적인 뒷받침이 끝나고 실질적으로 공항을 건설하는 일만 남는다”며, “기재부와 조속히 협의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토목·건축 동시 발주, 장거리 노선 협의도 미리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금주 꽃샘 추위가 지나가면 완연한 봄으로 접어들어 등산객 등 봄나들이 인파가 증가할 것이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즉시 수립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의 ‘2026대구마라톤대회 일정’ 보고 후, “대구마라톤대회는 매년 3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하도록 대한육상연맹과 조속히 협의하고 우승상금도 20만 달러로 상향해 명실공히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대구FC와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진행현황’ 보고 후, “세계적 명문 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대구에 온다면 대구체육계의 큰 사건이며 대구의
달성군은 군청 2층 민원실을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2주간 민원실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원실은 군민을 포함한 일반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이용하는 장소다. 달성군은 민원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관리 사업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많은 방문자들이 이용하는 민원실을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포근한 쉼터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달 완료된 민원실 환경개선으로 노후된 가구와 화단이 교체되어 이용 공간이 확장됐다. 특히, 전면 배치됐던 가구의 방향을 바꾸고 넓은 테이블을 새로 들여 주민이 모여 대화하기에 좋고, 좁은 서류작성 공간을 보완하는 등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좌석 역시 유선형의 소파로 바꾸어 민원인의 이동 공간을 확보하고 머물고 싶은 따뜻한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청사 출입문에 무분별하게 설치됐던 홍보용 배너 대신 디지털 게시판이 설치됐다. 배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홍보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달성군 민원실은 장애인·임산부 전용 우선 민원창구, 다양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