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희망 중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 제안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일자리, 복지, 관광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67건의 제안이 접수돼 높은 관심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안들은 각 실‧과의 1차 예비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계속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상에는 ▲QR코드 부동산 정보 안내문 제작 ▲중구의 행사 현황을 한 번에 쉽게 검색하는 ‘행사로’ ▲ 대구 중구의 지도(MAP)와 QR코드를 이용한 제설함 이용‧관리 서비스 제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아동과 구민의 안전을 위한 노랑 야광 양심 우산 제도 ▲중구의 국내 교류 도시 할인 혜택 리플릿 제작 및 SNS 홍보 ▲중구 누리집 내 휠체어 장애인 화장실 정보 등의 표기에 관한 제안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25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남구청 동행스튜디오에서 가족愛 회복프로젝트 ‘기억을 담다, 가족을 잇다’ 라는 사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지역주민에게 사진이라는 따뜻한 선물을 전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거동이 불편한 100세 어르신은 미리 시설에서 삶의 마지막을 존중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마쳤으며,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며 부모와 면접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들에게는 가족과의 정서적 연결을 회복할 수 있는 가족사진을 선물했다. 또한,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보호대상 아동들에게는 단순한 증명사진을 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사진’을 촬영해 자기 존중감과 자립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이번 촬영은 남구청 복지지원과와 남구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가족과 정서적 유대를 회복하고 따뜻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됐다. 사진 한 장이 가족을 잇는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져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전했다. 이날 촬영에는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사진 촬영과
대구 동구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한 달간 '청렴 한 달(month)'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시책은 주간별 테마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1주차는 청렴 훈련주간으로 청렴 감수성과 실천력 제고를 위해 부패행위 신고 모의훈련, 갑질·청렴도 자가진단을 한다. 2주차는 청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주간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청렴라이브)에 선정되어 동구의회 · 동구 문화재단 ·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살피미 400여 명이 함께한다. 3주차는 청렴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청렴 퀴즈를 진행하고, 청렴을 주제로 게임을 접목한 청렴 오락실이 열린다. 4주차는 청렴 힐링주간으로 청렴가치를 되새기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힐링워크숍을 진행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렴 실천에 대한 단순 홍보 활동을 넘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라며 “청렴은 선택
대구 서구청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다문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입식품 유통·판매 안전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대구 서구는 외국 식료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북부정류장 일대 외국 식료품업소 1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지역은 다문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고, 식료품 판매업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어, 중국어와 베트남어에 능통한 다문화 감시원을 현장에 투입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품 유통·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보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관련 법규에 대한 안내와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대상 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영업 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에 해당해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만큼, 매월 1회 정기 점검을 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언어소통의 한계를 보완해 현장 실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지도를 강화
대구 서구청은 지난 27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 종사원 130여 명(운전원 및 환경 공무직)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정민 과장을 초빙해 산업 안전보건 교육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청소 종사원들이 업무 수행 시 능동적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 선포식’에서는, 서구청 생활환경과 직원들과 청소 종사원들이 모든 위험·위해 요소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단합과 결의를 다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소 종사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주민 만족도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남구문해캠프)의 일환으로 문해력 향상 및 독서 흥미 고취를 위해 지난 23일 경북여상 1-3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책과 노래가 어우러진 북콘서트는 기존의 정적인 독서 활동과는 차별화된 활동적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북뮤지션 1호인 제갈인철 강사는 '라면을 끓이며',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아몬드', '햄릿' 등 학년별 권장 도서를 바탕으로 책의 내용을 담은 노래와 신나는 퀴즈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랩 배틀, 스피드퀴즈, 낭독 등 다양한 활동을 곁들여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북콘서트는 6월 대구중학교, 8월 경상중학교와 11월 영선초등학교에서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 고취 및 독서문화 활성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문학의 새
대구 달서구는 나눔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슬기로운 달서 나눔 ESG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바른먹거리 교육 ▲고효율 전기제품 교체 ▲탄소매트 지원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저탄소 요리, 분리배출 등을 교육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으며, 효성TNC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 ‘고효율 전기제품 교체사업’은 금속노조 대구지부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109가구에 1등급 제품을 지원해 연간 20~40kg의 탄소를 줄이고 전기요금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탄소매트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탄소매트를 보급해 전기료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올해는 조아전자의 후원으로 어르신 50세대에 지원됐다. ▲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은 천연 삼베실로 만든 수세미를 기부하면 자원봉사 시간(2시간)과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제작된 수세미는 무료급식소 및 취약계층에
대구 동구청은 대구 구·군 최초로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을 창간하고, 오는 6월 4일부터 배부한다.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은 기존 ‘팔공메아리’와는 별도로 제작되며, 기획·편집·취재·기사 작성 등 신문 제작 전반에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신문이다. 동구는 어린이 신문 제작을 위해 지난 4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명을 제1기 팔공메아리 어린이 기자단으로 위촉해 기획 및 회의, 현장 취재 등을 진행해 왔다. 연 4회 제작되는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은 관내 33개 초등학교, 31개 지역 아동센터, 3개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창간호에는 어린이 기자단 포부,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엄마·아빠와 나의 어린이날, 옻골마을, 초등생이 알아두면 좋은 과학상식, 나의 은행 방문 경험기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메아리 어린이 신문은 어린이들이 직접 취재하고, 만드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신문이다.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소식과 정보, 생각과 꿈을 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5월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중구의 대표 문화행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첫 무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백 투 더 올드 팝’으로, 부모 세대가 즐겨 들었던 올드 팝 명곡들을 MZ세대에게 소개하며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나누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DJ 김윤동과 공연팀 EG뮤지컬이 출연해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아바(ABBA)의 ‘Dancing Queen’, 마돈나의 ‘Like a Virgin’, 비틀즈의 ‘Hey Jude’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올드 팝송 12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에 앞서 경품 추첨과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대구 북구청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찬 군(대구대 4학년)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등에서 자발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며 청소년들의 모범이 된 이들을 발굴·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찬 군은 탁월한 리더십과 정책 제안 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2024년 대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 정책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또래 청소년의 참여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김성찬 군은 수상 소감에서 “북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의 활동은 제게 많은 배움과 성장을 안겨주었고, 이번 수상은 함께해준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몫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장대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