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산마을교육자원 박람회 홍보물]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올 한 해 광산 마을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인 ‘2024 광산마을교육자원 박람회’가 28일 오후 2시부터 수완동 원당산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지역 17개 마을교육공동체 연합체인 ‘한울’이 주최‧주관한다. 광산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 현장의 시각으로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배움, 마을에 담다’를 주제로 한 박람회에선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어 온 마을을 배움터로 삼아 진행한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성과와 사례를 나누고, 마을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광주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광산구 곳곳에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마을 주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공동체로 성장한 과정을 담은 전시와 더불어 놀이, 생태, 역사, 자원순환 등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춤 공연, 청소년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교육,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교육, 생태 전환 홍보,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어린이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어린이 실종 사건 예방을 위해 지역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치안 정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전날 구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 30명의 지문을 등록했다. 실종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 지적장애인, 자폐 및 치매 환자 등은 지구대나 파출소 등 가까운 경찰관서를 방문해도 지문과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할 수 있다. 이관형 광산경찰서장(경무관)은 "최대한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문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실종 사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법]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 상태로 시속 100㎞ 이상 과속운전을 하다 동승자 사망사고를 낸 대학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위험운전치사(특가법) 등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A(23)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사회봉사 200시간과, 준법운전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17일 오전 3시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8%의 만취상태에서 K5 차량을 과속 운전해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을 들이받은 A씨는 함께 K5 조수석에 타고 있던 B(19)양을 숨지게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제한속도가 시속 30㎞인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105.4㎞로 주행해 제한속도를 약 75.4㎞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부장판사는 "A씨가 음주 상태에서 과속 운전하다 사고를 낸 과실이 매우 무겁지만, 피해자의 유족들과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황룡강생태정원]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의 생태정원(황룡강생태정원(서봉동 557-1 일원)에 가을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룡강생태정원은 지난 5월 주민들이 소망을 담아 직접 심은 버들마편초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등 황룡강의 윤슬과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번 가을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촬영 구역(포토존)과 보랏빛으로 물든 버들마편초를 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꽃멍존’을 추가로 조성한다. [황룡강생태정원] (출처=광주광산구청)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9월 말부터는 해바라기와 메밀꽃까지 개화해 더욱 다채로운 황룡강생태정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꽃길을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월봉서원 선비의하루 향사례 체험 사진]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국가유산에 대한 활용을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이 주최한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으로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달의 정원, 월봉서원’, ‘무양 in the city’) △고택‧종갓집 활용사업(‘광산, 가옥의 녹색생활’)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등 5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달의 정원, 월봉서원’과 ‘무양 in the city’ 2건이 선정돼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여러 인문 교육과 체험, 공연 답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광산, 가옥의 녹색생활’이 선정돼 용아생가, 김봉호 가옥, 장덕동 근대한옥 등 근대 한옥의 특성을 살린 기후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는 광주 신창동 마한 유적의 출토 유물을 활용한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해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국가유산 교육프로그램인 지역국가
[달아실아리랑 웹자보]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월곡2동은 선주민과 이주민의 상생과 화합의 한마당인 ‘달아실 아리랑’이 27일 제1풍영정근린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달아실 아리랑’은 지난 2023년 주민총회 마을의제로 추진돼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기타‧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영천중학교 댄스팀, 에어로빅 주민 참여 공연,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세계 전통의상 체험 △한국 전통놀이 체험 △자원순환 홍보 부스 △고려인 마을 안내 부스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노한복 월곡2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장은 “이번 달아실 아리랑 축제는 선주민과 이주민이 상생과 화합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구성됐다”며 “월곡2동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곡2동은 이주민 문화축제 위주의 마을 축제를 탈피해 선주민 생활권과 이주민 생활권에서 각 1회씩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룡강 사진콘테스트 개최 웹자보]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별밤미술관 프로그램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는 광산구 황룡강에서의 △힐링 △일상 △추억 △풍경이 담긴 사진을 주제로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공모 기간은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 방법은 전자우편(rjdnf4@korea.kr) 또는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소촌허브 >자유게시판 > 황룡강사진콘테스트)에 사진 원본 파일 및 응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금상(50만 원), 은상(30만 원), 동상(10만 원) 각 5명씩 선정해 11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 수상자는 시상금과 더불어 별밤미술관 5개소에서 수상작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술관으로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경험해 보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황룡강 자연 속에서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1회 황룡강 사진 콘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문화
[광주 광산경찰서]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옛 직장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30대 중반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거리에서 B(40대 중반)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폭행당하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쳤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당일 저녁 숨졌다. A씨와 B씨는 한때 같은 직장에서 일했는데 서로 감정이 좋지 않은 사이였고, 사건 당시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나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야당 단독 처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압박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김 여사 특검법을 처리했으나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 및 재표결 부결로 폐기된 바 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의 숱한 범죄 의혹을 못 본 척하는 것은 앞으로도 쭉 국정농단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들려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정권의 몰락만 앞당길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김건희 왕국이 아니라 민주공화국"이라면서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건의하겠다며 정신을 못 차리는 국민의힘에도 경고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김 여사 특검법은 모든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김건희 종합 특검법'"이라며 "이번에도 윤 대통령이 또다시 자신과 배우자에 관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해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헌법·법률 위반으로 탄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보도와 관련
[법정 출석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에 허위 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기소 2년 만인 20일 마무리된다. 선고는 다음달 안으로 나올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연다. 이날 오후로 예정된 결심은 검찰이 구형 의견을 밝힌 뒤, 변호인의 최후 변론과 이 대표의 최후 진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재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끝내지 못했던 이 대표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이어진다. 이날 결심은 2022년 9월 기소 후 2년 만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22일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 전 처장은 당시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였던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2021년 12월 21일 공사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대표는 또 2021년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