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담양군]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이 담양군 고서면에 세탁용품, 개인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 을 지원하며 훈훈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고서면과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이 사회공헌활동 사업인 ‘이웃사촌플러스’의 일환으로 최근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고서면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임직원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근석 고서면장은 “고서면민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해주시는 LG이노텍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은 고서면의 주요 행사 후원을 비롯해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밀착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인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기소 판단과 관련해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도이치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 같다'는 전망에 대해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고 했던 자신의 입장과 관련, "당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것 아닌가. 그것을 지키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대선을 두 달여 앞둔 2021년 12월 말 자신의 허위 이력 논란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친윤(친윤석열)계 일각에서 '김 여사에 대한 공개 비판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 것을 두고는 "김 여사를 공격하거나 비난한 게 아닌데요?"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가 필요하고, 국민의힘은 그런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담양군·화순군 등과 함께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해 ‘제3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를 13일 화순군과 담양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1187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13일 오전 7시40분 금호화순리조트 앞 공용주차장을 출발해 화순군 백아면 수리1교를 지나 담양군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에서 반환한 뒤 금호화순리조트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번 대회에는 윤여춘 대한육상연맹부회장과 마라톤 인플루언서 김동욱 씨 등이 참가해 구호로 내건 ‘자연을 달린다’처럼 보고 뛰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는 지질공원 특화마을인 지오빌리지에서 나오는 지오푸드를 재배하는 농민들과 생산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는다. 또 방송 중간에는 화순 쌀, 담양 한과, 전남농협 친환경쌀 등 지역의 특별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에서는 화순 북면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모티브(동기)로 제작한 공룡발자국 모형 방향제 기념품과 2025년 무등산권 지질명소 탁상 달력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대회 시상금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의 세 치 혀끝에 윤석열 정권의 명운이 걸려있는 듯한 형국"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자고 일어나면 명 씨의 폭로가 터져 나온다. 최순실에 놀아나던 박근혜 정권이 생각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의 대응도 전례 없이 소극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노골적인 협박과 명예훼손을 하는 명씨를 왜 가만두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왜 천공이나 명씨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인가"라며 "명씨나 천공이 비선 실세가 맞기 때문인가. 이제껏 드러나지 않은 사실들이 수사 과정에서 폭로될까 봐 걱정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이 김 여사 의혹에 대해 상설특검을 추진하니 여권에서는 '이재명 대표 방탄 꼼수'라고 비판한다. 검찰을 '김건희 방탄용'으로만 쓰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모양"이라며 "떳떳하다면 상설특검을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출처=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10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월 21일까지 1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및 교육청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23건, 동의안 48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7건 총 8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사무기구 및 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맨발걷기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 「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 보안관리 조례안」, 「광주광역시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조례안」, 「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새활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청소년지도자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
[정청래 법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과거 검찰과 국세청이 200억원이 넘는 '노태우 비자금' 존재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8일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과 2008년 검찰과 국세청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씨가 차명 은닉하던 보험금과 장외주식 등에 대한 진술서·확인서를 받고도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차명으로 농협중앙회에 210억원의 보험료를 납입했다"며 "이는 김씨가 1998년 '904억원 메모'를 작성한 직후이며, 더는 돈이 없다고 호소하며 추징금 884억원을 미납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김씨는 2007년 국세청 조사에서 210억원의 차명 보험이 적발되자 기업들이 보관하던 자금을 차명 통장을 만들어 자신에게 건넨 122억원, 보좌진과 친인척들 명의 43억원, 본인 계좌 33억원, 현금 보유액 11억원을 합한 돈이라고 소명했다"며 "이는 은닉자금을 차명으로 다시 은닉한 것으로, 금융실명법 위반임에도 국세청은 확인서만 받고 아무 조치 없이 묵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씨는 2008년에는 장외주식 거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무인 민원발급기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점자블록 등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남구는 8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어르신, 주민들이 민원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관내에 설치한 무인 민원발급기를 대상으로 점자블록과 도움벨을 새롭게 설치한다”고 밝혔다. 무인 민원발급기 편의시설 확충 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남구 관내에서는 무인 민원발급기 28대를 운용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수시로 찾는 남구종합청사에 3대를 비롯해 17개동 행정복지센터마다 1대를 가동 중이다. 또 청소년 도서관과 광주 기독병원 등 유동 인구가 많으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8개 장소에 무인 민원발급기 1대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점자블록은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 24곳 주변에 마련된다. 새롭게 설치하는 장소는 남구종합청사 3곳과 13개동 행정복지센터, 행정기관 이외 지역에서 무인 발급기를 운영하는 8곳이다. 양림동과 월산동, 주월2동,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의 무인 민원발급기 주변에는 이미 점자블록이 설치된 상태이다. 도움벨은 무인 민원발급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출처=광주남구] 광주 남구는 걷기 운동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군분로 토요 야시장 방문 인증 및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통해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 기간 군분로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야시장이 열리는데, 이곳에서는 먹거리를 비롯해 전시‧체험 행사와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다음달 2일까지 20만보 걷기 달성과 함께 군분로 토요 야시장을 방문한 인증 사진을 워크온 내부 커뮤니티에 올리면 된다. 다만 챌린지 기간 하루 최대 걸음 수는 10,000보만 인정한다. 남구는 미션을 모두 수행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이벤트 당첨자 200명을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챌린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 607-4321)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걷기 운동의 즐거움과 함께 군분로 토요 야시장의 흥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일상 속 걷기 운동 생
['김건희 특검법' 촉구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8일 대통령과 그 가족이 연루된 위법 사건을 수사할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에 여당이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명의로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어제 발의했다"고 말했다. 현재 상설특검법은 국회 규칙에 따라 7명으로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법무부 차관과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한 명씩 추천하고,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명씩 추천하게 돼 있다. 개정안에는 '대통령 또는 대통령과 민법 제779조에 따른 가족에 해당하는 자가 위법한 행위를 해 수사 대상이 되는 경우 대통령이 소속되거나, 소속됐던 정당은 추천할 수 없게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상설특검 구성에서 국민의힘의 후보 추천권을 배제하는 조항이 된다. 상설특검법은 별도의 특검법을 만드는 과정 없이 곧장 특검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로, 지난 2014년 여야 합의로 제정됐다. 상설특검은 개별 특검법에 규정된 특검과 비교해 활동 기간이 짧고 규모도 작지만
[선서하는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7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불출석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 위원장은 야당이 단독 처리한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라 국감 기관증인 출석 대상이 아니지만,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달 24일 이 위원장을 일반증인으로 의결해 국감 출석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같은 증인 출석 요구에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돼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주도한 국회 탄핵소추로 공직자로서 '사형 구형'을 받은 것인데, 그래 놓고 국회에 불러서 자백하라고 하는 것은 잔인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 위원장을 국회에서 자꾸 이야기하게 시킬 게 아니라 헌법재판소에 탄핵 재판을 빨리 결론 내달라고 요청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신성범 의원은 "탄핵을 추진할 땐 언제고, 국회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동행명령장 발부를 거론하는 것은 코미디"라며 "국회의 '슈퍼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이 위원장은 보수 유튜브에 나가서 야당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