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전라남도, 농업회사법인 ㈜에코팜테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성면 봉황리 191번지 일원 투자액 50억 원 규모의 양파 및 채소 종자 연구소 신축에 대한 투자협약으로, 전라남도와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에코팜테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에코팜테크는 연구소 신축 외에도 2026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자하여 세미나실과 직원 숙소, 종자 연구를 위한 비닐하우스, 창고 등을 신축해 종자 품평회와 포럼 개최, 국내·외 유통 및 수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에 있는 양파 종자 개발회사 ㈜씨드온과 함께 양파 종자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으로, ㈜씨드온은 이를 위해 본사 담양군 이전을 결정했다. ㈜씨드온은 2000년대 초부터 양파 재배 사업을 시작해 양질의 양파 품종개발로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등 북방국가에 내한성 양파 재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양파 종자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원태완 대표는 “지역 인력 고용 창출과 양파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로 담양군 발전에 이바
담양군의회 최현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담양군 관광산업의 발전방향에 있어 발상전환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2일 열린 제332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대에 오른 최현동 의원은 코로나 이후 국내 관광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속에서도 관광객 수가 답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현 관광정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방편으로 ▲담양군의 문화 콘텐츠와 관광정책의 연계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를 대체할 새로운 랜드마크 모색 ▲마이스(MICE)를 비롯한 비즈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 ▲관광수용태세 원점 재검토 등을 꼽았다. 아울러 최현동 의원은 “관광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담양군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은 무엇인지 짚어봐야할 때”라며 “대표적인 내륙 관광도시로서의 담양군의 위상을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담양군의회가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앞서 3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13개 조례안을 비롯, 총 18건의 안건이 의결되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담양군 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준엽 의원) ▲담양군 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관훈 의원) ▲담양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명영 의원) 등 3건이 의결됐다. 기타 안건으로는 임시회 기간중 진행된 ‘주요건설사업 실태조사 보고서 채택의 건’이 의결되어 현지확인과 서류심사를 통해 도출한 총 73건의 건의 및 개선사항이 집행부에 통보될 예정이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이 원안통과되면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의 감사일정이 확정됐다. 정철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 중 주요건설사업 실태조사와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정례회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되어있는만큼 의회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담양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상인연합회와 전라남도상인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줄타기, 추억의 동동구루무, 풍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담양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공연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흥겨운 한마당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옛 시절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10월 한 달간 서울과 화순 등지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13일 화순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행사장, 14~16일 서울 시청 광장, 18~20일 서울 조계사까지 4차례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에서는 청정 담양의 농산물로 만들어 가을에 더 맛있는 쌀엿 강정과 수제약과, 김부각, 콤부차, 두부과자 등 제품 60여 종을 선보였다. 온라인 구매와는 달리 다양한 시식을 통해 직접 맛볼 수 있고 제품의 특장점을 자세히 전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행사 성격별로 연령대와 계층이 다양해서 서울 봉은사의 경우 외국인과 젊은 관광객들을,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에서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공략하며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담양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담양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손순용)는 22일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수) 위원들과 담양읍 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 15명이 참여해 위기 이웃 발견 시 신고 방법과 복지위기알림서비스 설치 가입 안내 등 위기가구 발굴 동참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손순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은 없는지 잘 살피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모두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담양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상인연합회와 전라남도상인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줄타기, 추억의 동동구루무, 풍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담양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공연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흥겨운 한마당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옛 시절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9일 담빛음악당에서 개최한 ‘담빛 시네콘서트 - 지브리 OST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담빛 시네콘서트’는 재단 거점 공간을 기반으로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재즈·클래식 공연 콘텐츠로, 앞서 지난 7월‘담빛 시네콘서트’1회차 재즈 공연을 담빛예술창고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담빛음악당에 수천 개의 촛불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캔들라이트’공연을 선보였으며, 독일 유학파 출신 클래식 앙상블 그룹 ‘블라이셔 콰르텟(Breicher Quartet)’이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 OST를 바이올린·비올라·첼로 그리고 플루트로 재해석했다. 재단 관계자는 “클래식을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밤하늘과 촛불을 배경으로 지브리 영화 OST 음악을 주제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시네콘서트 이후에도 재즈밴드‘프렐류드’와 피아니스트 4인으로 구성된‘포맨스 피아노’가 출연하는‘어쿠스틱 인 해동’공연을 각각 11월 9일과 11월 29일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12월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의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하여 경험하고, 가을 속 담양의 문화·예술·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문화 피크닉 담양 소풍 '담풍'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담양의 문화·예술·자연을 더 가깝게 느끼고 공간의 가치를 알아가고 싶은 사람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소풍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담풍’은 담양 문화예술 거점공간인 담빛예술창고의 대나무파이프오르간 공연과 해동문화예술촌 전시를 관람하고, 담양의 자연·문화적 가치가 있는 무월마을에서의 식사와 한과체험, 명옥헌원림 일대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공간의 가치를 이해하는 특별한 체험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11월 1일, 11월 2일, 11월 15일,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운영되며, 4일 중 1일을 택해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일 전까지 QR코드(구글폼)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담양군이 한국외식업지부 담양군지부에서 18일 간담회를 개최해 남도음식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소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종사자 대상 친절·위생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창평국밥거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음식 거리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창평국밥거리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홍보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남도음식거리의 활성화를 통해 담양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