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 우수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은 지난 17일 담양문화원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우수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보답으로 자원봉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내 몸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담양읍 탑통증연합의원의 건강강좌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소감들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으며,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이용한 안마봉과 베개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안마봉과 낮잠 베개는 마을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충전 우수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출처=담양군청)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역량 강화 교육이 봉사자들의 역량을 한껏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하는 가운데 신정훈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심의 결과 브리핑하고 있다] 광주 구도심의 변신을 이끌 방직공장 부지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6천억원에 육박하는 공공기여금 납부, 특급호텔 등 랜드마크 타워 건립 이행을 담보하는 장치도 마련돼 착공 수순으로 접어들게 됐다. 광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 지구단위계획안을 조건부 수용했다. 위원회는 (허용 여부·지정·권장 등) 건축물 등에 관한 계획 보완, 상정된 도로 확장 계획의 타당성 보완과 보행자 안전성 강화 방안 검토,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에 '공공 보행통로' 조성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 명시를 조건으로 내세우고 안건을 의결했다. 심의안에는 특히 민간 사업자가 약속한 공공기여금 5천899억원의 분납 시기, 특급호텔이 들어설 랜드마크 타워 건립 이행보증 방안도 담겼다. 공공기여는 현물 2천899억원, 현금 3천억원으로 납부한다. 현물은 도로, 공원, 1천130억원을 투입할 상생 복합시설 등으로 용도가 사실상 확정됐다. 현금은 착공부터 준공 사이에 민간 사업자가 5년에 걸쳐 광주시에 분납하기로 해 공공 기반 시설이 갖춰지는 시점에 전체 기여금의 85%인 5천7억원가량 납부가 완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8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마련된 고(故) 채상병 1주기 추모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김두관 후보가 18일 채상병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추모 분향소를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 방명록에 "성역 없는 진상규명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분향소에서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연대 회장에게 "1년이 다 돼 가도록 진상 규명도 잘 안되고 은폐 의혹은 더 커지고 있다"며 "진상 규명 노력에 대한 방해는 더 심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채해병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하겠다"며 "진상을 규명하고 억울함을 밝히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빨리 돌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에 이어 분향소를 찾은 김 후보는 방명록에 "고 채상병님의 넋을 위로하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이 후보와 김지수 당 대표 후보, 강선우 김병주 민형배 이언주 전현희 한준호 최고위원 후보는 전북 익산 방축마을을 찾아 침수 피해를 본 토마토밭에서 복구
[광주 상생체크카드 할인 방식 전환 안내 포스터] 오는 9월부터 광주 상생체크카드 할인 방식이 7% 선(先) 할인에서 충전 금액 사용 후 7% 환급(캐시백)으로 바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월 한도인 50만원을 충전하면 계좌에서 46만5천원이 출금돼 3만5천원을 미리 할인받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50만원 출금 후 다음 달 12일에 전월 이용액의 7%를 돌려받게 된다. 다만 광주 상생선불카드는 기존처럼 선 할인 방식으로 운영, 할인 방식 변경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종합 지침과 국비 지원 방향에 따라 전국적으로 이뤄진다.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하면 착한가격 업소에서 상생체크카드 이용 시 캐시백(이용 금액 5%)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돼도 캐시백(이용 금액 5%)에 대한 국비 지원이 가능, 할인 방식 변경을 위해 오는 8월 31일에는 상생체크카드 사용이 중단된다. 또, 기존 체크카드에 충전금이 남아있는 경우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은 8월 31일 밤 카드 연결 계좌로 환불될 예정이다.
[첨단도서관 청소년 진로 탐방 프로그램 홍보물]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구립 첨단도서관이 20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4차산업 진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첨단도서관 주이용층인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4차산업 시대를 학습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소프트웨어(SW) 코딩,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로를 탐방하며 청소년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이 진로와 미래 직업을 고민하고, 앞으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개강식]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지난 17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소촌로85번길 14-9)에서 광산 대표식당 육성을 위한 ‘2024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광산구 소상공인 20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이날부터 9월 11일까지 총 9주간, 7명의 전문가가 외식 경영자의 마음가짐, 내 가게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외식업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 영업자뿐만 아니라 업종 전환 재창업자,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아카데미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강의로 구성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이 시대 흐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위 성과 보고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18일 정책금융 자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소상공인에게 이자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백'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통합위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성과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책금융 부실률을 낮추고 성실한 자금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연체 없이 자금을 전액 상환한 소상공인에게는 이자 일부를 돌려주자는 취지다. 통합위는 이와 함께 전국 2천500개 점포망을 보유한 우체국에서 예금 가입 등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은행 대리업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강화한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과 포용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통합위의 정책 제안은 부처 협의 후 대통령 보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혜미 특위 위원장은 "기존의 시혜적 지원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취약계층의 자립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며 "시장 원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민간이 주도하는 포용금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자영업자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로
[사진=폭우에 침수된 도로] 남부지방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의 변수는 '중규모 저기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수도권 등 중부지방 출근길에 '물벼락'이 떨어졌다. 이날뿐 아니라 이번 장마철에는 1시간에 30㎜ 정도 내리는 비는 집중호우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곳곳에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전날 아침 1시간에 101.0㎜ 비가 온 경기 파주시(문산읍 운천리)에는 이날 새벽에도 1시간 동안 75.1㎜가 쏟아졌다. 파주시처럼 이날 들어 오전 8시까지 1시간에 50㎜ 이상 비가 내린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설치 지점은 무려 20곳에 달한다. 시간당 50㎜ 이상 호우가 오면 거리에 물이 차오르면서 사람의 보행과 자동차 운행이 어려워진다. 현재 장맛비는 기본적으론 남부지방까지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고온다습한 남서풍과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건조공기가 충돌하면서 남북으로 폭이 좁은 비구름대(정체전선)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극한호우를 부르는 것은 정체전선상 수시로 발달하는 '중규모 저기압'이다. 북반구 저기압에선 반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나간다. 이에 '정체전선상 저기압'이 형성되면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남서풍을 일으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광주 광산구의회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전날 주관한 간담회에는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공무원, 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장례식장과 배달음식점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업체의 다회용기 사용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배출 비용 인상 등 장기적인 정책 변화도 강조됐다. 광산구의회는 공유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김명숙 광산구의원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