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생태전환교육]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지역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반기 생태전환교육 신청자가 상반기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하반기 생태전환교육을 모집했으며, 초·중학생 87학급 2,029명으로 상반기(933명) 대비 두 배 이상 신청자가 늘었다. 이처럼 광산구가 제공한 생태전환교육의 관심도가 높아진 이유는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고, 초·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로 미래세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상반기에 실시한 생태전환교육] (출처=광주광산구청) 그동안 광산구는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위해 기후 위기 시대에 맞는 삶의 방식을 학교 교육에서부터 일상화하고, 생태 중심적 사고 전환이 가능하도록 마을과 학교가 연계해 실천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협력 교육을 강조해 왔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호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그림책 (△보건 △위생 △성인지감수성 △마음건강 △기후위기)과 마을교육 활동가와 학교 교사가 함께 만든 마을생태 교과서 ‘내 친구 풍영정천’을 제작했다. 그중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안녕
[야호센터 팜파티]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9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가 ‘선배님께 보내는 야호뜰의 초대장’이라는 부제로 영천마을주공9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과 ‘팜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야호센터 청소년이 가꾸고 있는 ‘야호마을 예술 텃밭’의 작물 수확을 지역 어르신과 함께 기념하는 소통, 교류의 장으로 마련한 행사다. [야호센터 팜파티] (출처=광주광산구청) 올해 텃밭에선 토마토, 호박, 오이, 가지, 고추 등 10여 가지 작물을 수확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텃밭에서 난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장아찌, 요리 등을 가지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지역과 교감하고 교류하는 청소년 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야호센터 팜파티] (출처=광주광산구청) 한편, 야호센터는 청소년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호흡할 경험을 주고자 2017년부터 ‘야호마을 예술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한국의 김유진이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하계 올림픽 사상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유진(세계 랭킹 24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2위)를 라운드 점수 2-0(5-1 9-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에 이어 태권도가 이틀 내리 금빛 발차기로 가속 페달을 밟은 덕분에 우리나라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를 13개로 늘렸다. 이는 2008 베이징 대회, 2012 런던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수확한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과 타이다. 이제 남은 사흘간 태권도 두 종목과 역도, 근대5종에서 금메달 1개를 보태면 정부 수립 후 태극기를 들고 올림픽 무대를 밟은 1948년 런던 대회 이래 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생긴다. 우리나라는 또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8개와 동메달 7개를 합쳐 28개의 메달을 수집해 1988년 서울 대회에서
[관광두레 근대의상 체험 사진]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사업체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지역 색깔을 입힌 브랜드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상품을 발굴해 사업체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관내 주민사업체는 협동조합과 주식회사 형태인 승촌관광두레와 처음사랑, 오브키친, 마이드림코스 4곳이다. 승촌관광두레는 생태관광 시설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승촌보를 활용해 자전거 라이더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로컬 특화 먹거리를 판매하고, 글램핑 감성 제로웨이스트 셀프 BBQ장 운영과 유아 등을 대상으로 생태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사랑과 마이드림코스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에 기반한 다양한 체험과 식음료를 선보인다. 문화 서비스 업종인 처음사랑에서는 찬송가를 들으며 선교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음악스터디 투어 및 양림동에서 집필 활동을 펼친 드라마 작가들의 작품 OST와 영상을 감상하는 O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수상 기념사진]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일자리정책의 우수한 성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이하 일자리대상)’에서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광산구는 올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우수사업 2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243개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난 2023년 한 해 일자리정책 성과, 실적을 겨룬 평가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한 것이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혁신적인 일자리정책의 우수성, 노사민정을 주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자리 환경과 질을 개선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매년 전국의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 알리고, 정부(고용노동부)가 그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233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만 9,833개 성과를 내 목표 1만 8,032개 대비 110% 실적을 달성했다. 폭넓은 협력‧협치에 기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 포스터]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의 떠오르는 젊음의 명소, 광산구 첨단 도심에서 이달 말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물 축제가 펼쳐진다. 광주 광산구는 31일 쌍암동 692 일원에서 ‘제1회 광산 워터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가까운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기며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여름 축제로, 광산구와 첨단지구 상인연합회(회장 박형국)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첨단지구 상인을 주축으로 축제기획단을 구성, 축제 내용 구성에 지역 주민, 상인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눈으로 보고 즐기기만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유명 뮤지션, DJ(디제이)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음악) 파티와 물총놀이, 거리 공연(버스킹), 키즈풀(아동 수영장), 시민 참여관, 벼룩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온몸으로 신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상권 상징 캐릭터인 ‘쌍이아미’ 홍보관도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제1회 광산 워터락 페스티벌은 집 앞에서 슬리퍼를 신고 즐기는 새로운 도심 속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고 역동적인 문화관광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온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2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전 대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는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16∼17일, 27∼28일 등 총 4일에 걸쳐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SRT 추석 승차권 예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추석 연휴인 내달 13∼18일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6∼27일에는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가 진행된다. 사전 등록을 한 뒤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고객은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 28∼29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 창구가 열린다. 2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선, 29일에는 호남·전라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 기간 내 판매되지 않거나 취소된 잔여 좌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이후 홈페이지와 SRT앱,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고객들이 SRT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폭염극복 생수 나눔 캠페인]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첨단2동은 7일 첨단 LC타워 인근과 월계초등학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에게 폭염 극복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생수 나눔 캠페인은 폭염경보가 지속되면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폭염극복 생수 나눔 캠페인] (출처=광주광산구청) 이날을 시작으로 첨단2동 통장단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생사랑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은 8월 한 달 동안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며 주민에게 생수 4,000개를 지원한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청년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폭염극복 생수 나눔 캠페인] (출처=광주광산구청) 채동훈 첨단2동장은 “올해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샘물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여름
[유스보이스 시사회 웹자보]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제작 프로젝트 ‘Youth Voice’ 시사회가 오는 10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Youth Voice’는 청소년들이 영화 이론 교육부터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제작, 촬영 등 실제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그들의 경험과 고민을 담아 단편영화로 제작해 보고, 자신에 관한 질문과 해답을 찾아가며 건강한 자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사회에서는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하는 마음’을 상영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단편 영화 ‘○○하는 마음’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오해와 갈등을 영화에 담았다. ‘○○하는 마음’을 연출한 이도경(16) 양은 “영화 구상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영화를 즐겨주시길 바라며, 올해 작품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향후 열리는 광주 및 전국 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