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죽녹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추고,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담양 초록에 물들다–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체험, 야간 개장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개막일(5월 2일) 오전에는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 시니어 패션쇼가 진행되고 16시 30분, 관광정보센터에서 전남도립대 주차장 주무대까지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퍼레이드로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17시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찬원과 지창민 등 공연이 펼쳐지며, 20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한다. 축제 이튿날인 3일에는 14시 제46회 군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5시 초대가수 김태연의 축하공연과 지역예술인의 공연, 19시부터 김경호 밴드, 황윤성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대나무 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4일에는 대나무 축제의 성료 및 관광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죽신제와 담양의
담양군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인 양진석 씨가 지난 22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에 자가 재배한 딸기 30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2023년 6월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되어 올해 2년 차로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그는 “군으로부터 받은 여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담양군이 2019년 국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설치한 수경딸기 시설하우스로,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1~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의 상시 기술지도는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도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담양군이 화재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 배양과 소방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담양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담양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앞 주차장에서 김동진 보건소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 소방관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소방합동훈련이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이뤄졌으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민원인과 대피 약자(노인, 장애인, 어린이)를 긴급대피시키고 화재 신고 후 자체소방대의 초기화재 진압, 인명구조, 응급 복구 훈련 등을 진행됐다. 또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를 화재 장소로 유도하고 소방대원의 화재 진압을 지원하는 훈련을 하며 화재 시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인지하고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 및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제
담양군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인 양진석 씨가 지난 22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에 자가 재배한 딸기 30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양 씨는 2023년 6월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되어 올해 2년 차로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그는 “군으로부터 받은 여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은 담양군이 2019년 국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설치한 수경딸기 시설하우스로,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1~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의 상시 기술지도는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도 연계하여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4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권백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기반으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온 코레일관광개발(주)의 운영 역량과 담양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 상생과 지속 가능한 관광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에 대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이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관광상품 기획과 운영, 국내외 관광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를 발판 삼아 담양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 24일 정광선 부군수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정운영의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지자체 정책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량지표(77개)와 정성지표(14개)의 총 91개 지표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며, 도내 우수시군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시 군의 정책수행과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이니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담당 부서 뿐 아니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적 향상에 적극 임해달라”라고 말했다.
담양군 향촌복지과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 인구일자리정책실과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기획은 담양군 향촌복지과(과장 정경옥)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이 지역사랑 실천의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완성됐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담양군과 완도군 공무원들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들의 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지속 가능한 연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담양군의회는 23일 담양군의회 의장실에서 대전면 소재 한솔페이퍼텍(주) 민원과 관련하여 대전면 환경대책연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명영 의장, 조관훈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대전면 환경대책연대,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솔페이퍼텍(주)의 민원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관련부서의 답변 청취,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전면 환경대책연대의 건의내용이 행정에 적극 반영되는지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지방의회-민간단체 간의 상시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명영 의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임에도 일손을 놓고 의회에 직접 방문해주신 주민들의 목소리를 깊게 헤아리게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명확하게 수렴하여 집행부의 행정행위에 부당함이 있지는 않은지 면밀하게 검토하여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담양군의회는 주민들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전면 한솔페이퍼텍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악취환경 개선 특별위원회」를 통해 현장조사
취임식부터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공직자를 배려하는 군정 운영을 이야기한 정철원 담양군수가 부드러운 리더십과 과감한 행정혁신으로 담양군의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 군수는 “공직자가 존중받아야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중요 과제로 삼고, 출범 이후 불필요한 의전과 회의는 줄이고 실질적 행정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 군수는 군의원 재임 시절부터 공직자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2021년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 실제로 군정 운영의 시작인 출근 과정에서도 직원에 대한 배려를 담았다. 정 군수는 수행비서 없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출퇴근하고 있으며, 이는 직원들의 출퇴근과 업무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실천의 일환이다. 또한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전결 체계를 강화해 실무자들이 빠르게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불필요한 회의와 의전은 최대한 축소하여 공직자의 업무효율을 높이기도 했다. 군정 안정화 측면에
담양군의회 박준엽 의원(무정, 금성, 용, 월산면)이 지난 제335회 임시회를 통해 「담양군 중증장애아동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며,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는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를 받지 못하는 5세 이하 중증장애아동에 대해 맞춤형 활동지원 급여를 지원함으로써 중증장애아동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중증장애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6세 이상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활동지원 급여를 5세 이하 중증장애아동에게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조례를 발의한 박준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중증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관련 예산의 편성 및 집행과정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체계적인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으로 공공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