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금융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소상공인 금융 대책은 광산구가 앞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시민 제안, 공직자 지속성장회의 등으로 수립한 민생활력 종합대책의 하나다.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 7억 2,000만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시행에 나선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3년 기준 연 매출 2억 원 이하 광산구 임차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기침체와 높은 카드 수수료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실제 경제활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11월 15일까지 전자우편(simin1@korea.kr), 방문(광산구 시민경제과) 등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 대상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또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의 숨통을 트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추가 확보했다. 지난 3월 광주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우산신협,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와
[순천만국가정원 전경] 전남 순천시는 29일 AI(인공지능)·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50일 만에 누적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완성도 높은 정원에 첨단 미디어아트 쇼 '스페이스 브릿지', 4D 어트랙션 '시크릿 어드벤처' 등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광활한 우주 에너지와 순천만 습지 생명 에너지의 만남을 연출한 '스페이스 브릿지'는 신비로운 체험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즐길 거리가 많아지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었고, 311개 기관·단체 2만4천명이 체험 학습의 공간으로 이용했다. 시는 추석 연휴 등 가을철을 앞두고 국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연출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9∼10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재즈 선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어썸 재즈 페스타'가 열린다. 추석 연휴(9.15∼17)에는 퓨전국악 등 특별공연과 애니벤저스 카퍼레이드 등 볼거리를 마련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개울길 광장에 발을 담그며 정원의 푸르름을 즐겼다면, 다가오는 가을에는 국화꽃 향기 가득한 오색 빛깔 풍요로운 정원에서 풍성한 문화 콘텐츠로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호마을 텃밭 프로젝트 웹자보]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가 청소년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할 수 있는 예술텃밭프로젝트 ‘일+삶’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텃밭프로젝트 ‘일+삶’은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정서를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토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계절별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도시농업 전문가와 함께 도시 농업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6일까지 초·중등생 10여 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큐아르(QR)코드 또는 전화신청(062-960-6981)로 하면 된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도시 농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텃밭을 매개로 지역과 교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야호센터는 지난 12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수확물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팜파티 행사를 열었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 특별코스 포스터]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9월 1일부터 월곡동 고려인마을 방문객을 위한 마을 탐방코스 ‘고려인 골목여행’을 정식 운영한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와 항일‧문화운동 등 고려인 역사‧문화를 소재로 기획한 고려인마을 탐방프로그램이다. 지난 7~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시해 11월까지 탐방객을 맞이한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어린이 동반 △학생 단체 △성인 △외국인 등 대상별 코스 4개와 야외 미션(임무) 게임 ‘독립자금을 전하라’로 구성한 특별 코스 1개로 진행된다. 특히, 역사 해설이 중심이 되는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과 직접 걸으며 눈으로 보고 느끼는 마을탐방 코스를 기본으로 고려인마을에서 중앙아시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미했다. ‘중앙아시아 의상 입기’와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료시카 꾸미기’, 고려인 전통음식 ‘당근김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특별 코스 ‘독립자금을 전하라’는 고려인마을 주요 장소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마음 편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소외이웃 지원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6개 과제로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명절 복지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5,978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이 결식하지 않도록 연휴 기간 5개 경로식당, 655명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한다. 물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물가 변동을 살피고, 원산지 점검을 벌인다. 지역 기업 상생소통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동자를 격려하는 한편,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 다중이용시설 21개 소,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연휴 의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을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풀베기 작업 시 예초기 사용과 벌 쏘임을 각별히 주의하라고 29일 당부했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예초기 안전사고는 총 405건이며, 벌초와 풀베기가 한창인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예초기 사고로 다치는 부위는 '발·다리'가 66%로 가장 많았고, '손·팔' 25%, '머리·얼굴' 5%, '어깨·목' 2% 순이었다. 증상별로는 10건 중 8건 정도가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열상·절상'이었고, 발생 건수는 적지만 골절·절단·안구손상 등 상해가 큰 사고도 있었다. 예초기 날에 의한 직접적인 상해 외에도 돌 등이 튀거나 안전장치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도 있었다.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운영회의]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28일 광산구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했다. 광산구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는 ‘광산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됐으며, 광산구 보건소,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소방, 의사회 등 감염병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광산구 감염병 관리 현황 및 주요 감염병 정보 공유 △신종 감염병 유행 시 즉시 대응을 위한 직통전화(핫라인) 구축 방안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실질적인 정책 제안 등이 다뤄졌다. 이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감염병 예방 및 감시 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상시로 논의하고, 현장에서 애로 상황 공유와 감염병 이슈·정책에 대한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옥현 광산구보건소장은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운영회의] (출처=광주광산구청) 한편 광산구는 감염병 대응 인력뿐만 아니라 업무 외 직원들도 감염병 전문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예비 방역 인력을 양성하는 노력
[임곡동 어르신 생신잔치]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광석, 이하 지사협)가 28일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을 진행했다.
[수완동 한끼밥상 운영]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부터 1인 가구에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한 천원 한 끼를 제공하는 ‘수완 잇는 반가운 찬(천원밥상)’을 운영한다. 수완 잇는 반가운 찬은 수완동 골목상권 음식점인 ‘마녀의 닭갈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 6개 식당(마녀의 닭갈비, 도야짬뽕, 오리한국별관, 해궁, 사계진미 숯불닭갈비, 야한대패 삼겹살)을 순회하며 추진한다. [수완동 한끼밥상 운영] (출처=광주광산구청) 또한, 한 끼 식사와 더불어 수완동과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역 내 고립 위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천원밥상은 지역 식당뿐만 아니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자선 음악회 수익금과 반찬가게(준영이네 반찬, (유)와이푸드) 후원으로 더 내실 있고 탄탄하게 마련됐다. 김은수 수완동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수완동이 광산구 내에서 비교적 높은 물가를 형성하고 있어 천원 밥상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며 “마을 이웃들이 모아준 따뜻한 마음으로 탄탄하게 추진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수완동 한끼밥상 운영] (출처=광주광산구청) 한편, 지난 4월부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복지가구에 이어 일반 1인 가구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단절의 심화로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을 지난 7월부터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 가운데, 광산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 대상자가 아닌 1인 가구의 고립도, 사회적 단절 여부 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1차 전수조사 대상이었던 복지가구를 제외한 만 40~64세 일반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7월 22일부터 진행 중인 ‘주민등록 거주 확인 사실조사’와 병행해 9월 30일까지 비대면조사(정부24 앱)에 참여하지 않은 만 40~64세 1인 가구를 통장이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전화로 설문 조사해 고립도를 파악한다. 광산구는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군을 분류,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2차 복지상담을 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서 지난 5~7월 만 40~64세에 해당하는 기초수급자 등 복지가구 중 1인 가구 4,560명을 대상으로 실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로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중위험군 이상 관리대상자 400명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