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구청]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광산구 시민이 선택한 최우선 투자 분야는 지역경제였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20일간 구 누리집에서 진행한 ‘2025년 예산편성 관련 시민 설문조사’ 결과다. 총 2,977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 결과 2025년 예산편성 최우선 투자 분야는 지역경제가 28.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복지 17.70%, 보건 12.13% 도시환경 9.71%, 도로교통 9.37% 순이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투자할 세부 항목을 묻는 조사에선 ‘일자리사업 지원’이 53.54%로 1위를 기록했다. 청년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관한 관심,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설문조사 결과로도 나타난 셈이다.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지원’(20.76%), 지역 중소기업 운영지원(18.78%)에 대한 요구도 역시 높았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 장려 및 맞춤형 보육 강화’가 39.74%로 가장 높았고, 보건 분야에서는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44.58%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도시환경 분야는 ‘공원조성 및 시설개보
[심뇌홍보주간캠페인]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중심으로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이달 말까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복지관, 산업체, 전통시장 등에서 기초 건강(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1:1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진행한다. [심뇌홍보주간캠페인]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건강측정 및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생활 습관 개선과 실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파크골프 활성화 모색 토론회]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지난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파크골프의 발전방향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파크골프가 세대를 넘어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광산구는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파크골프를 이용하거나 관심 있는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발제, 전문가토론, 질의응답, 설문조사 순으로 이어졌다. 박영호 계명대 사회체육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최승식 남부대 무도경영학과 교수, 김민철 조선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오형교 광산구파크골프협회 감사 순으로 발언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파크골프 발전 방향과 모색에 대해 파크골프장의 책임성, 공공성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승식 교수는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은 주민 접근성 향상과 공정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행정적 비효율성 등의 단점도 존재한다”며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한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관리
[광산구 평동호수]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대표 숙원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의 확실한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누리길, 여가 녹지 2개) 20억 원, 평동 봉정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공사 10억 원, 호가정 경관 조성 사업 5억 원 등이다. 특히, 평동 주민의 40년 숙원인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에 이어 20억 원의 사업비를 더 확보하면서 더욱 탄력이 붙게 됐다. 광산구는 평동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명화동 1번지 일원에 있는 평동호수를 광주 대표 힐링 명소로 만들어 시민에게 여가, 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동호수에 3.7km 누리길, 전망대, 휴식 쉼터, 여가 녹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53억 원이다. 적극적인 노력으로 절반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한 광산구는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
[신흥동 아나바다 행사]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주민자치공간 이숲에서 ‘태어난 김에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 태어난 김에 아나바다는 자원을 절약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장롱, 서랍장 안에 사 놓고 쓰지 않는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나눴다. 행사 수익금은 추석 명절 홀로 있는 이웃들에게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할 때 사용될 예정이다. [신흥동 아나바다 행사] (출처=광주광산구청) 오민기 지사협 위원장은 “집안에 필요 없는 물건을 나눈 수익금으로 명절에 홀로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동 나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배동신 어등미술제 웹자보]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미술 인재를 발굴하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제34회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개최한다.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며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는 회화, 서예, 문인화 등 총 세 분야로, 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1인 2점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원서는 광산문화원 누리집과 광산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회화는 26~27일까지 전자우편(gsc3377@hanmail.net)으로, 서예·문인화는 10월 1~2일까지 광산문화원(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 265, 2층)에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선정하며 11월 15일 오후 2시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시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문화원(062-941-3377)에 문의하면 된다.
[탄소중립 아이디어 및 실천사진 웹자보]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 및 실천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은 탄소중립 도시 광산 실현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시민인식개선 홍보·교육·캠페인 아이디어 등을 제안받는다. ‘탄소중립 실천사진 공모전’은 △나무 심기 △분리수거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하면 된다. 광산구는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에게 소진 시까지 1만 원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광산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천 사진 공모전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참여 방법은 22일까지 광산구 누리집(뉴스·소식 >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hshy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결정하고, 기후위기대응 사업으로 검토 및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 결과는 10월 중 수상자 개별로 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환경과(062-960-8432)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더불어민주당 박성준(왼쪽부터), 조국혁신당 정춘생,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3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야5당이 공동발의한 순직해병특검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발의한 '순직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특검법)을 상정하고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이날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특검법 상정 및 소위 회부를 진행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민주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은 "여당 측에서는 특검법 상정 반대 의견을 피력하면서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는다면 들어올 이유가 없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민주당이 특검법을 일방적으로 상정했다며 반발했다.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늘 법사위 회의는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것이었는데 여당의 반대에도 민주당은 1호 안건으로 특검법을 올렸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 특검법을 소위에 회부하면 (야5당이) 어제 발의한 특검법을 20일간의 숙려기간 없이 바로 병합해
[성별영향평가 국무총리표창 수상]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전국 자치구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기관(중앙 48, 광역 17, 기초 226, 교육청17)을 대상으로 △성별평가 실시 정도 △정책개선정도 △성별평가교육 △성별평가 제도화 수준 등 4개 기준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광산구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별영향평가 내실화에 힘썼다. 유기적인 협력으로 성별영향평가에 관한 교육, 홍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심사 전문성을 높여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동행정복지센터, 부서, 의회, 광산구 누리집 전자e북 등에 게시했다. 이처럼 성별영향평가에서 높은 성과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박
[물절약 캠페인]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수자원 관리 및 물 재이용 인식을 높이기 위한 ‘공공청사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직원들 대상으로 출근·점심시간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 안내 △홍보자료를 통한 물 재이용 홍보 △물 절약 실천 서약 운동 진행 △양치컵 사용을 통한 물 절약 실천 유도 등 수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공공청사 물 절약 캠페인은 직원 개개인의 물 절약 장려뿐 아니라, 공공청사의 환경보호 모범 사례로써 시민의 물 절약 실천을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청사 내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 및 물 사용량 감소에 따른 운영비 절감의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물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