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담양군청 송강정실과 담빛농업관에서 관내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전기차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진행했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으로, 지진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 및 담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훈련과 담양소방서와 경찰서 등 8개 관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현장훈련이 동시에 이뤄졌다. 또한 올해 훈련에서는 기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 중심에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한 훈련을 시행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와 국민체험단 등 120여 명의 담양군민이 훈련에 함께 참여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군민의 역량을 높였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별관 여성농업인생활문화센터에서 읍면 임원으로 구성된 군 연합회 대의원 5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을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이날 연수에서는 김금남 회장이 2024년 생활개선회 주요성과 및 계획을 발표하고 미래설계연구원 이광형 원장의 여성 농업인 리더십 향상을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담양의 맛을 살린 식농체험장(대표 정애선)’에서 비건 연잎밥을 체험하고, 세라믹 도자기 만들기와 생활개선회 이념과 실천운동, 기후변화 대응 안전한 농작업 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대의원들은 “앞으로도 나눔, 실천, 봉사의 이념과 배움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의 여성 선도주자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담양대나무축제 딸기 와플 판매장 운영, 라인댄스 공연, 읍면 지역축제 및 봉사활동 참여, 탄소중립 실천 폐비닐 수거 환경 보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담양군 농업사관학교의 제1기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농업사관학교의 첫 결실을 보는 자리로, 오늘 수료한 27명의 학생은 미래 담양 농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 농업사관학교는 청년농업인들이 담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벼농사, 밭농사 전반, 작물과 생리 등을 포함한 이론과 선진지 견학, 딸기와 토마토 선도농업인의 현장실습 교육과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영농생활 기초법률, 전기 관리, 농산물 촬영기법 등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선배 농업인 등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농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이 담양군의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에 화랑무공훈장 전달과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유공자, 노인의 날 기념 유공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 기념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병노 군수는 “11월도 다수의 문화행사와 김장나눔 대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니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라며 “가을을 맞아 자전거 이용 안전사고 대비, 가을철 산불 예방,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와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20일부터 시작되는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 질문․답변 준비,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의회와의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모금이 시작되는 만큼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대상 소액 기부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농어촌 삶의 질 지수·지표 바로 알
한국정원문화네트워크 전남은 2024년 10월 29일 한국대나무박물관과 국립세종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하는 ‘가을 정원 스케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 산업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천 의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관리실 TF팀의 안내로 세종수목원을 탐방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전남 담양군 금성면에 조성 중인 ‘한국정원문화원’의 비전과 목표가 소개되었다.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정원문화 실현’을 비전으로, 주요 목표는 ‘정원의 일상화 및 세계화’로 설정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정원 교육 자격제 도입 및 표준화 △정원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 △수요자 맞춤형 현장 전문가 양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 과제들이 제시됐다.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전략과 과제 제시 한국정원문화원은 ‘국민참여형 문화 콘텐츠 확대’ 및 ‘정원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 국민 정원문화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K-가든’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해외 한국정원 조성 및 보수 △국제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창평시장에서 창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 15명이 참여해,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과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설치 가입 안내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손순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은 없는지 잘 살피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모두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었던 3,148필지에 대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1부터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반영해 감정평가사가 검증하고 열람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친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담양군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해 확인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되면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니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재)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3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해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으로 교수·연구원·학회 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정한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담양경찰서 외 12개 기관과 ‘사회적 약자 보호 협의체’를 구성해 소외·취약계층 청소년의 보호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적 지원, 청소년이 행복한 가족공동체 구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년 설립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구축,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과 함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은 2023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23명의 청소년에게 4,000만 원의 위기청소년특별지원금을 통해 생계, 학업, 의료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
담양군은 지역 예술단체에 창의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과 12월에는 지역예술단체가 주관한 2개의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먼저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는 전통공예문화연구회에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작가와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창작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담양미술협회 회원전을 열어 8개 분과 25명의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1998년 개관 이후 대나무공예품 전시, 만남의 광장 등 연 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나무공예 문화탐방 명소인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단순 대나무 전시를 넘어 이용자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전환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나무와 관련된 각종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갤러리 공간을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
담양군은 지난 29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한 10월 읍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직원 청렴도평가 설문조사 참여,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안과 제6회 담양산타축제 변경 사항 홍보, 달뫼수바래길(월산2제 둘레길) 안전조치, 농어촌버스 담양시장 경유 시범운행 홍보,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모집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회의에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전국 1위 성과에 이어 올해도 연말정산을 앞둔 11월과 12월 직장인 대상 소액 기부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를 독려해 달라”며 “산타축제 주무대 변경 및 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주요 관광지 입장권 쿠폰 환급 등 변경 사항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0월 말 준공 예정인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대한 입주자 모집 홍보와 농업인 단체 위탁 운영 방안 마련을 지시했으며, 달뫼수바래길의 안전사고가 우려 지역은 신속히 조치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인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