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경로당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지회장 인사말씀, 주요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장고춤, 초청가수 공연 등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참석한 어른신들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삶의 지혜와 소중한 경험을 아낌없이 후손에게 전해주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경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재가노인서비스 지원 등 조례안 처리와 대전시노인복지관,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데 소임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어르신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의회는 30일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전석광 의장을 비롯한 양영자․김기흥․박효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날 노인요양시설인 대덕요양원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을 각각 찾았다. 구의회는 이들 시설에 위문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한편, 입소자들과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는 등 명절 인사를 했다. 또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석광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구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면서 “구민 모두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여파로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신속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덕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 총괄 △전산복구 지원 △민원 대응 △재난 홍보 등 실무반을 편성해 복구 현황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가 원활히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총 47개 시스템이 장애를 겪었으나, 현재 31개 시스템은 정상화됐다. 나머지 16개는 대체 수단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구청 누리집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현장 안내를 통해 시스템 장애 및 복구 현황과 가능한 민원 처리 방법을 실시간 안내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알기 쉬운 민원 안내와 세심한 응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끝까지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민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공모사업 중 부서 검토를 거쳐 적격으로 분류된 28개 사업을 심사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 2억 400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포충기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CCTV 설치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사업들이 심사대상에 포함됐다. 구는 사업 간 형평성과 예산 효율을 고려해 지역 편중을 최소화하고, 중복 사업은 통합·조정하는 방식으로 심사 정확도를 높였다. 김영신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 선정을 위해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민위원회 심사 결과는 대덕구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주민투표 점수
대전시교육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의원, 교육청 관계자, 학생·교사· 학부모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대전교육을 열어가기 위한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종합지원센터인 에듀힐링센터(교육활동보호센터, 이하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6년 정식 개원 이후 대전교육정보원에 자리하며 교직원과 학부모의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성장 연수 등의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에 대전갈마초등학교 교사동으로 이전한 센터는 연면적 2,401㎡, 3층 규모에 12개 상담실과 연수실·회의실·힐링공간 등을 갖춘 독립 공간으로, 한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마음건강 지원 기반을 갖추게 됐다. 센터는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제공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전문 변호사 상담·동행, 교원보호공제 연계 등 법률·제도적 지원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성장 클래스 소·중·해, 힐링닥터콘서트, 마음 쉼 치유캠프 등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30일 라도무스 아트센터 웨딩홀에서 어르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어르신과 경로·효친을 실천한 노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 등을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가정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에서 열린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가 청년 구직자 5,000여 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머크, 바이오니아, 위드텍 등 지역과 글로벌 우수기업이 대거 참여해 채용관과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특강과 설명회에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로 탐색과 취업 전략을 점검하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됐다.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요 내빈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 부스와 내일설계관, 정책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경제 활력의 주축인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친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자 간 사후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고용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30일 창평임시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창평임시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담양상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이어진다.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담양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철원 군수는 창평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담양사랑상품권 15% 할인을 홍보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추석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지역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전통장을 직접 만들고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전통장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하고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한식업소의 전통장 활용을 활성화하고자 11월 11일과 25일, 총 2회에 걸쳐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발효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담양군 관내 한식 취급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와 실습, 발효밥상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등재 의미부터 장류 제조법, 조리법까지 전반을 다룬다. 내년부터는 맞춤형 1:1 컨설팅 등 전통장 제조·활용 정착을 위한 후속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은 담양군청 관광과 식품위생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담양군지부로 하면 된다. 한편, 담양군은 전통장을 활용한 건강 음식 개발과 지역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
대전 유성구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원신흥도서관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인문학 특강: 제로 라이프’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환경과 건강을 주제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과 건강한 습관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과 쓰레기 어택 시민 행동’을 주제로 고금숙 작가가 순환 경제 개념과 개인 실천 방안 등을 다루며 친환경 세제 리필 체험도 진행된다. 이어, 임지현 베지힐 대표가 ‘음식으로 배우는 건강한 저속 노화의 삶’을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현대 먹거리의 문제점·저속 노화를 위한 식습관 등을 소개한다. 참여 신청은 10월 14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신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환경과 건강은 삶과 직결된 주제인 만큼 이번 강연이 주민의 일상에 변화를 끌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