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가 27일 담양군청을 방문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조국혁신당의 제1호 단체장인 정 군수는 담양군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설명하며 경마 공원 유치, 지역공중보건의 확대 배치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를 건의했으며, 이와 관련한 현안 사업 건의서를 전달하며 당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조 원장은 “정철원 군수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담양의 발전이 곧 당의 성과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힘껏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철원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국혁신당과의 협력을 통해 담양 발전의 동력을 더욱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은 26일 담양우체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 참여소통실 직원들은 우체국을 찾아 기부제도의 취지와 혜택, 기부 방법, 답례품을 안내하고, 기금을 통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에 우체국 직원들은 자발적 참여에 나섰으며, 가족과 지인 등 20여 명이 기부 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우체국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제 홍보물 우편 발송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군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수시 모집한다. 이번 검진은 담양군에 거주하며 1955~1974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진 비용은 총 22만 원으로 이 가운데 90%를 군에서 지원하고 본인 부담 2만 2천 원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광주 북구에 자리한 에이치메디컬의원에서 진행되며, 군민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검진 항목은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을 검사한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농약중독, 낙상사고, 심혈관계질환 등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제공해 농작업 안전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담양군청 농업유통과로 이메일을 보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담양군은 27일 김순호 구례군수가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담양과 구례는 곡성, 순창과 함께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고령화 대응과 노인복지 분야에서 공동 대응하는 등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앞서 지난 4월 정철원 군수가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와 담양은 오랜 시간 이웃으로 함께해 온 소중한 관계”라며 “지난 폭우 피해 이후 어려움을 겪는 담양에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기탁금은 군민 일상 회복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김순호 구례군수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담양과 구례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은 ‘2025 담빛 파크콘서트’를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담빛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담빛 파크콘서트’는 자연과 음악,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이틀 동안 전혀 다른 색채를 지닌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 첫날인 19일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그룹 라벤타나가 무대에 올라 관능적이고 세련된 탱고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 무대에는 클래지콰이 출신 보컬리스트 호란이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20일에는 한국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 강허달림이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에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양일간 ‘담빛버스킹데이’ 입선자들도 공연에 참여해 신예 뮤지션들의 패기 넘치는 무대를 만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이 응급 복구를 대부분 마무리한 가운데, 민·관·군의 협력이 신속한 복구를 이끌며 지역사회 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6753부대 3대대 장병 2천여 명은 고서·창평·무정면 일대에서 농경지에 밀려든 흙과 돌을 제거하고 유실된 논두렁을 정비하는 한편, 침수된 주택 내부의 토사와 오염물질을 치우며 가재도구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 주민은 “논밭이 흙더미에 파묻히고 집까지 물에 잠겨 막막했는데, 장병들이 발 벗고 나서준 덕분에 다시 살아갈 희망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제11공수특전여단 장병 2천여 명도 봉산·수북·대전면 일대에서 농경지와 비닐하우스를 정비했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토사가 밀려든 농경지를 정리하고, 흙탕물에 잠긴 비닐하우스를 복구해 농민들이 다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주민들은 “군인들의 손길이 없었다면 농사를 이어가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담양경찰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을지연습이 제외된 기간(7월 14~20일)을 활용해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섰다. 매일 15명의 인
담양군은 ㈜우리종합기술이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3백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우리종합기술 소속 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김성생 대표는 “담양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담양군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담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의회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2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08억원 증액되어 제출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중 심사하며, 조례·규칙안 및 동의안 16건, 기타의안 2건에 대해 심의 할 예정이다. 또한, 회기중 3일동안은 ‘2025년도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를 위해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추진된 41건의 보조금 지원사업 중 사전 검토를 거쳐 선정한 23개 사업에 대해 현지확인 및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의 실질적 성과도 직접 확인하게 된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경안과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 등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하게 된다.”며, “군민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안건을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처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22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군수 주재로 ‘2026년도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로 제안된 시책을 공유하며 추진 가능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보고회는 신규 시책 발굴보다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주민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불필요한 시책, 연례 반복, 유사·중복 사업을 재검토해 과감히 일몰하고, 군 재정 여건을 고려해 예산 절감 방안을 찾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보고회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재해위험지구 정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 접목 야행관광공간 조성, 국제명상센터 건립 등이 논의됐다. 또한 농업인 소득 확대를 위한 담양형 기능성 소득작목 육성·보급, 차세대 농업경영인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평전통시장 재건축,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제2일반산단 조성사업 등도 검토됐다. 이와 함께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하거나 관행적으로 추진된 사업 등 33건의 일몰 시책을 포함해 48건의 예산 절감 방안이 발굴됐다. 군은 이를 통해 10억 원 이상의
담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담양 숲속 휴식, 책 한 권’을 주제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북크닉(Booknic)’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기증 도서와 유휴 도서를 활용해 책을 읽고 나누는 공간을 운영하며, 담양의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죽녹원 앞 분수광장, 관방제림, 양매재 일원 등 3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으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북크닉 행사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여유롭고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