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올해 광주시 금고에 선정된 금융기관들의 협력사업비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1금고인 광주은행은 120억원, 2금고인 농협은행은 27억원 규모의 협력사업비를 출연했다. 2021년 1금고인 광주은행이 40억원, 2금고인 국민은행이 20억원을 출연한 데 비해 2.45 배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1·2금고 통합이 아닌 분리 공모로 전환된 점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의 연임 도전 등이 맞물려 광주은행이 금고 수성을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시 예산 규모에 비해 금융기관의 협력사업비가 적다는 지적이 시 안팎에서 제기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채은지(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지난해 4월 기준 광주시 시 금고의 협력사업비가 전국 광역시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광주와 예산 규모가 비슷한 대전시 금고는 148억원(116억원·32억원)을 출연했으며 지역 은행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도 부산은행은 부산시 1금고에 303억원, 대구은행은 대구시 1금고에 220억원, 경남은행은 울산시 1금고에 130억원을 각각 출연했다. 이번 공모에 1금고에는 광주은행과 국민은행이, 2금고에는 국민·농협·우
광주 동구는 노후주택이 밀집한 산수동(자원 순환센터 일원)에 추진 중인 ‘더 삶’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저층 주거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지원 사항은 ▲지붕, 방수, 창호, 단열, 설비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담장 재조성(1.2m 이하), 건물 및 담장 페인트칠, 대문 교체 등 경관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등이다. 집수리 지원사업 희망자 접수는 마감 결과 구역 내 대상 전체 가구 747가구 중 29%가량인 약 210가구가 접수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구는 서류접수 마감 후 노후도, 실 거주기간, 연령, 소득수준, 공공성 등을 고려한 정량평가를 시행했으며 대상자의 1.5배 수인 74가구를 1차 선별한 상태다. 현재 1차 선별된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시급성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전문관이 현장점검을 시행 중이다. 최종 대상자는 주거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nbs
[오늘부터 새출발기금 확대방안 시행] 정부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하고 설 전후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한다. 또 노동약자지원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등을 인상해 노동약자, 저소득, 노인 등의 보호를 강화한다. 정부는 '2025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이런 내용의 소상공인 지원책과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 방안을 2일 발표했다. ◇ 새출발기금 대상 확대…영세점포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30% 정부는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대상을 확대하고 취업·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취약차주에게는 추가 상환유예를 검토한다. 최대 10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는 채무조정을 비롯해 성실 상환자나 경쟁력 제고가 가능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 보증·대출 등 은행권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방안도 추진한다. 또 정책자금 상환연장과 전환보증, 저리 대환대출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 세트도 강화한다. 전환보증 대출 규모를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리고, 상환연장과 대환대출 대상을 확대한다. 성실 상환자에 대한 추가 대출·보증 등 인센티브도 보강한다.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광주광역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와 1인 여성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를 지원하는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 패키지’를 시행한다. ‘광주 소상공인 육아응원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휴일·야간영업으로 인한 돌봄 공백과 1인 여성자영업자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경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와 ‘1인 여성자영업자 대체인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아이돌봄 서비스’는 3개월~12세의 자녀를 양육하는 소상공인 사업주와 종사자에게 1자녀 기준 총 360만원(1개월당 60만원, 6개월 간), 2자녀 기준 총 540만원(1개월당 90만원, 6개월 간) 한도 내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아동 양육자는 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200여명이다. ‘1인 여성자영업자 임신‧출산 대체인력비 지원’은 임신 확인 때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까지 총 300만원(1개월당 100만원, 3개월 간) 한도 내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50명이다.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라는 3중고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저출생정책
[31일 이기성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이 5.18민주광장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 전보 (532명) ◇ 5급 전보(116명) ▲예산담당관 윤은정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조주현 ▲광주광역시 강현애 ▲광주광역시 김인숙 ▲광주광역시 김지은 ▲광주광역시 신재경 ▲광주광역시 강수화 ▲광주전략추진단 양동필 ▲광주전략추진단 최정춘 ▲인사정책관 김진구 ▲정책기획관 선승연 ▲정책기획관 신성욱 ▲정책기획관 오유미 ▲혁신평가담당관 김미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이현경 ▲국제교류담당관 조영아 ▲법무담당관 김양희 ▲법무담당관 박철 ▲안전정책관 임지영 ▲사회재난과 신연식 ▲총무과 정남주 ▲시민소통과 정영희 ▲시민소통과 최해송 ▲회계과 진정화 ▲회계과 한명진 ▲민주보훈과 김선철 ▲5.18민주과 심현정 ▲돌봄정책과 최영랑 ▲여성가족과 박선미 ▲여성가족과 박은미 ▲아동청소년과 강명효 ▲자원순환과 박윤희 ▲대중교통과 고영훈 ▲대중교통과 김미애 ▲대중교통과 황연숙 ▲군공항이전추진단 고흥식 ▲도로과 이철구 ▲광역교통과 김수미 ▲광역교통과 오윤정 ▲노동일자리정책관 박미자 ▲노동일자리정책관 이현정 ▲문화정책관 문윤희 ▲문화정책관 이한태 ▲문화유산자원과 문진영 ▲문화유산자원과 정선화 ▲콘텐츠산업과 정상훈 ▲콘텐츠산업과 조명주 ▲체육진흥과 박주용 ▲체육진흥과 양영순 ▲투
[광주 G-패스 이미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에 복지·돌봄, 아동·보육, 청소년, 경제·일자리 등 6개 분야 총 53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30일 밝혔다. ■ 복지·돌봄 분야(10개) 전국 최초 ‘누구나 돌봄’을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또 한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의료 서비스를 결합해 ‘생활 지원’과 ‘치료·회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다. 개인별 의료매니지먼트 및 보건소 통합돌봄건강센터와 공동 관리로 의료돌봄 전달체계를 확충하고 방문간호·방문구강 서비스 신설, 보건소 방문진료 활동 연계 등을 통해 광주다움 방문의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자활성공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 자활참여자 중 민간취업 등으로 탈수급한 상태를 6개월 간 지속하면 50만원을 지급하고, 추가로 6개월을 더지속하면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원의 자활성공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이 완화되고 일상돌봄 서비스, 경로당 양곡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장애인연금 등이 확대 지원된다. 성폭력 보호시설 퇴소자에 지급되던 자립정착금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된다. ■ 아동·보육 분야(8개) 야
[이승환 콘서트 포스터] [이승환 인스타그램 계정 갈무리] 경북 구미시가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공연장 대관을 취소하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개최를 제안했다. 강 시장은 24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콘서트 취소를 언급하며 "그럼 광주에서 합시다. 이승환 가수를 광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계엄이 얼마나 황당하고 엉터리였으면 K-팝을 응원하는 청소년들이 응원봉을 들고 거리에 나섰겠는가"라며 "우리를 지치지 않게 해주는 에너지, 바로 K-팝"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는 시민 안전 우려와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작성 거부 등을 이유로 오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환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장 대관을 취소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입장문을 내고 "구미시는 서약서 작성이라는 부당한 요구를 했다. 제 공연이 정치적 목적의 행사는 아니었기에 지금까지 대관 문제가 된 적은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광주광역시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좌6줄 강기정시장 7줄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회장) 광주광역시 공무원들 ‘지역경제 살리기’ 동참한다. 광주시 공무원들이 ‘12·3 계엄·탄핵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소비진작 분위기 확산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 이기성회장은 이날 참석하여 소비촉진을 위한 광주광역시청에서 먼저 움직여달라고 건의한결과 시는 오는 24일과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 이에 따라 광주시는 24일과 27일 이틀 간 점심에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날 참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상갑 문화경제국장,주재희 경제창업국장,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나병우 경제정책과장, 홍나순 창업진흥과장,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공주지회장, 조동석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김승재 광주상인연합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본부장. 이순석 광주
[광주상생카드] 광주시는 18일 시청에서 5개 자치구·광주은행과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1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늘린다. 이용자는 이 기간 1인당 선불·체크카드 통합 50만원 내에서 10% 특별할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즉시 구매나 충전이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충전(구매)한 금액 중 1월에 실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다음 달에 10% 할인지원금(후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1월 실제 사용 금액에 대한 할인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1월 이전에 충전(구매)된 금액을 1월에 사용할 경우에도 할인받는다. 할인 기간 광주상생카드 예상 발행 규모는 1천억원으로 추정된다. 특별할인에 따른 지원비용은 100억원으로 예상되며 광주시가 60%, 5개 자치구가 40%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시와 5개 자치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을 대상으로 기존에 추진했던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 전액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