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민간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한림공업고등학교의 ‘동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제주도의 민간 항공우주산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며,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교육감,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창익 한림공업고등학교장, 현경학 한림공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동문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제주도는 2023년 2월 민간 우주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한 이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같은 해 12월 4일 중문 앞바다에서 국내 첫 해상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으며, 오 지사는 “발사된 인공위성이 현재 정상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내 우주 관련 기업들의 활동도 활발하다.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우주기업 ‘컨텍’은 지상국 서비스 기지를 운영 중이며, 현재 9개의 전파 레이더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5개의 레이더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대기업의 투자 유치도 진행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
(중소상공인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2회 임시회 제2차 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공공기관 미술품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011년 6월 권익위에서 공공기관 미술품 취급 및 관리체계 강화와 국·공립 미술관의 소장미술품 관리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2012년 행안부에서는 “공공기관미술품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전국 지자체에 공공기관 미술품을 관리하도록 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미술품 재물조사’ 실시계획에 따라 2024.1.5. ~ 2024.1.16.까지 실시한 결과 531점에 감정가가 886,989천원으로 조사됐고,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른 박물관 및 미술관 미술품은 제외됐다. 지난 21년 3월기준으로 미술관 미술품을 포함한 제주도 공공기관 미술품 보유현황을 조사했을 때 4,161작품의 21,844,107천원으로 조사된 바 있다. 미술관과 박물관 역시 제주도 공공기관으로서 통합된 미술품 관리가 필요하다.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제
(중소상공인뉴스) 오는 11월 14일로 4명의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 임기가 종료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줄곧 남성 중심으로 위촉된 감사위원회 위원 구성 문제가 행정사무감사 도마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를 상대로 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성 위주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구성문제를 지적하며 성비․전문성․전직(前職) 등을 고려한 감사위원의 다양한 구성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현행 제주특별자치법 제131조(감사위원회의 설치 및 직무 등) 제2항은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회의 위원장 1명을 포함한 7명 이내의 감사위원으로 성별을 고려하여 구성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균형있고 조화롭게 남녀 대표성을 갖춘 감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특정 성별의 쏠림으로 인한 편향된 의사결정이나 잘못된 판단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입법취지를 담고 있다. 문제는 감사위원 임명권자는 도지사지만, 감사위원 선정 및 추천권한은 도지사(위원장 1명'의회인사청문 동의대상', 위원 2명), 도교육감(1명), 도의회(3명)로 각각이 행사하고 있어, 감사위원
(중소상공인뉴스)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2일까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운송을 담당할 전문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도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안전한 운송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절차와 배터리 전문 운송기업 후보군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상은 제주도내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이다. 제주TP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과 제안서를 토대로 한 이해도, 전문성 등을 종합평가해 이달 중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전문 운송기관 후보군(Pool)으로 반영하고, 전문화된 운송 절차를 마련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 후 배터리 운송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장대교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이번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문 운송기관 풀을 통해 전문 운송사들과 협력하여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 기반을 구축하고,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전반에 대한 안전성도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TP는 국내 1호 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개소하여 도내 전기차 배터리
(중소상공인뉴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지방조달청과 함께 ‘공공 판로 창출과 조달시장 진입’을 주제로 ‘제3회 로컬 인사이드’ 행사를 14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J-SPACE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방조달청이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진입장벽을 느끼는 제주 지역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을 설명하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다. 조달시장 진입 지원 프로그램 설명에서는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관련된 정보들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조달청 공공조달길잡이가 지원하는 벤처나라제도와 혁신제품, 다수공급자계약, 우수조달물품제도 및 해외 진출을 위한 G-PASS 제도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사례 발표에서는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인 ㈜에코파워텍이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업이 갖는 여러 가지 장점에 대해서 공유한다. 조달시장 진입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맺는 협력 관계와 이미지 제고, 그리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발표한다. 또 조달청 담당자와 직접 대화하면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일대일 컨설팅과 참여기업 간
(중소상공인뉴스) 제주의‘2035 탄소중립 비전’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맞춰 제주 대표 공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4월 30일 체결한 도내 17개 공공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은 10월 10일부터 10월 11일 양일간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에서‘RE100캠핑’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RE100캠핑은 제주 탄소중립 정책 중 핵심 아이템인 재생에너지(RE, Renewable electricity)를 제주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 콘텐츠로 보다 쉽게 대중들에게 알리고 재생에너지의 중요성, 청정 제주자연 보전과 공존을 위한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는 이번 RE100캠핑이 전국 최초 사례이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RE100의 100을 상징하는 도민과 관광객 100명이 참여했고, 풍력발전기와 이동형 에너지
(중소상공인뉴스) 도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거약자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됐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인 광동제약,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은 11일 제주시 외도이동과 서귀포시 법환동 2가구에 대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등은 올해 제주지역 주거약자 대상 중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19가구(제주시 7가구, 서귀포시 12가구)를 선정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11일에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2가구에 대해 사업이 진행됐으며, 각 기관 임직원도 참여해 외부 도장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제주개발공사 김대현 주거복지사업본부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 공사 입장에서는 당연한 의무”라며 “지속적으로 주거약자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중소상공인뉴스) 제주의‘2035 탄소중립 비전’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맞춰 제주 대표 공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지난 4월 30일 체결한 도내 17개 공공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관광공사는 10월 10일부터 10월 11일 양일간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에서‘RE100캠핑’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RE100캠핑은 제주 탄소중립 정책 중 핵심 아이템인 재생에너지(RE, Renewable electricity)를 제주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 콘텐츠로 보다 쉽게 대중들에게 알리고 재생에너지의 중요성, 청정 제주자연 보전과 공존을 위한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는 이번 RE100캠핑이 전국 최초 사례이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대체하는 자발적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RE100의 100을 상징하는 도민과 관광객 100명이 참여했고, 풍력발전기와 이동형 에너지저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2일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이순신 승전길 지역챌린지'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중심으로 바닷길을 함께 걷는 지역챌린지 여정의 첫 시작에는 경남도민을 비롯해 전국 걷기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챌린지의 첫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바다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과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의 개회선언, 전기풍(농해수위, 거제) 도의원의 기념사, 거제시 정석원 부시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함께 옥포대첩기념공원을 출발해 거제 팔랑포마을을 거쳐 옥포대첩기념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4.2km의 코스를 걸었다. 지역챌린지의 시작지인 옥포대첩기념공원은 임진왜란 전체 조선관군의 첫 승전을 이뤄낸 ‘옥포해전’을 기념해 조성한 장소로 기념탑, 참배단, 기념관, 옥포루 등이 조성되어 있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조선 수군의 첫 승리를 이끌어낸 옥포해전지에서의 지역 챌린지 시작은 승리의 발자취를 걷기 위한 이번 행사의 취지를 잘 드
(중소상공인뉴스) 군산시가 12일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년 이후 입시 제도 변화'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입시 전문가 박정훈 강사를 초청해,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박 대표는 2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8년 대입 개편에 대한 분석’과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효과적인 내신 전략’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명쾌한 해법을 제공했다. 특히 고교 학점제 도입으로 인해 달라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이러한 변화가 입시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망 학과의 실제 합격 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대입 전략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까지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복잡한 입시 정보 속에서 혼란스러웠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2028년 이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