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유명 가수와 DJ들을 초청,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많은 예산을 들여 대형 가수를 섭외하기보다, 올해 축제 주제인 ‘동화’ 콘셉트와 추억의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려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인기 가수 공연을 즐기기 위한 단발적 축제가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고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먼저 10월15일 개막의 날 개막쇼에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창완 밴드와 트로트 퀸 장윤정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마법의 성’ 김광진, ‘아빠의 말씀’ 정여진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축제 2일 차인 16일 아시아 문화의 날에는 한·일 합동 9인조 아이돌을 초청해 아시아 컬쳐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3일 차 17일에는 광주교통방송 공연과 함께 DJ화니·크리스탈·사우스하이·카주쇼타임 등이 불금 발광 나이트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18일 밤에 펼쳐지는 충장로드 나이트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달샤벳의 전(前) 멤버였던 DJ수빈이 무대에 올라 관객
광주 동구는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최근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던지기 교육 및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해 하천의 오염물질을 자연적으로 분해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방법으로, 이날 어린이집 아동들은 강사와 함께 EM 흙공을 만들어 광주천에 직접 던져보며 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웠다. 특히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 회복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체험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동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10월에도 관내 유치원 2개소를 대상으로 하천의 소중함과 생태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하천 생태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이론과 현장 체험을 병행해 추진될 예정으로 아이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물 환경 보전 의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EM 흙공 던지기와 같은 생활 속 환경 실천 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습관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광주 동구는 지난 24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활동가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 마을공동체 워크숍’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활동가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구의 자원을 팝니다’ 경매게임 ▲창작 댄스 경연 ▲팀별 협력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행정 주도 방식을 벗어나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 회의를 통해 19명의 기획단과 함께 워크숍의 목적, 대상, 프로그램 등을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함께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연대와 협력은 필수적”이라면서 “동구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과 10월 18일 두 차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동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동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27일에는 광주 아트패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도슨트 해설사(동구친구)와 함께하는 의재 정원 한바퀴’가 진행되며, 10월 18일에는 ‘동구칠성 골목관광’, ‘빛나는 아이나라 체험’이 펼쳐진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18일 행사 이후에는 가족별로 충장축제도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문화탐방’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우리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문적 소양 및 애향심을 갖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골목 브랜드 축제 ‘제5회 동명 커피 산책’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동명 커피 산책은 동명동의 특유한 골목 분위기와 커피 문화를 기반으로 주민, 상인,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문화 브랜드 축제다. 올해는 ‘취향을 찾는 감각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 시음회 ‘저스트 어워드(Just Award)’ 25곳 내외 ▲카페 투어 프로그램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 20곳 내외 ▲디저트·도서·아트 상품·커피용품 등 판매업체 플리마켓(동명마르쉐) 40곳 내외 등 세 가지 분야다. ‘저스트 어워드’는 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명동 소재 카페를 우선 선발한다. ‘노런 저스트 워크’는 동명동·장동 카페를 대상으로 하며, 축제 기간 신규 메뉴를 선보이는 곳을 우대, 선정하며, 플
광주 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2025 추석 명절 주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분야는 주민 안전, 물가 안정, 교통질서 유지, 이웃 나눔,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7대 분야이다. 먼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 의료 등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해 총 180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생활 안정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다중 이용 지역과 동네 뒷골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대형 건축 공사장 및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아동학대 응급상황 대비 활동 등도 실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
광주 동구는 지역 기업인 ㈜디자인 숨과 손잡고 지난 12일 충장로에 오픈한 팝업 스토어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충장로의 오랜 공실 문제 해결과 더불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인 시도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디자인 숨은 앞서 동명동에서 자사 캐릭터 ‘무스(moos)’ 팝업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로컬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임지연 대표는 충장로의 공실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문화적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최근 충장로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는 광주 지역에 아직은 생소한 ‘인기 캐릭터 팝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곳에서는 ㈜디자인 숨의 뭉게구름 캐릭터인 ‘무스(moos)’와 글로벌 K-푸드의 대표 캐릭터 ‘불닭 호치’의 콜라보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 조합은 MZ세대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충장로에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에
광주 동구는 오는 26~27일 이틀간 남광주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활력장! 가을 바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광주 대표 수산물시장인 남광주시장을 전국에 알림과 동시에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 2시부터 농악놀이, ‘수산물 가요제’ 예선전, 전어잡이 체험 등 식전 행사가 펼쳐지며,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가을 별미가 가득한 ‘바다 야시장’을 운영,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키즈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지며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수산물 가요제’와 초대 가수 현진우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어 27일에도 역시 ‘바다 야시장’이 열리며, 문화동아리 경연 대회, DJ 댄스팀 공연 등도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광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침체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셔서 즐거운 추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동구 먹거리위원회 위촉식 및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푸드플랜 수립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먹거리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먹거리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먹거리 정책 발표 및 동구 먹거리 선언문 발표, 먹거리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동구 먹거리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 10명을 포함해 먹거리 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택 동구청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먹거리 선포식에서는 임택 구청장이 동구 먹거리 정책을 발표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동구 먹거리 선언문을 낭독한다. 먹거리정책 포럼에서는 국내외 도시형 먹거리계획 실천 사례,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 및 국내외 가입도시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먹거리 기본권, 지속가능성, 지역경제순환, 민관협치’를 핵심으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겠다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무등갤러리(예술의거리 미로센터 1층)에서 열리는 ‘제12회 무등아트페스티벌’에서 출품작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무등아트페스티벌’은 매년 열리는 ‘추억의 충장축제’ 일환으로 특별히 기획된 이벤트 행사로 매년 다양한 작품으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공공갤러리로써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과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로 참여 작가 126명의 400여 점 작품을 균일가 40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젊은 청년 작가부터 원로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여러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올해의 미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과의 거리를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와 마음을 함께하며 뜻을 모아 순수한 창작물을 선뜻 내어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해 충장축제가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예술인들을 조금이나마 응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