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2025년 동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 22개 과정에 참여할 학습자 330명을 오는 2월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에게 배움으로 행복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건강강좌부터 문화예술과 직업역량 강화 교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이끼 전문가 양성과정 ▲재봉틀 초보가 고수 되기 ▲에코 가드너 ▲전통놀이지도사 자격 ▲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사진과 이미지 생성 AI 등의 강좌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퇴근길 신나-휴’도 신규로 기획, 중국어 기초회화, 캘리그라피 자격 과정 등을 운영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일까지 평생학습관에 방문·접수하거나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평생학습관 강좌는 구민의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이 언제 어디서나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 했다”면서 “일
광주 동구는 ‘디지털 세계에서 자유로운 행복 동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오는 2월 3일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새로 리뉴얼 된 동구보건소 4층 구민 정보화 교실에서 오전·오후 2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이미지·동영상 편집 ▲다양한 어플 활용 ▲유튜브·인스타·블로그 활용법 ▲AI(인공지능)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등이다. 교육 과정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 또는 홍보미디어실 정보통신팀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디지털 기기 보급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아졌다”면서 “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질 높은 교육 제공으로 디지털 세계에서 자유로운 행복 동구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의회는 노진성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라톤 대회의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루자는 취지의 5분 자유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에서 노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지역 경제와 건강, 그리고 브랜드 가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동구가 더욱 활기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노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경제적 동력임을 설명하며, 뉴욕 시티 마라톤과 춘천 마라톤 등의 사례를 들어 마라톤 대회가 지역 상권과 관광업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의 숙박, 식사, 교통, 쇼핑 등의 소비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노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동구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등산과 지산유원지,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마라톤 코스는 광주를 '자연과 문화의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진
광주 동구는 설 명절 연휴 기간(27일부터 29일) 큰 추위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제설작업,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등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23일 상황판단회의를 진행, 대설·한파 예보에 따른 대비사항을 의논했다. 세부사항은 ▲주요 도로 제설작업 현황 및 도로 순찰 ▲각 동 자율방재단 합동 제설함 점검 및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실시 ▲재해 우려지역·시설 점검 추진 및 상습결빙구간 선제적 제설작업 실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염화칼슘, 모래, 수레형 살포기 등 비치 등이다. 동구는 이후 기상상황을 상시로 모니터링하면서 대설·한파에 대비할 예정이며 특보 발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도로별 제설작업 실시, 재해취약지역 순찰 강화, 내 집 앞 눈치우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절 연휴 큰 추위와 눈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 무진대로 폭설로 정체] 광주·전남지역은 설 연휴 중반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눈비가 내리겠다. 24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설 연휴(24∼31일) 기상 전망에 따르면 연휴 초반 온화한 날씨로 시작했다가 오는 27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강풍과 눈비를 동반한 추위가 찾아오겠다. 특히 설날 앞뒤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24∼27일 아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기온은 영상 8도에서 13도 사이로 평년보다 높게 나타나겠다. 28∼31일 아침은 영하 11도∼영상 7도, 낮 기온은 영상 3∼6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광주와 전남에 비 또는 눈이, 28∼29일에는 광주와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28일과 29일에는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25일 오후부터 26일 오후까지 남해서부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27∼30일에는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 매우 높은 물결이 지속돼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눈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하고, 높은 물결로 해상 교통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
광주 동구는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대상 공유회를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임택 청장이 “광주 동구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인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의 ’지속 가능 관광의 필요성과 확산을 위한 정책‘에 대한 주제 강연도 진행됐다. 이어 ’도심 속 체류형 예술여행도시 광주 동구‘를 비전으로 선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국내외 관광객 500만 명 유입 ▲국내 체류형 야간관광 도시 TOP10 등극 ▲관광 매출액 1,600억 원 달성 등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발전 전략과 11개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예술여행 광주 동구랑‘을 관광브랜드로 채택하고, 이야기가 가득한 원도심 골목을 누비는 캐릭터 ’예술로라‘와 BI(Brand Identity)도 공개했다. 동구는 구가 가진 7개의 매력적인 명소와 즐길 거리를 중심으로 골목여행 코스를 발굴하고, 각각의 코스를 상징하는 색을 모티브로 어디에도 없는 동구만의 ’동구칠성(컬러풀 스타로드)‘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n
배우 선우은숙 씨와 전 배우자인 방송인 유영재(오른쪽) 배우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유영재(61)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선고 직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씨를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 내용이 구체적이면서 일관적이고, 이는 경험에 비추어 모순되거나 비합리적인 부분이 없다"며 "증거로 인정되는 사실과 관련 사정을 종합하면 피해자 진술은 충분히 신빙성이 있고 친족 관계인 피해자를 5회 강제 추행한 것을 인정할 수 있다"고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아울러 "피해자는 허위 진술을 할 동기가 없는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면 피해자의 주장을 함부로 배척할 수 없다는 게 대법원의 일관된 판례"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과 피해자 간 관계, 범행 내용과 수법 등을 보면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 복구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23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도시, 안심하고 살기 좋은 도시 동구를 위한 제도적 방안 강구’에 대해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그리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선행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관행대로 유지돼 오고 있는 안전점검의 관리와 유지보수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효율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한 동구를 위해 통합안전관리 체계 및 컨트롤 타워 구축을 당부했다. 김재식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된 도시가 가장 행복한 도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참사를 교훈 삼아 안전취약 시설 점검 등 작은 것 하나부터 놓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22~23일 이틀간 ‘자립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립 준비 교실은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보호 종료를 앞두고 있거나 자립생활 중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한 자립준비교실 참여 아동의 만족도를 분석해 구성을 보완해 ▲스타일링(퍼스널 컬러) ▲정리·수납 ▲스피치 ▲범죄예방 및 대처법 ▲요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 종료 아동이 자립 이후 겪게 될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립 관련 기본 지식을 쌓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1,129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행동발달 평가를 진행하는 ‘영유아 행복정서발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행복정서발달 프로젝트’는 최근 인지, 언어, 사회성 발달 지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등 정서·행동 문제를 지닌 영유아들이 증가함에 따라 또래와 다른 행동이나 발달 양상을 보이는 영유아를 조기 발견해 발달 과정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유아들의 건강한 인격 형성 및 정서적·사회적 성장발달을 위해 광주 자치구 최초로 2023년 시작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개별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 아동 및 상담 희망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전문상담가를 파견, 상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문상담가는 현재 아이의 발달상태와 정서행동 상태 등의 결과를 분석해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에 관한 양육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사회·정서, 인지, 행동 등의 문제가 있어 추후에 사회성 및 정서발달지연, 나아가 학교 부적응의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