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이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3회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의 사전접수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전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편백숲 생물다양성 대탐사 ▲인문사유정원 ▲시간의 숲, 무등 ▲의재 사생대회 등으로 탐방·명상·그리기 등 무등산 인문축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편백숲 생물 다양성 대탐사‘는 생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무등산의 생물종을 찾아 나서는 시민 과학자 활동으로, 광주전남녹색연합이 주관하여 김연경 코리아생태연구소 연구원, 박경희 전남대학교 연구원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인문사유정원‘은 무등산 증심사에서 싱잉볼 등을 통해 즐기는 명상 프로그램 ’고요를 찾아서‘와 오방 수련원에서 직접 찻잎을 따서 차담을 즐겨보는 ’차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각 2회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회차별로 20명을 모집하며, 유료(1만 원)로 진행된다. 무등산에 머물렀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간여행 콘셉트의 테마형 투어프로그램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아시아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5일 전당재단의 대표 축제인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11'을 시작으로 해외 서커스 초청 공연, 무용, 뮤지컬 등이 펼쳐진다. 올해 하우펀 축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달콤 축하 상상 대작전!'을 주제로 아시아의 다양한 축하 문화와 생활 양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공연들로 구성됐다. 공현진·나난·노인우·노현지·도파민최·신혜정·포리심 등 예술가와 함께 어린이의 감정과 상상을 예술로 풀어내는 체험형 전시도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 공연 '아롤을 깨물었을 때',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꿈의 무용단 광산' 공연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축제 기간 어린이문화원 로비에 캐치!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고 잔디마당에서는 하츄핑 행진이 펼쳐진다. 오는 3일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 400명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받아 '전당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을 개최한다. 예술극장 극장 1에서는 오는 2∼4일 전당 개관 1
[카카오맵 기차역 실내지도 서비스] 카카오[035720]는 2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서울역, 대전역 등 전국 54개 주요 기차역을 대상으로 실내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맵 앱에서 기차역을 검색하면 층별 매장 위치를 비롯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이창민 리더는 "평소 기차여행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기차역 내 원하는 장소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광주시는 2일 올해 제1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에 인공지능(AI) 사업과 지역화폐, 공공배달앱 지원 예산 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가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컴퓨팅자원(GPU) 지원 예산 153억원이 추경에 반영됐다. 광주시가 선제적으로 정책 효과를 입증하고 정부에 지속해 건의한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 예산도 포함됐다. 시는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자체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등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배달앱을 자체 운영 중이다. 소상공인에게 최대 연간 50만원을 지급하는 '부담경감크레딧',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상생페이백',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지원 예산도 포함됐다. '도시철도 통합무선망 철도 구축사업비' 178억원도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강기정 시장이 '여의도 집무실'을 가동하며 예산을 챙겨왔다. 또 국회 예산 심의 초기부터 인공지능산업실장과 국비전략팀을 서울에 상주시켜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했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해 말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썬더볼츠*'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뉴(NEW),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최대 6일간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 극장가에서 5파전이 벌어진다. 세 편의 신작이 개봉하는 데다 기존 개봉작 두 편 역시 흥행세가 만만치 않아 '불꽃 경쟁'이 예상된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마동석 주연의 오컬트 액션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이하 '거룩한 밤')와 이혜영 주연의 액션 영화 '파과', 마블 스튜디오 신작 '썬더볼츠*'가 이날 개봉했다. 임대희 감독이 연출한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에서 악의 무리를 처단하려는 해결사 바우(마동석 분)와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이 제작에도 참여했다. 최근 몇 년간 봄 극장가에서 '범죄도시' 시리즈로 천만 영화 행진을 이끈 마동석이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액션과 오컬트의 신선한 조합도 눈길을 끈다. 민규동 감독의 '파과'는 구병모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60대 여자 킬러 조각(이혜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젊은 남자 킬러 투우(김성철)의 대결을 담았다. 노년의 여성 킬러라는 독
[중소벤처기업부 동행축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린다. 동행축제는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다. 올해는 3·5·9·12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일 오후 6시30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5월 동행축제의 공식 개막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보다 하루 앞선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는 세종을 비롯해 인천 소래포구, 춘천 호반광장,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등 4곳에서 개막 판매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중기부는 그간 동행축제 개막식을 한 곳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러 곳에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개막 판매전에서는 지역특산품 판매, 어린이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세종 개막 판매전에서는 '동행제품 300 체험관'을 운영한다.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전시·체험하고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의 푸드트럭 20대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
광주 동구 충장동 통우회는 최근 동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복지공작소 ‘우리함께 동행사이영(420)’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통합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사례 발굴 ▲주민 활동가 대상자 추천 및 활동 지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을프로그램 추진 및 참여 지원 ▲‘동구라미 빨래방’을 통한 주기적인 침구류 세탁지원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상범 충장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천적 돌봄 공동체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매뉴얼 수립해 장애인 인권 보호 증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거주시설의 관리 강화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반기별로 이용자와 종사자 인권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 해오고 있지만, 장애인과 가장 밀접한 복지시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구 장애인 복지시설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추가로 수립 및 배포할 계획이다. 매뉴얼은 관련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뉴얼 수립을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유 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본을 제작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장애인식 개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인권 증진 활동을 펼쳐온 데 이어, 이번에 매뉴얼 수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문도시 동구’
광주 동구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 관내 공중화장실 2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구·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비상벨 작동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112신고 시스템 POI (Point Of Interest) 누락 여부와 초소형 카메라 설치 흔적, 기타 위험 요소(창문, 잠금장치)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구·경찰 합동점검은 범죄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까지 ‘2025년 동구청장기 생활 체육대회’를 동구 다목적체육관 등에서 개최, 19개 종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시작한 동구청장기 생활 체육대회는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축구, 탁구, 농구 등 총 19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동구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가 기대된다. 동구청장기 생활 체육대회는 생활 체육 동호인의 실력을 뽐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주민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생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 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각 종목별 협회나 동구체육회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청장기 생활 체육대회는 우리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귀한 자리다”면서 “생활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활기찬 삶과 건강한 일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우리 동구 지역사회가 더욱 단단히 결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