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오는 6월 3일까지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마을 모습’ 아동 권리 홍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난 3월 한 달 간 광주광역시 내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3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입선 6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수상작은 동구청(5월 7~13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5월 23~27일), 구립도서관 책정원(5월 30일~6월 3일)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아동과 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아동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동들의 시선에서 표현한 지역사회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아동친화도시 동구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청년 1인 가구를 포함한 지역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다양한 생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공방과 청년 창업자들이 협력해 이달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코 구겔호프 베이킹 ▲향수&핸드크림 만들기 ▲도예 체험 ▲터프팅 미니러그 제작 ▲썬캐처 만들기 ▲라탄스탠드 제작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총 7개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에 직장·학교가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1인 가구 청년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동구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며 자기 개발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양육시설에서 보호 중인 아동 중 초경을 맞는 아동을 대상으로 ‘초경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요한 생애주기에 부모와 떨어져 시설에서 초경을 맞는 아동에게 새로운 신체 변화에 적응하고 긍정적이고 건강한 경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초경 선물 세트는 여성용 위생용품 4종, 파우치, 감성 문구, 도서(‘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설 보호 아동 중 초경을 맞는 아동을 조사해 20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양육상황을 점검하며 아동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초경 시기가 다가오는 아동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설보호 중인 아동이 초경을 맞아 겪게 될 불안감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지원하여 모두가 행복한 광주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도로명주소 초등용 디지털 교과서로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시작했으며 기존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컴퓨터를 활용해 게임 형식의 참여 수업으로 진행중이다. 일정은 ▲5월16일 계림초등학교 ▲6월10일 광주남초등학교(변동가능) 등이며 앞서 4월에는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움직이며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의 종류, 사물 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 정보 시설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른 길 찾기와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설명법을 익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활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
광주 동구는 인문 거점 시설 중 한 곳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인 제3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의 시 문집 ‘좋아하는 만큼 기다릴 줄 알아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는 광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시 시인과 함께 시 쓰기 등을 진행하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겨울방학에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에 발간한 시집은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춥니? 이럴 땐 시를 쓰는 거야’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귀찮은 알람 ▲편한 의자 ▲반딧불 등 22편의 창작 시가 학년별로 수록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창작 시가 문집으로 발간됐다는 것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인문도시 광주 동구가 지속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미래세대들의 인문학적 지원에 앞으로도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4회 광주 어린이 시인학교’는 여름방학인 8월 중에 4회 운영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동구는 공동주택에만 설치·운영했던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를 일반 주택가의 재활용 동네마당 5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는 현재 동구 관내 공동주택 82%에 보급된 상태이며, 아파트 외 단독주택 지역에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치 장소는 ▲진양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재활용 동네마당 ▲지원1동 공영주차장 재활용 동네마당 ▲삼태경로당 앞 공영주차장 재활용 동네마당 ▲성촌경로당 앞 주차장 재활용 동네마당 ▲지산2동 재활용 동네마당 등 5곳이다. 내지마을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동구는 아파트 외 주택 비율이 44%(세대 기준)에 달하고 있어 골목길 환경개선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이 크게 기대된다. 선불형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카드 인식 후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이용자 별 배출한 만큼만 수수료가 차등 부과·납부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납부 필증(스티커)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전용 수거용기(통)를 가득 채울 필요 없이 소량의 음식물도 버릴 수 있어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처리할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 주체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25 별별동구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더일러스트앤아트㈜, 동명어울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선아리, ㈜에드업 등 4개 기업이다. 이들은 순서대로 생애전환기 문화예술교육, 마을공동체 복원, 친환경 소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재활을 돕는 스포츠 강좌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들로 알려져 있다. ‘별별동구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업 브랜딩과 사회적 가치창출 사례홍보 등 2가지 유형으로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 가치 창출기업 4개소에 대해서는 기업별 영상, 브랜딩 스토리북, 매스 미디어 출연 연계, 시내버스 후면광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TV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가치 창출 모범사례의 경우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사례를 발굴하고 블로그,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 온라
광주 동구는 동절기 이후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동구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의료기관 시설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달 30일까지 의료기관 시설 집중 안전 점검 주간으로 지정하고, 거동 불편 입원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관 집중 안전 점검을 위해 5개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의료시설 규격·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소방 계획 및 소방 안전 이행 점검 ▲안전관리 일반사항(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 연락 체계 마련) ▲정전 사태 대비(자가발전 시설 설치) ▲환자 화재 대비 대책 및 안전교육 등 89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의료기관의 시설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을 통한 소통증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어린이날 가족 소풍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85명이 참여해 무안요 전통분청사기 체험전수관(전남 무안군 몽탄면)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김옥수 분청사기 명장과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고 도자기 만들기,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광주의 역사가 깃든 금남로에서 운영한 5월 차 없는 거리에 시민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도시공간을 만들고 도심 속 쉼과 소통이 어우러진 거리를 조성해 금남로를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돌려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금남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열렸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던 마술쇼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거대한 비눗방울이 금남로 거리를 수놓은 버블쇼는 또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면서 “금남로 차 없는 거리가 ‘대자보’ 중심의 교통 체계 전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