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청소년 관련 분야별 예산은 ▲지역교육 선진화 지원 9억 5천만 원 ▲청소년보호 및 육성 20억 6천만 원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24억 원 등 총 54억 1000만 원이다. 광주 동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사업 대상을 확대·운영 중이며 광주 최초 청소년 음악특화시설 조성을 위해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간 리모델링을 진행중이다. 무상급식,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등 보편적 복지와 더불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등 청소년 복지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 지원을 위해 1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 수련시설 2개소,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등을 운영한다. 동구 청소년수련관,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 활동
광주 동구는 선배 여성 기록화 사업의 세 번째 이야기인 ‘동구 9보를 지켜온 보물지기’ 사업에 참여할 여성 구술자를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배 여성 기록화 사업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선배 여성들의 삶과 활동을 발굴하고 기록해 이를 널리 알리고 후배 여성들에게 롤모델(귀감)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년 ‘우리 동네 큰 언니1’, 2024년 ‘우리 동네 큰 언니2’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동구 9보를 지켜온 보물지기’라는 주제로, 동구를 대표하는 9개의 보물을 지켜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동구 9보’는 동구를 대표하는 9개의 보물로 ▲무등산국립공원 ▲충장축제 ▲푸른길 ▲5·18 민주광장 ▲너릿재 벚꽃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 거리 ▲충장로 쇼핑거리 ▲남광주·대인 시장 등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 9보와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들의 활동과 자취를 구술로 기록하고, 그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성평등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동구 9보와 관련해 중요한 활동을 펼쳤거나 동구 9보에 대해 알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추진 중인 책 읽는 동구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도서관 독서동아리를 모집하고 동시에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책을 읽는 활동을 넘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독서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동아리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동구 활동 ▲5인 이상 참여(50% 이상 동구민) ▲월 1회 이상 자율적인 독서 모임이 가능해야 한다. 등록된 동아리는 30만 원의 예산액 내에서 활동도서, 독후활동 물품, 강사수당, 활동 장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통해 올해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 현황을 지속 관리하며 책정원, 계림꿈나무도서관 등 공립도서관의 활동 장소 무료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독서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신청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종료 후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2025년 신규 자동차운전면허증 디자인 예시] 자동차운전면허증 디자인(좌 구형, 우 신형) 대한민국 자동차운전면허증 모양이 23년 만에 바뀌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제작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운전면허증에는 돌출 선화·참수리 모양 적용, 보는 시각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 등 신규 기법을 도입해 위·변조를 더욱 어렵게 하는 보안 디자인이 담겨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신규 보안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 제작을 위해 지난해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연말에 선정했다. 신규 운전면허증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 형상과 경찰 상징인 참수리가 어우러지게 디자인했다. 지난 1월 말부터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자,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약 489만 명은 갱신 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받고 있다. 기존 자동차운전면허증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및 온라인 재발급으로 신규 자동차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광주 동구는 지난 8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올해 처음 시행하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보호 강화·양육 문화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아동이 학대 상황에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남로 한국투자증권 앞에서 펼쳐졌으며, 만 18세 미만 아동과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보 물품과 리플릿 배포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부모를 대상으로 훈육과 학대의 차이를 설명하고 O·X 퀴즈를 진행했다. 아동에게는 학대 발생 시 도움 요청 및 신고 방법을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정기적인 홍보·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간 계획된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
광주 동구는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에서 3월 개강 시즌을 맞아 취업을 위한 마케팅 워크숍, 청년 작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 작가 전시회 ‘아지트 한옥 팝업’이 지난 4일 시작,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청년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작품들이 청년센터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화제가 됐던 ‘우리들의 아지트 꿈의 전시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는 시간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스타 작가를 발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구 청년센터 아지트 개소 이후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퍼포먼스 마케팅 워크숍’ 3기 프로그램이 이달 12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마케팅 전문기업 ‘아토모스’ 신준섭 대표가 강사로 나서 비즈니스의 이해, 마케팅의 이해, 광고 소재 제작, 성과분석 및 관리 등에 대해 자신의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며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청년센터 아
광주 동구는 영·유아 부모(임산부 포함)들이 차(茶)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인 ‘동구 육아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육아카페 1호점은 오는 19일부터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에서 운영하며, 이를 위해 7일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2호점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 마련된다. 육아카페는 권역별로 월 1회 운영되며, 1권역인 충장·동명·계림·산수·서남동) 주민은 1호점을, 2권역인 지산·학·학운·지원동 주민은 2호점을 이용하면 된다. 육아카페에서는 ▲동구의 육아 시책 안내 및 홍보 ▲주민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육아 정보 공유 ▲출산 및 육아 정책 건의 등이 이뤄지며, 현재 권역별로 주민 15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인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육아카페 참여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육아카페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출산·육아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육아에 지친 우리 주민들이 커피 한잔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
[코로나 이후 불황 회복 부진으로 늘어나는 폐업]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가 최근 두 달간 20만명 넘게 감소했다. 국내 자영업자 수는 코로나 사태 당시 수준인 550만명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자영업자 수는 작년 11월 570만여명보다 20만명 이상 감소했다. 자영업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590만명), 1998년(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600만명), 2009년(574만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2009년부터 500만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명대로 줄었다. 이후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명까지 줄어든 뒤 회복세를 이어오다 작년 말 다시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는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항공 여객운송 시장에서의 경쟁 촉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항공 여객운송 시장에서의 경쟁 촉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대한항공 등 5개 항공운송사업자들의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보다 면밀하게 관리·감독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운항시각 및 운수권 반납 및 재배분 등 대체항공사 지정, 마일리지 통합방안 마련, 항공운임 및 마일리지 제도 모니터링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이행감독위원회 발족식도 함께 개최했다. 대한항공측은 공정위 및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공정거래·소비자·항공·회계감사 분야 전문가 중 독립적으로 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9명의 위원으로 이행감독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 임기는 2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으며 이행감독위원회의 운영기간은 기업결합일로부터 10년이다. 공정위 시정조치에 따라 이행감독위원회는 직무수행을 위해 대한항공 측에 관련 정보의 제공 또는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사업장을 방문해
광주 동구는 민원토지과가 영광군 묘량면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7일 영광군 묘량면에서 차은희 민원토지과 과장, 이택신 묘량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각각 15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했으며, 돈독한 유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함에 따라 올해도 상호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올해 역시 150만 원을 상호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운영 목적인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각각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청소년 교육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등 공익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양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기회로 만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양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