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가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원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을 상대로 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무효확인’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상수도원인자부담금’은 광주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조례에 따라 수도공사 또는 다른 행위를 하면서 비용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게 그 수도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소송 및 행정심판이 진행 중이며 대부분 패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수도 사업, 즉 국가 기간산업의 위기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광주상수도사업본부가 지원1구역 재개발조합에 상수도원인자부담금 4억4838만여원을 부과하자, 재개발조합 측이 광주시 징수조례가 환경부 표준조례보다 범위를 확대해 부과했다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1심 법원은 재개발조합 측의 주장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광주시는 상수도사업본부
(중소상공인뉴스) 올해 첫 선을 보인 ‘G-페스타 광주’가 관광객과 시민, 참여기관의 만족도를 높이며 통합브랜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우수사례로 ‘G-페스타 광주’를 언급해 전국적 관심을 높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29일간 17개의 축제·행사·마이스를 담은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를 열고 있다. 예술 콘셉트로 구성된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는 13일 아시아문화주간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는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김치축제, 광주식품대전, 광주주류관광페스타, 광주서창억새축제,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 동명커피산책 등 6개의 축제를 통해 광주의 맛을 알린다. ‘G-페스타 광주’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개별 축제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축제 간 연계와 통합홍보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먼저 9월 25일 지역 이스포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열린 ‘빛고을캠퍼스 이스포츠대회’에서는 관람객이 젊은 층이라는 점을 겨냥해 ‘G-페스타’ 유료행사인 렛츠플로피와 비어페스트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인기를
(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을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5개 자치구와 함께 다채로운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챙긴다. 광주시는 먼저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아침마당’, ‘인간극장’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금희 아나운서가 ‘대화의 발견’을 주제로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마련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센터 안내 ▲정신건강 특화사업 소개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등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찾아가는 꼬마 체험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어린이집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 정서, 사회성, 인지발달 등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145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은 5개의 프로그램 중 어린이집에서 선택한 프로그램을 1회 진행하는 ‘찾아가는 체험교육’과 전문업체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인형극 등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어린이집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리 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주고, 유보통합 이전 어린이집의 교육‧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유보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길 바란다"며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야외 원형무대에서 평생학습 관계자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은 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금호평생교육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등 5개 기관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배움으로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평생교육 학습자들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 전시부스에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밖에 체험부스에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대표 강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평생교육관 민요·판소리 김동순 학습자는 “수업시간에 연습했던 작품을 많은 시민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함께 배우는 동료 학습자들과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와 함께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光탈페(광주학생 탈렌트 페스티벌)’ 행사에 맞춰 마련됐으며, ‘포티켓을 지키는 당당한 나’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포티켓은 상대방의 사진을 촬영할 때 ‘사전에 물어보기, 함께 찍거나, 공유하기 전에 동의 구하기, 상대방이 지워달라고 요청하면 바로 지우기’ 등 4가지 수칙을 지키는 긍정 캠페인이다.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는 지난해에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생 행동 약속’을 선포하고 각 학교에 전파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고등학교 학생의회 백정현 의장(광주숭일고)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저항하고 포티켓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고등학교 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약속을 정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책임감 있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기반한 디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시 북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24년도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장학회 장학생 모집은 청소년, 청년 등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세대에 장학금을 지원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종합대학생 122명 ▲전문대학생 24명 ▲고등학생 31명 ▲학교밖청소년 8명 등 ‘총 185명’이며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 ▲저소득 ▲특기 ▲동행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분야별 세부 신청요건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 장학생 선발자는 모집 분야별 기준에 따른 북구 내부 심사와 북구장학회 의결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결정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종합대학생 200만 원 ▲전문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각 7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신청 자격과 요건을 갖춘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중소상공인뉴스) 인제군의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10월 15일 남면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제 남면복합문화센터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 남면 신남리 일원에 연면적 2,52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공공목욕탕과 도서관, 다목적실·동아리실과 북카페를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다양한 주민 편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3층에 들어서는 신남도서관은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함께 기적의도서관과 연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공해 주민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이용시간은 평일 9시부터 20시, 주말 9시부터 18시이고 생활문화센터는 대관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이다. 목욕탕은 7시부터 20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이에 그동안 문화생활을 위해 인제읍 등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남면 지역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3ha 이하 소규모 자투리 농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로, 택지, 산단 등 개발 후 남은 3ha 이하 자투리 농지로,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가 낮고 기계화 제약 등으로 영농 효율성이 낮은 농업진흥지역이다. 당초 6월과 8월 2차례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받았으나, 농지 이용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구 증가에 따라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전남도는 소규모 자투리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위해 농지 관할 시군을 통해 앞서 4개월간 접수했으며, 시군 농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위한 교육을 지난 8월 실시했다. 농지 관할 시군에서 오는 31일까지 자투리 농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요청서를 전남도에 제출하면 기본 요건을 심사해 농식품부로 제출한다. 농식품부에서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후 11월 중 농업진흥지역 해제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전남도는 확정된 지역에 대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연내 이행할 계획이다. 강하
(중소상공인뉴스) 전라남도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공공형어린이집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전남도는 시군이 추천한 2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16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신규 선정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상승분(기본보육반 1개 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1개 반당 월 60만 원), 교육환경 개선비(재원아동 1인당 월 1만 5천 원)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전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신규로 지정된 13곳을 포함해 총 94곳으로 늘어 전체 민간·가정어린이집(472곳)의 19.9%에 이르고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공보육 기반 확대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