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손맛 가득 담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를 위해 위원들은 지난 4일부터 4일간 직접 배추와 무를 다듬고, 절이고, 양념해 160포기를 담갔다. 위원들은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정성스러운 손맛이 깃든 김장김치를 전달했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일봉 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손맛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아울러 오일성 양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항상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는 최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권역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의료지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의료지원 교육훈련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재난 현장에서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재난의료대응체계 등에 대한 이론교육, 가상 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 훈련,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도상훈련 등 재난상황에 대한 실무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광주시, 보건소, 재난의료지원팀(DMAT)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이 하는 역할과 유기적인 재난 대응 협력체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재난 발생 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재난 의료대응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압사 사고가 난 골목길에 인접한 해밀톤호텔을 9일 오전부터 압수수색 중이다. 특수본은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과 대표이사 A씨의 주거지 등 3곳에 수사관 14명을 보내 호텔 운영과 인허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밀톤호텔 본관 2층 북쪽 등 호텔 주변에 불법 구조물을 세우고 도로를 허가 없이 점용한 혐의(건축법·도로법 위반)로 A씨를 입건하고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압사 사고가 발생한 골목길과 맞닿은 본관 서쪽에는 에어컨 실외기를 가리는 철제 가벽이 10여년 전 설치됐다. 이 가벽 탓에 골목길이 더 좁아져 인명피해가 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본관 북쪽에 있는 주점은 테라스(17.4㎡)를 무단 증축해 약 10년간 영업하고 있다. 해밀톤호텔은 불법 구조물을 철거하라는 용산구청의 통보에도 2014년 이후 5억원이 넘는 이행강제금만 내며 철거를 미뤘다. 특수본은 확보한 압수물과 현장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해밀톤호텔의 불법 증축 건축물과 인명피해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수본은 A씨 외에도 추가로 입건한 피의자가 있다면서도 이들은 압
[사진: 연합뉴스] 10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67만7천명 늘었지만 증가 폭이 다섯 달째 둔화했다. 최근 수출 증가세가 꺾이고 고물가·고금리로 경기 둔화 압력이 커지면서 고용시장도 점차 영향권에 드는 것이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견줘보면 고용시장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으나 내년으로 진행되면서 눈에 띄게 악화할 가능성이 흘러나온다. ◇ 5개월 연속 둔화…60세 이상이 68% 차지 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41만8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7만7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세는 지난해 3월 이후 20개월째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취업자 흐름을 보면 둔화 양상이 뚜렷하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1월과 2월 100만명을 웃돌며 이례적인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5월(93만5천명) 이후로는 6월 84만1천명, 7월 82만6천명, 8월 80만7천명, 9월 70만7천명에 이어 10월까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가 46만명 늘면서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전체 취업자 증가분 가운데 절반 이상인 67.9%가 60세 이상이었다. 50대(14만7천명), 30대(6만1천명), 20대 이하(2만1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청 주요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사항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청 각 주요 사업장과 시설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 준수 및 안전계획 수립 여부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 발생 시 관계 법령상 의무이행사항 등에 대해 전반적인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광주시 본청·보건환경연구원·소방안전본부·상수도사업본부·시립도서관·시립미술관·문화예술회관 등 7개 직접관리 사업장과 시립장애인복지관·시립요양병원·광주문화재단 등 11개 위탁관리 사업장, 종합건설본부·염주체육관 등 공중이용시설(중대시민재해 대상) 관리부서 34개소다. 점검은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와 함께 진행되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태와 직접적인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기관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자문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점검결과 사안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의무 미이행 부서(기관 등)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개선사항 및 예방책 등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주요 시청 사업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재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함께 11월 10일(목),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서울 중구)에서 ‘2022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을 열어 제10회 경진대회 수상팀과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특별강연과 가상현실(VR) 그리기(드로잉) 공연 등을 진행한다.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공연과 전시, 도서, 체육, 관광, 한류 등 다양한 문화데이터의 개방을 확대하고 이를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대국민 경진대회이다. 지난 10년 동안 총 2,478건이 공모에 응했고 그중 약 63건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올해 경진대회(6. 22.~7. 31.)에서는 제품·서비스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 데이터분석 부문 등에서 134건의 공모작을 접수한 가운데 부문별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4개의 수상팀을 선발했다.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창업 아이템 공모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은 ‘딥비전스’팀이 받는다. ‘딥비전스’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측정 기술과 문화데이터를 결합해 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서구 빛고을 연료전지 발전소(빛고을 에코에너지㈜)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희주 에너지인프라 운용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빛고을 연료전지 발전소는 815억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한국중부발전, 두산건설, SK가스 등이 출자해 특수법인인 빛고을 에코에너지㈜를 설립했다. 빛고을 연료전지 발전소는 광주시 제1하수처리장 유휴부지 1만5843㎡에 12.32㎿h(메가와트시) 용량으로 건립됐으며 2021년 2월 착공해 지난 8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상업운전을 진행 중에 있다. 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화석원료를 연료로 사용하지만 화력발전과 달리 수소를 추출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국산 신기술 연료전지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액화석유가스(LPG)와 천연가스(NG)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발전 효율과 공간 효율 또한 높다. 빛고을 연료전지 발전소는 광주시 전체 연간 전력소비량의 1.1%에 해당
[출처: 전남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가 7~11일 본관 1층 로비 기람마루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 치유와 정서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미술관 릴레이 전시’를 연다. 8일 전남공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광주 관내 15명의 미술 교사와 퇴직 교원으로 구성된 교직원 동아리 평면연구회의 작품 약 20여 점이 전시된다. 찾아가는 학교 미술관 릴레이 전시는 서강중학교 천곡중학교에 이어 전남공고가 세 번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낮엔 새가 되고 밤엔 별이 되어... 자유함으로 부활하소서’라는 주제로 이 땅에 참사가 없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전남공고 교사와 학생들이 뭉쳤다. 교사 조현, 백소영, 주소연, 김명훈, 고양배 선생님과 건축과 3학년 정혜인, 오유빈, 김연우 학생 총 8인의 협동 추모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고양배 미술 교사는 “꽃다운 젊음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로 온 나라가 애도와 슬픔에 잠겨 있는 힘든 시기에 추모의 뜻을 더하고자 이번 릴레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존 작품 20여 점 외 교사와 학생이 함께한 추모 추상화를 만들기로 하고, 공동작업을 했다. 작업에 참여한 정혜인 학생은 ‘참사의 원인 규명과 대책
[출처: 대성여자중학교] 학교법인 우산학원 대성여자중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수학여행을 8일 재개했다. 8일 대성여중에 따르면 이날 김기숙 교장과 2학년 학생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을 참배했다. 또 주변 환경 정리 활동, 비석 닦기 봉사활동을 하며 나라 사랑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2 묘역에 있는 독립운동가 박준채 선생님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도 가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준채 선생님은 광주고등보통학교 2학년이던 1929년, 사촌누이 박기옥을 희롱하는 일본인 학생과 충돌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촉발한 주역이다. 당시 학생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자 학생들은 광주 시내에서 조직적으로 항의했고 이후 전국에서 학생 5만4,000여 명이 참가하는 항일독립운동으로 확산된 것이 바로 광주학생독립운동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올해로 93주년을 맞이했다. 대성여중 학생들은 이러한 광주 독립운동가들의 저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의 묘역을 참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지만, 대성여자중은 코로나 이전 앞선 수학여행에도 국립대전현충원을 들러, 나라 사랑 체험활동을 늘 실시해왔다
[사진: 연합뉴스] 전남대학교는 네이버와 함께 산학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프로젝트 '쎄이버(C:AVER)' 운영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쎄이버 프로젝트는 네이버가 1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전남대 학생들은 콘텐츠 제작과정에 참여해 소상공인을 돕는 역할을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전남대와 네이버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지난 3일 네이버스퀘어 광주에서 개최하며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전남대 정성택 총장과 주정민 사회과학대학장, 네이버 공기준 교육센터장과 이인희 전무 등이 참석했다. 전남대생 30여명은 소상공인이 제작하는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로 다시 제작해 네이버 플랫폼에 유통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대와 네이버는 지난 8월부터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생들의 디지털콘텐츠 활용 역량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는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정성택 총장은 "기업과 대학이 힘을 모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재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