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지역에 24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눈 피해를 막기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지역에는 22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후 1시 기준 3.8~6.8㎝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눈은 24일 오전까지 10㎝에서 최대 3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3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폐쇄회로TV(CCTV)를 통한 주요 도로 제설상황을 점검했다. 또 오전 9시30분에는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유관부서 실·국장, 5개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여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폭설 대비태세 점검,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3일 오전 7시부터 전 직원이 눈치우기를 실시하고 민간 제설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등 제설작업을 꼼꼼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제설구간도 기존 505개 노선 641㎞에서 527개 노선 685㎞로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 시 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는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살포기·덤프트럭 등 제설장비 38대와 함께 민간 제설장비 98대를 추가로 운영하고, 제설함 제설자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민주당에 따르면 '성남FC 제3자 뇌물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된 데 이어 이 대표 본인에게 검찰이 소환 통보를 하면서 '사법 리스크'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질 전망이다. 당 지도부 주요 인사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 모여 이 대표가 검찰 소환 통보에 응해야 하는지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과 강원을 도는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민심 행보에 나선 상황이다. 성남FC 후원 의혹 사건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네이버, 두산건설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2일 "이번 주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 처리를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김진표) 국회의장께서 내일 본회의를 열겠다고 통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예산안이 본회의장 문턱이 아닌 용산 대통령실 문턱을 넘는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며 "여당은 대놓고 심부름 정당임을 자인하며 대통령의 허락만 기다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긴말 필요 없다. 민주당은 양보도, 협상도 할 만큼 했다"며 "민주당은 마지막까지 대화의 문은 열어두겠으나 여당이 끝내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하고 대통령이 고집을 꺾지 않으면 방도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이 23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여야에 통보한 만큼 여당과의 합의가 끝내 불발되면 민주당이 마련한 자체 수정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활동과 관련, "(전날) 용산파출소, 서울경찰청, 서울시청에 대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현장 조사에서 나온 것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답변뿐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소방차 긴급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 강제처분은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주정차 차량으로 통행 장애가 발생할 경우 즉시 이동조치를 요구하지만 이동이 불가할 때 현장 소방대장의 판단에 따른 지시로 집행할 수 있다. 이날 훈련은 소방자동차 등 차량 5대와 58명이 참여해 북구 오치동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량이 출동했지만, 좁은 골목길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어렵고 소화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불법 주정차 강제 밀기 및 돌파 ▲소화전 인근 차량 강제 견인 이동 ▲차량 창문 파괴 후 소화전 점령 등이다. 강제처분에는 이면도로 등 통행방해 시 강제돌파, 강제견인, 차 밀기, 차량손괴 등이 있다. 강제 처분된 차량이 합법적으로 주정차된 차량일 경우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법령을 위반해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 경우에는 보상받을 수 없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차 긴급출동 시 원활한 통행은 시민의 생명과
[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지난 6월부터 치평동을 시작으로 상무2동, 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 등 총 5곳에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열어 투명페트병, 우유팩, 알루미늄캔 등 재활용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지금까지 자원순환가게에 가입한 회원수만 330명에 이르며 수거된 투명 페트병이 213,058개, 종이팩 1,114kg, 캔종류 1,860kg, 폐건전지 10,763개로 약 343만원 상당의 유가보상이 참여자에게 지급됐다. ‘자원순환가게’는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원료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 실천문화 정착과 탄소중립을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도입했다. 서구는 매주 요일별로 치평‧풍암동 행정복지센터, 쌍학공원, 콩콩어린이공원, 맛고을어린이공원에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가게에 배치된 자원순환관리사들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하고 자원순환통장에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품목별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홍보하고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주민들에게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활용품을 쓰레기가 아닌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고품질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제로 웨이스트(Z
내년부터 착오로 잘못 송금한 돈이 있을 경우 5천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21일 '착오 송금 반환지원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제도 지원 금액의 상한을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개정 사항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 착오 송금 반환 지원은 송금인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예보가 다시 돌려주는 제도로 지난해 7월 6일 도입됐다. 반환지원 대상 금액은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였다. 예보는 "최근 비대면 금융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착오 송금 발생 및 그 금액도 비례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착오 송금을 한 경우 송금 시 이용한 금융회사를 통해 수취인에게 착오 송금한 금전의 반환을 먼저 요청해야 한다. 해당 요청이 거절됐을 경우 예보에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예보 1층 상담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가연장근로 일몰연장 입법 촉구 호소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올해 말 종료되는 추가연장근로제도 일몰제를 연장하는 법안의 연내 국회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추가연장근로 일몰연장 법안 연내 국회통과 촉구 호소문’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여야가 협치·상생의 정신으로 조속하게 상임위원회 논의를 거쳐 연내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시기를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2018년 시행된 주52시간제는 지난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대상이 확대됐지만 추가 인력 채용, 설비 자동화 등 대안이 없는 63만개의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는 올해 말까지 8시간의 추가 연장근로가 허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603만명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이 기업들은 급격한 주52시간제 시행 이후 추가연장근로제에 기대어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다”면서 “이대로 추가연장근로제가 (연말) 일몰 종료된다면 취약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감내할 고통은
[출처: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에서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이어지는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재인증받았다. 여성가족부로부터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12년, 2017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서구는 지난 10월 여성친화도시 조성목표에 따른 12개 대표사업 추진실적을 여성가족부에 제출했고 서면심사와 비대면 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 일자리 및 안전 협의체 구성·운영, 성과관리 공통지표 운영, 여성친화도시 핵심축인 시민참여단 활성화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 기반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며,
[20일 오전 광주 서구 제2순환도로 유덕톨게이트(수완지구에서 공항 방향)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완전히 뒤집혔다] (사진 = 이기성 기자) 20일 오전 7시 50분께 광주 서구 제2순환도로 유덕 톨게이트(수완지구에서 공항 방향)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완전히 뒤집혔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경찰은 A씨가 진로 변경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상출처 = 중소상공인뉴스]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19일 (재)정원장학복지재단이 빛고을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용만 (재)정원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재)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한 (재)정원장학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지역 청년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빛고을장학금은 1981년부터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240명에게 지급한 2억3900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5261명에게 총 38억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