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가 지난 27일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에 발벗고 나섰다. 환경부 카페나 식당 등 매장 안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면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지만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서구의회,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디투리소스,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 전력거래소, 참여 사업장 7곳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서구는 다회용컵을 시범사업 품목으로 정하고, 청사 1층 사과나무 카페와 구청 인근 커피전문점 6개소를 협업가게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26일에는 청사 본관 1층에 광주 청년 인공지능기업인 ㈜디투리소스로에서 제작한 다회용컵 회수기를 설치했다. 다회용컵 회수기는 다 사용한 다회용컵을 버리지 않고, 쉽게 회수할 수 있도록 만든 기기이다. 이 기기에는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어 다회용 컵의 사용이력이나 사용자 관리, 재고 및 매장관리 등의 정보들을 디지털화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청 직원이나 주민들이 협업가게에서 음료 포장
[출처=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시청에서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와 함께 열세 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마을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주민자치회의 성과 및 권한‧책임 한계 ▲주민 참여 단체·개인 발굴 및 역량 강화 ▲대표성 확보 등 제도적 문제점 ▲주민단체의 소통(협치) 방법 ▲행정파트너로 지역발전 견인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가 오갔다. 특히 풀뿌리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주를 이뤘다.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지역공동체연구실장은 “주민자치회는 과거 각 동의 자문기구에서 지금은 근린생활권 정식 회의체로 정착돼 가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연계사업 발굴, 중간지원조직 구성, 마을활동가 발굴·역량 강화 등 주민자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씨뿌리기 단계에 있고 광주만의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정책의 영역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도시재생, 커뮤니티공간 마련, 돌봄, 골목주차 등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는
[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27일 오전 청사 1층 민원실 앞에서 행전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엄격히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동안 인정해 주는 제도다.
특허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디자인등록 출원 때 비말차단용 마스크나 화장품 용기 등 일부 물품의 디자인 물품 분류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출원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디자인 물품분류의 국제적인 기준 마련을 위한 제15차 로카르노 국제 분류 전문가 회의 결과가 반영된 '로카르노 분류 제14판'이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 변경된 물품 분류대로 출원서에 기재하지 않으면, 물품류 보정에 관한 의견제출 통지서가 발송되는 등 절차가 추가될 수 있다. 최철승 특허청 디자인심사정책과장은 "물품 분류 변경으로 인해 출원을 준비 중인 개인과 기업의 디자인 전략 수립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출원인 불편이 없도록 홍보와 시스템 개선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2~23일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개최된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주시는 ‘현대아이파크 붕괴사고 31일 간 통제단 운영사례’를 주제로 붕괴사고 현장에서 중앙과 지방과의 체계적인 협업과 효과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방안전본부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통제단 운영 사례가 전국 소방본부에 공유돼 대형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으로 이어지고, 실질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완화와 관련 “기준 네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이 충족될 경우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시행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획득 등을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시기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되더라도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의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는 등 단계별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될 경우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며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방역과 의료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미리 살피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동절기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50% 가까이 높아진 반면 60세 이상은 29% 정도로 아직 낮은 수준”이라며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범 정부연습인 2022년 을지연습에서 비상대비훈련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연습기간 중 실시한 전시직제 편성, 현안과제 토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영·민관군경 통합 실제훈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외부 관찰평가관 제도를 도입해 연습준비·진행 상황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했으며, 드론운용단, 아마추어 무선연맹 등 민간 시민조직을 실제훈련에 투입해 실질적인 비상대비 태세를 마련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연습이다. 2017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축소·약식 추진되어왔으며, 올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화된 안보 환경을 반영해 더욱 강화했다. 광주시는 강화된 훈련 여건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정성 및 정량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및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북한 탄도미사일 (사진=연합) 북한이 정찰위성 시험 목적을 내세워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인 2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18일 함경남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MRMB 2발을 고각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그러나 다음 날 북한은 정찰위성 개발을 위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시험품 운반체를 발사했으며 우주환경시험, 제어 시험, 데이터 송수신 시험을 했다고 발표했다. 로켓을 쏘는 사진과 서울·위성을 찍은 위성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내년 4월까지 정찰위성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예고도 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탄도미사일을 38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67발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22일~23일 이틀간 광주 지역에 최대 27㎝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모든 행정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폭설이 예고된 지난 22일 오후 구청 전 직원에게 비상소집 계획을 알리고, 23일 오전 6시부터 거주지 인근 동으로 출근해 눈을 치우도록 공지했다. 눈이 본격적으로 내린 23일 오전 4시부터 주요 간선도로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살포기와 덤프트럭 4대와 그레이더 2대, 굴삭기 2대 등을 투입해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송암로 염수분사장치를 수시로 가동해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는 구청 직원 1천여 명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길과 경사진 언덕 등 제설 취약지역에서 4시간 동안 눈을 치웠다. 특히 대형 장비가 들어가지 못해 빙판길로 변한 이면도로에는 소형 굴삭기 17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설하우스 350여 동이 밀집해 있는 서창과 유덕․동천지역은 많이 쌓인 눈으로 시설하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수시로 눈을 제거하는 등 예방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 236개소를 대상으로 외출을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지역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24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비상근무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지역에는 22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23일 오전 5시 기준 광주 12.3㎝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24일 오전까지 5~15㎝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전 직원의 5분의 1을 소집해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비상연락망 점검, 염화칼슘 등 월동장비 적재 및 소방장비 점검, 낙상사고 등 안전관리 강화, 인근 도로 제설작업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대설에 따른 주요 소방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눈길 차량 밀어주기, 도로변 제설작업 등 전 직원과 함께 눈치우기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의용소방대원은 자연마을, 주택가 및 주변 골목길 진입로에 통행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설로 인한 눈길·빙판길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유해달라”며 “대설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