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남도교육청이 공부하는 학교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책 읽는 전남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1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3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독서인문교육 기반 확산을 위해 초·중·고 학교별로 실천적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독서토론 융합프로그램 '전남독서인문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초등학교는 인물, 중학교는 세계, 고등학교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외체험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독서인문교육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본청에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권역별 거점도서관에 학교 도서관 지원조직도 설치하기로 했다. 온라인을 통한 독서의 저변 확대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종합포털인 (가칭)'아이랑 책이랑'도 구축해 운영한다. 책으로 여는 아침, '나도 작가' 프로젝트, 독서인문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선보인다. 10만독자 팟빵, 한 학기 한권 읽기, 독서인문주간·인문학교실 운영 등을 통해 '책 읽는 전남교육'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별도로 배포한 자료에서 공부하는 학교, 전남미래학교 육성, 전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9일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고(故) 배은심 여사 1주기를 맞아 낸 성명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며 민주·인권을 위한 실천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장남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제정 촉구 시위를 하는 동안 배은심 어머니 기일도 돌아왔다"며 "이한열 열사 기일에는 열사의 영정 앞에 국가유공자증 올리고 추모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민주주의의 위기가 닥친 곳이라면 전국 어디라도 찾아가 그들과 함께 싸웠고, 사회적 약자와 폭력에 고통받는 이들을 언제나 따뜻하게 품어주셨던 이 시대의 어머니셨다"며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위기에 맞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서구청] 광주 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양동전통시장 내 양동시장, 양동건어물시장, 양동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건어물 및 젓갈류 판매점포 등 187개 업소가 참여하는 가운데 시장 방문객들은 행사참여 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양동전통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 기간동안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지류형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형과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서구청 경제과 관계자는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찬 모습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싱싱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주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
[출처=광주광역시청] 베트남 국영방송 VOV(Voice of Vietnam) 기자단 6명이 지난 5일 한·베 수교 31주년 기념하여 특집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기 위해 GFN 광주영어방송(사장 김휘)을 방문했다. 광주영어방송과 VOV 기자단은 간담회를 갖고 이번 프로그램 공동 제작 방향에 대한 논의 뿐 아니라 지속적인 정보 교류 확대 및 광주·전남 베트남 교민회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VOV 기자단은 1월 11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교민들을 취재하여, 한국에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들의 설맞이 문화에 대한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교민 4인이 베트남에서 성공한 이야기를 그린 ‘홍강의 기적’을 공동 제작한 바 있다. 이번 공동제작 프로그램은 오는 2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광주98.7Mhz, 여수93.7Mhz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광주영어방송 사장(김휘)은 “GFN과 VOV의 한·베 수교 31주년 특집 프로그램 공동제작은 한·베 문화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발판은 물론,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주 시내버스 운행 대수가 겨울방학 기간 줄어든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버스운송조합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 기준 96대를 줄여 운행한다. 광주 시내버스는 101개 노선에 모두 1천대 운행 간격은 간선 노선 10분 안팎, 지선 20분 안팎으로 평소보다 다소 늘어난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감차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 버스 운행정보(http://bus.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e스포츠 와 업무협약] 광주광역시가 국내 최초 ‘한미 대학 대항전’ 등 글로벌 이스포츠대회 개최를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아시아 이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광주시는 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ESTV스튜디오에서 ESTV와 이스포츠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TV는 1억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글로벌 이스포츠 게임 전문채널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ESTV 에릭 윤(Eric Yoon) 대표이사, 코왈스키(Geoff Kowalski)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ESTV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계 이스포츠 대회 공동 개최,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활성화, 게임 개발자 육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광주시의 이스포츠 인프라와 전 세계 100여국에 달하는 ESTV의 글로벌 네트워킹 방송망(유통망)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또 광주시와 ESTV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오는 7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ICSB World Congress)와 연계한 ‘한미 이
[출처=광주광역시청] 새해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선정한 광주사랑 네이밍 도네이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네이밍 도네이션은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본인 또는 가족, 친지 등 희망하는 이름을 91년에 개관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좌석에 새겨주는 프로젝트다. 지방자치단체 243개에서 ‘고향사랑 e음’에 등록한 5000여 개 답례품 가운데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주는 네이밍 도네이션 사업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네이밍 도네이션을 선택한 서울의 한 기부자는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는 네이밍 도네이션이 광주를 사랑하는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답례품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광주사랑을 제안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는다, 기부를 원하면 통합 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 e음(http://i
[출처=광주서구청] 광주 서구의 18개 동에 새로운 마을 수식어가 생겼다. 동마다 각각의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개발한 것. 권역별 거점동인 △풍암동은 금당산과 풍암호수 등 천혜 자연환경을 내세워 ‘힐링 쉼,터 건강마을’로 △금호1동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상생마을’로 △동천동은 전체 인구 중 절반이 30~50대 젊은층으로 교육과 육아에 관심이 높은만큼 ‘다독다독 책마을’로 △치평동은 자원순환 분야에서 앞서가며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마을을 물려주겠다는 뜻을 담아 ‘Green Wave, 감탄마을’로 정했다. 또한 주민자치분야 연계동인 △농성1동은 ‘골목&나눔문화가 공존하는 벚꽂마을’ △상무2동은 ‘함께하는 쌍쌍일촌, 나눔마을’ △화정3동은 ‘역사 품은 꽃마을’로 BI를 확정했다. 지역활성화분야 연계동인 △양동은 ‘효마을’ △양3동은 ‘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 △유덕동은 ‘아이가 미소 짓는 마을’ △서창동은 ‘전통문화 찬란한 노을마을’로 정했으며, 학습공동체분야 연계동인 △상무1동은 ‘걷기人(in)마을’ △화정2동은 ‘꿈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경기침체 우려 속에 올 상반기 중 중앙재정의 65%를 공격적으로 집행한다.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공공일자리인 ‘직접일자리’는 94만명을 상반기에 조기채용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거시경제 안정과 서민·취약계층의 어려움 완화를 위해 재정을 상반기에 속도감 있게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는 집약적이고 속도감 있는 재정투입을 위해 재정별로 적극적·공격적인 상반기 집행목표(중앙재정 65%)를 수립했다. 중앙재정은 65%(156조원), 지방재정은 60.5%(131조 3000억원), 지방교육재정은 65%(16조 5000억원)를 상반기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비관리대상 사업도 총지출 638조 7000억원 중 60% 이상(383조 2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특히 일자리사업과 민생·물가안정 사업을 중점 집행관리 분야로 삼고 밀착
[출처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임시거처 14세대, 생활안전자금 2가구 각 500만원, 긴급구호물품 21회를 지원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2021년 9월29일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해 화재 발생으로 주거시설에서 거주가 곤란한 경우 숙박시설 등 임시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노유자가 속한 가구에는 500만원 이하의 생활안전자금을 지원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숙박시설 외 임시거처와 주거시설에서 긴급히 사용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 등 생필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화재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