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3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웨이팅보드 등 매장 내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의 8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부가세 및 관세,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총 10개소를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매출액 증빙서류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화순읍 삼천리 690 )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비대면 주문 및 결제서비스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화순군는 7월 1일부터 7월 22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진행한 ‘몸도 챙기GO 맘도 챙기GO 운동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 교실은 소도구(굿볼, 폼롤러, 탄력밴드)를 이용한 맞춤형 재활훈련, 통증 부위 테이핑, 낙상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 악화를 방지하고, 재활 의지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장애 특성에 맞게 진행된 프로그램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7월 26일 개최 예정이던 2025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남산문화점령 part 3, ‘별 헤는 여름밤’ 행사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피해 상황을 고려하여 8월 30일(토)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화순군 곳곳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동참하는 마음으로 행사 연기 결정을 내렸다. 2025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 ‘남산문화점령’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남산공원을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음악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화순의 대표 문화 행사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얼마 전에 내린 집중호우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행사를 열기보다 수해를 입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라며, “갑작스럽게 일정을 조정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8월 30일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여름의 끝자락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연기된 행사 일정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제주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지난해 6월 27일 정부조직법 개정 및 시행으로 보건복지부의 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제주도청으로부터의 보육업무 이관에 대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고지민 교수)에 의해 수행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중간 보고회에서는 도내 영유아 교육·보육 현황,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관련 법령 개정 동향, 수요자 요구 분석 결과 등이 공유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중간 결과에 더해 현장 교사·학부모 심층 면담 결과와 유관 단체 의견 수렴 내용을 추가 반영한 종합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방향에 발맞추는 동시에 제주의 지역적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시범사업 추진 및 보육업무 이관 전략 구체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연구는 제주 유보통합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담은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제주 실정에 맞는 제도 설계와 사회적 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농협은행 제주본부로부터 도내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월간지‘어린이동산’을 기증받아 도내 초등학교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는 2019년부터 매년 7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1년간 도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체에 어린이동산을 무상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어린이 종합 월간지로 역사, 과학, 자연, 동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함양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자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증된 도서는 총 4000부(약 2000만 원 상당)이며 학교 규모에 따라 월 12부에서 최대 72부까지 정기 배송되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된다. 고은정 본부장은“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지원”이라며“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과 아동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지역사회를 위한 농협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기증이 제주 어린이들의 독서 생활을 풍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서귀포 위(WE)호텔에서‘2025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말하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관내 5개국 출신 다문화가족 10가족 총 38명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를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며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 가족과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서귀포시 관내 학교장, 서귀포시청 및 가족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참가자 부모는 한국어로, 자녀는 부모의 모국어로 각자의 삶과 생각을 담은 글을 발표하며 세대 간·문화 간 소통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6월 중 4회에 걸쳐 운영된‘다정한 친구·가족 사이 어울림’프로그램과 연계해 디지털 성장 기록 교육과 제주 자연·전통문화·음식 체험 등 실생활 중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금상을 수상한 도순초등학교 김다정 학생은“처음 제주에 왔을 때는 언어와 문화가 낯설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이제는 두 언어와 두 문화를 모두 소중히 여기며
화순군은 23일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기업 NCS 필기시험 대비 특강’과 창작 콘텐츠 실습형 강의인 ‘인스타툰 시작하기’ 과정이 운영된다. 공기업 취업 준비를 위한 NCS 특강은 수리능력(자료해석)·응용수리·문제해결능력·자원관리능력 등 핵심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념 이해와 함께 문제 풀이를 병행해 실전 대비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8월 5일과 7일 이틀간 운영된다. 인스타툰 시작하기 과정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 기획, 스토리보드 작성, 인스타그램 업로드 및 노출 전략까지 폭넓게 다룬다. 현직 인스타툰 작가의 1:1 코칭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브랜딩, 창업 연계 방안까지 배울 수 있다. 수업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후 7시에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청년센터 프로그램은 매월 새롭게 기획되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18세
화순군은 23일 화순시네마에서 관람료 1,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화순군이 공모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을 계속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소외계층, 고령층, 농촌 지역 주민 등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내 생활 문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최근 고물가로 인해 영화관람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적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업 시행 예정일은 7월 25일로 화순시네마에서 누구나 단돈 1,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1인 2매 발급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현장 발권 시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군민 누구나 단돈 천 원으로 영화를 볼
화순군은 23일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2일까지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6월 말 기준 총 84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씩 약 2,70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어 농식품 구매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인 가구이다. 소급 지원이 불가하여 대상 가구일 경우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ARS 전화로 가능하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선 농산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지원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
화순군은 오는 7월 25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일상에서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거리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주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성적인 대중가요를 들려줄 ‘MS’, ‘가온플로우’ ▲깊이 있는 팝페라 무대를 선보일 ‘라벨라’, ‘라비타’ ▲에너지 넘치는 댄스를 펼칠 ‘위켄드’ ▲몰입감 있는 뮤지컬 공연팀 ‘퍼포먼스’ ▲청량한 음색의 싱어 ‘김다현’ ▲클라리넷 3중주를 연주할 ‘소리애’ ▲퓨전국악밴드 ‘희스토리’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는 버블 매직쇼가 펼쳐져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밀 일기장 만들기 ▲포토 그립톡 만들기 ▲캔디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공연뿐만 아니라 즐거운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폭염에 따른 안전을 고려해 8월 한 달간 공연을 일시 중단하